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귀신의 집 브로마이드 스티커 도감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친구 생일파티에서 우연히 본 신비아파트. 그때 나는 저런 만화가 있나 싶고 무서워서 울줄 알았는데 의외로 완전 초집중해서 보더니 그 후로 대사, 목소리만 들어도 무슨 귀신인지 꿸 수 있을 정도에 이르렀다. 나도 한 편에 5번 이상은 본 듯..(신기하게 점점 재미있다. ㅎㅎ)

그 후 동생까지 전염되어 신비아파트 붐이 일었다. 신비아파트 보드게임, 카드, 휴대폰 게임, 잠옷까지!! 그러던 중 신비아파트 귀신의집 브로마이드 스티커 도감 책을 우리집에 들이게 되었다. 귀신 스티커가 무려 140개!!! 헉

내가 아는 귀신만 해도 꽤 많다 생각했는데 이 책을 보니 정말 많은 귀신들이 나왔구나~ 싶다.

책을 펴면 이렇게 되어 있다. 한쪽에 기~~ 다란 귀신의집 브로마이드, 그리고 한쪽엔 스티커가 들어있다. 스티커를 브로마이드 빈 칸에 붙일 수 있는데 갑자기 아이가 "우와 우와 이거 붙였는데 또 있어! " 하며 여러장 있다고 엄청 좋아했다. 동생과 서로 이걸로 더 꾸밀 수 있다며 주거니 받거니 했다.

요렇게 귀신 이름, 특징, 크기, 능력등이 자세히 적혀있다. 앞 뒤로 이렇게 나와있고 길이가 내 키만큼 길어서 아이 둘이 서로 브로마이드와 키를 재고 있었다. 하루에 한 쪽씩 붙인다면서 서로 아끼고 뒷장의 신비와 금비는 서로 자기하겠다며ㅎㅎㅎ 앞으로 이런건 두개씩 있어야 할 것 같다.

아이들이 놀이터 가자고 할 때 우리 신비아파트 스티커 붙이자~ 하며 저녁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 어서 신비아파트 새로운 시즌이 시작하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