초등 감사함 수업
양경윤 지음 / 메이트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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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일기를 쓰려고 노력한 적이 있다. 하지만 열흘 정도 지나니 열기도 시들.. 어떤 극적인 변화가 있지 않다며 게을러졌는데 이 책을 보면서 나를 가꾸고 내 자녀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기 위해서 감사일기를 다시 쓰고 그것을 아이와 나누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교사이면서 하,감,미,소, 프로젝트를 하신다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 하브루타 하나도 어려운데 버츄프로젝트까지! 와우. 책 속의 이야기 size up 이 제대로 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아이가 더 넓은 세상에서 더 높은 꿈을 가지고 살게 하고 싶다면 어항속에 두고 지켜보는게 아니라 아이들의 마음, 행동 반경 등을 size up 시켜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머릿속, 마음의 사이즈를 키우고 싶다면 감사함을 알게 하자. 코로나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가하게 되면서 소소하게 산책을 다니고 아이와 식당에 가고 하는 것들이 너무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학교에서 아이가 여러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급식을 먹을 수 있어서 감사했고 어린이집에서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것이 고마운 것이었는데 이전에는 생각도 못했다. 이렇듯 우리 주변에는 감사할 것들이 많다. 그것을 느끼고 말로 하고 글로 쓰고 하는 과정을 통해 감사를 습관화해야한다. 그 방법으로 밴드를 적극 추천하신다. 1인 밴드도 만들수 있고, 가족밴드도 만들 수 있고. 글자로 쓴 것을 사진으로 올릴 수도 있고. 자신이 편한 방법으로 우선 시작을 권한다.

 각 챕터 마지막 부분에는 그날의 감사하는 방법이 여러가지로 나와있다. 시작은 아이와 감사 이야기 나누기이고, 그 후로 사물에 감사 자연에 대한 감사, 나에대한 감사, 사회에 대한 감사들을 돌아가면서 해볼 수 있다.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감사요청일기'를 통해 미래의 내가 하고 싶은 일, 해야 할 일, 이루고 싶은 꿈 등을 미리 이루어진 것처럼 할 수 있다.

 아이에게 인교감으로 인정하기, 교정하기, 감사하기로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할 수 있는데 이렇게 하려면 정말 많은 인내와 연습이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을 보며 다시 한번 내가 왜 감사를 하고 살아야하는지 깨달았고 아이를 위해서라는 생각에 더 의욕이 타오른다. 아이는 아직 물질적인 것에 감사하는 수준인데 내가 먼저 모범을 보이면서 작가분의 자녀처럼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는 빛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  차분히 날 일깨워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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