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속 괴물 - 평화를 꿈꾸는 오소리족 이야기
김경옥 지음, 한여진 그림 / 상상의집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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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밭 속 괴물

아이들에게 민족의 비극인 6.25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

몇년 전 아이들과 함께 파주 임진각에 간 적이 있는데

거기에 6.25 당시 폭격을 당한 경의선 장단역 증기 기관차가 있더라구요.

녹슨 열차의 몸에는 여기 저기 총탄 자국이 나 있어서

치열했던 6.25 전쟁의 실상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는데요,

아이들과 의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동화책 한 권을 만났답니다.

상상의집에서 출간된 <꽃밭 속 괴물>이란 책인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전쟁이 얼마나 잔혹한 일인지 아이들이​ 느낄 수 있다죠.

얼마 전에 DMZ 평화의 길이 열려서 아이들과 참여를 해보려고 했는데

우리 둘째가 아직 만10세가 안되어서 5학년쯤이나 투어를 해보겠더라구요.

아쉽지만 DMZ 평화의 길 대신 파주 임진각을 다녀와야겠다 싶었는데

마침 아이들과 함께 읽어볼 수 있는 좋은 책을 만나서 읽어보았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한민족끼리 왜 이념 대립이 생겼고

민족의 비극인 6.25 전쟁이 일어나서 같은 민족끼리 등을 졌는지 안타까운 일이예요.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보다 더 멀게 느껴지는 남과 북!

<꽃밭 속 괴물>에는 오소리 아빠 뻣뚜렁 씨와 가족들이 등장해요.

오소리 아빠 뻣뚜렁 씨는 어릴 때 탔던 꽃잎 열차를 잊지 못하는데

안타깝게도 지금은 지뢰라는 괴물로 인해 꽃잎 열차 주변에 가질 못한다죠.

동화 속 꽃잎 열차는 임진각의 열차처럼 전쟁 때문에 멈춰 선 열차예요.




평화를 사랑하는 오소리들은 돼지코족과 코끼리족으로 갈려 싸움을 벌렸어요.

서로를 적이라 부르며 물어뜯으며 공격했고

싸움을 계속하면 안되겠다 싶어서 협정을 맺기로 합니다.

6.25 전쟁 이후의 우리나라 상황을 반영하는 부분이죠.

우리의 DMZ처럼 두 오소리족은 가운데 금을 그어놓고

서로 침범하지 않기로 협정을 맺었다고 하네요.





양쪽을 오갔던 기다란 열차를 평화의 땅에 세워 두고

언젠가는 다시 합쳐져 함께 달릴 날을 기대했지만

지뢰라고 하는 뿔 달린 괴물이 나타나면서 그 꿈은 깨지고 만답니다.

서로를 죽이기 위해 땅속에 몰래 묻어두었던 뿔 달린 괴물은

비열한 파괴자가 되어 여기저기서 잔혹함을 드러내게 된다죠.

마치 비무장지대에 있는 지뢰를 떠올리게 하는데요,

동화 속 표현처럼 실제로 이 지뢰들을 제거하는데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린다고 해요.





뿔 달린 괴물로 인해 위험한 땅이 되어버린 평화의 땅!

어린 오소리들의 견학 장소였던 꽃잎 열차도 폐쇄되었지만

어릴 적 꽃잎 열차를 탔던 뻣뚜렁 씨는 대단한 결심을 하게 된답니다.

후각이 남다르게 발달한 뻣뚜렁 씨의 대단한 결심은 대체 뭘까요?

평화의 땅은 말 그대로 평화의 땅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뻣뚜렁 씨는 두 아들과 함께 꽃잎 열차를 탈 수 있을까요?

평화를 꿈꾸는 오소리족 이야기를 담은 <꽃밭 속 괴물>이랍니다.



<꽃밭 속 괴물>이라는 동화를 읽으면서 6.25 전쟁과 함께

전쟁, 평화 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파주 임진각 가기 전에 아이들과 읽어봐도 좋을 것 같고,

DMZ 투어를 계획하고 있다면 그 전에 읽어봐도 좋겠지요.

6.25 전쟁을 아이들에게 설명하려면 어려운 부분도 있는데

<꽃밭 속 괴물>을 읽고 나면 아이들이 절로 전쟁의 참혹함을 느끼더라구요.

남과 북으로 갈린 우리나라의 상황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요.

