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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1 - 권오길 박사님의 생명일기 ㅣ 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1
권오길 지음, 최경원 그림 / 지구의아침 / 2019년 9월
평점 :
권오길 박사님의 생명일기. 지구는 어디든 동물원이야. 맞는 제목이다. 그런데 너무 빨리 다니느라 주변을 돌아볼 시간이 없었던 걸까? 아무튼 작가의 말에서 청소년, 성인, 어린이 과학책을 내셨는데 아이들이 과학과 친해지게 해주려고 교과서와 연계해서 만든 책이라는 것을 보고 생각을 많이 해서 쓰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구에 동물이 많은 것은 알고 있었고 책의 표지에 150만종이라는 것도 놀라운데 그것이 지구에 사는 동물의 20%에 지나지 않는다니 정말 많은 동물이 사는구나!
동물의 종류를 나눠보는 활동도 있는데 그림을 보고 공통점, 차이점을 찾아보고 묶어보면서 특징을 통해 '종-속-과-목-강-문-계'에 대해 알아보기도 한다. 고등학교때 외운 것의 순서를 아직도 기억하는 것을 보면 신기하다. 그땐 뜻도 모르고 외웠는데 이 책을 읽으니 이해가 더 쉽다.
1권에서는 전체적인 동물 이야기를 한다. 동물과 식물의 차이는 뭔지, 종류는 어떻게 되는지, 어디서 무엇을 먹고 사는지에 대한 것들이 나와있다. 동물들은 사는 곳과 먹이에 알맞게 몸이 발달하였고 환경에 적응하고 산다는 것들을 알게 해주고, 생산자, 소비자 분해자에 대해서도 잘 나와있다.
여기서 신기했던 것은 고래나 물개, 바다표범이 땅에서 살다가 물로 돌아갔다는 것이다. 난 반대로 그들에서 발달해서 땅에 동물들이 사는거라고 생각했었다. 겨울잠을 자는 동물도 진짜 겨울잠을 자는 동물과 곰처럼 활동량을 줄이는 것으로 나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마지막은 여러 생물학자들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다. 파스퇴르, 메치니코프등 우유코너에서 본 사람들도 있고 제인구달도 있다. (어떤 아이가 제인구달을 보고 자신의 꿈을 설정한 것을 보고 누굴까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재미있다. ^^
아이가 1권을 먼저 읽는다고해서 나는 2권부터 읽었는데 2권은 더 재미있으니 꼭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