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노는 아이의 잠재력 - 두뇌, 인간관계, 인성을 성장시키는 놀이육아의 비밀
유은희 지음 / 로그인 / 2020년 1월
평점 :
절판


아이와 놀아주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를때가 많다. 이제 좀 컸다고 혼자 놀으라고 하고 나는 집안일에 몰두할때가 많다. 아이가 제발 놀아달라고 10분만 놀아주면 엄마에게 자유를 주겠다고 할 정도로.. 내가 어렸을 때 부모님과 놀이를 해본 기억이 없어서일까.. 어떻게 놀아줘야되나 다른 책들도 많이 읽었는데 그들의 찬란한 놀이를 볼때마다 아.. 난 못해 하며 책을 덮었었다. 이 책은 너무나 현실적이고, 나도 할 수 있는 것들이고, 짧게 끝날 수 있고, 준비도 필요없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읽었다.

 

 작가분은 아동발달심리치료를 하시면서 아들 3을 키우신다. 대단.. 11세, 9세, 7세 아들 셋. 정말 대단하시다! 엄마의 교육 주관이 확실하고 발깜=발랄하고 깜찍하셔서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일도 육아도 잘하시는 것 같다.

 남자 아이와 여자아이에 따라, 나이에 따라, 그리고 첫째, 둘째, 셋째에 따라 어떻게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놀이를 해주어야 하는지 잘 설명해주신다. 내가 절대 하지 말라고 하던 칼싸움 놀이도 아이에게 구체적인 제한을 둔다면 실컷 하게 해줄 수 있고 내가 너무 힘들면 간청놀이를 통해 "제발 놀이를 하지 않게 해주세요~" 라고 할 수도 있다.

 아빠와의 관계는 아이가 10세 이후로 매우 중요하므로 어느 놀이든 할 수 있게 하는게 좋은데 책의 강추는 캠핑이다! 우리도 한번 다녀왔는데 텐트 치는게 너무 힘들어서 한번가고 안간다. 내가 조금 더 부지런 떨어서 따뜻한 봄날이 오면 다녀봐야겠다.

 스마트폰이나 책육아에 대해서도 작가가 일관성을 가지고 하기 때문에 아이들 모두 책을 좋아하고 잘 읽는 것 같다. 아이가 텔레비전만 보고 있을때면 속에서 천불이 날때가 한두번이 아닌데 이사간다면 방안에 텔레비전을 넣어버리고 싶다.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 아이의 마음도 알 수 있고, 또 사회성 발달 시키거나 다른 사람의 마음도 배려하는 마음을 갖는 연습도 할 수 있는 여러가지 놀이. 너무 부담갖지 말고 아이의 놀이를 바라봐주고 가끔 내가 먼저 제안해보기도 하고, 너무 교육적이지 않아도 된다. 힘을 빼고 아이와 놀아주자. 이분의 집은 유니랜드! 라는데 ㅎㅎ 민망해하지말고 작가분처럼 모든 일에 즐겁게, 에너지를 가지고 해보자.

  마지막부분은 Q&A 인데 궁금한점에 맞는 놀이가 페이지가 적혀서 소개되어 있다. 기억나지 않을땐 이 페이지를 참고해야지. 아이의 놀이에 대한 책 중 제일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하고싶어지게 만들어준 책이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