지뢰 꽃밭과 녹슨 열차에도 평화와 생명의 꽃이 피어나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보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동화를 읽고나면 '깊이 읽기'를 통해 6.25 전쟁과 전쟁이 남긴 상처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꽃밭 속 괴물> 동화 속 장면이 남한과 북한의 현실을 담고 있지요.

우리는 왜 남과 북으로 나뉘어졌는지, 6.25 전쟁이 왜 일어났는지도

함께 생각해볼 수 있으니 책을 읽고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눠도 좋을 것 같아요.


평화의 땅인 향기로운 꽃밭 아래 괴물이 잠들어 있어요.

이 괴물의 정체는 몸에 세 가닥 뿔이 빼죽 솟은 지뢰인데요,

성질이 사나워 뿔을 건드리면 폭발하고 만다고 해요.

평화의 땅에서 꽃밭 속 괴물이 발견되면서 오소리족의 평화는 깨지고 마는데

오소리 뻣뚜렁 씨가 괴물을 없애고 평화의 땅을 구하기로 결심했다죠.

<꽃밭 속 괴물>은 남북의 행복을 꿈꾸는 평화의 동화예요.

꽃밭 속 괴물을 없애려는 오소리 뻣뚜렁 씨를 통해

 남북 분단의 역사를 떠올려 볼 수 있답니다.

한때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감돌았는데 평화를 되찾은 오소리들처럼

남과 북도 얼른 평화를 되찾아서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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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어드벤처 : 장승업의 매 아트 어드벤처 한국의 예술가 3
모비 글, 이정태 그림 / 상상의집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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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어드벤처 장승업의 매




내 아이와 처음 동행하는 인문 교양 여행!

상상의집에서 출간되는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로 역사, 예술 여행~

도서관 여름방학 특강으로 민화 수업을 받으면서

우리 그림에 대해서도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번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 중에서

오원 장승업의 예술 이야기를 다룬 책이 있어서 만나봤어요.


조선후기를 대표하는 3대 화가라고 하면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그리고 오원 장승업을 꼽을 수 있지요.

장승업은 생동감이 넘치고 화려한 느낌을 주는 그림을 그린 화가로

장승업하면 그를 대표하는 <매> 그림이 아주 유명해요.

상상의집 아트 어드벤처 장승업의 매로

조선 말기 역사, 예술 여행을 떠나봅니다.




상상의집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

빈센트 반 고흐, 레오나르도 다 빈치, 미켈란젤로 등 천재 예술가의

작품을 깊이 들여다보는 인문 교양 학습 만화예요.

책 속 풍부한 명화를 통해 미술과 역사를 이해하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시리즈라 아이들이 참 좋아하죠.

아트 어드벤처 서양 편 세트 4권과 한국 편 세트 3권이 있어요.

한국 편으로 이미 김홍도와 신윤복을 만나봤는데 이번에는 장승업이네요.^^




오원 장승업하면 자유분방하고 술을 좋아한 화가로 유명해요.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매, 닭, 말과 같은 동물과 고사 속에 나오는

신선 등을 주로 그렸는데 그의 그림을 보면 하나같이 생동감이 넘치죠.


다시 나타난 AAA에 맞서 천동과 라온이 조선 말기로 떠나요.

장승업의 걸작 <매>를 구하기 위해서인데요,

우리 주인공들은 장승업의 걸작 <매>를 구해낼 수 있을까요?

모험이 함께 하는 재미있는 만화로 만나보는 『아트 어드벤처 』예요.




아이들이 학습만화 읽는 걸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정보 페이지가 가득한 학습만화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화가를 『아트 어드벤처 』로 만나보고,

이렇게 정보 페이지를 읽으면서 조선 후기 역사와 예술을 알면 좋겠죠.

잘 알려진 것처럼 장승업은 타고난 천재 화가로

그의 자유분방한 삶은 너무나 유명한데요, 자유분방함처럼

떠날 때도 바람처럼 사라졌다고 하지요.




장승업하면 매를 소재로 그린 그림이 유명하지만

매, 말, 닭 등과 같은 동물 그림도 잘 그렸다고 합니다.

고종도 그를 불러 그림을 부탁할 정도로 그의 그림 실력은 출중했다죠.




이렇게 암울했던 조선 말기의 사회상도 엿볼 수 있는 『아트 어드벤처 』!

조선 말기 역사와 예술 여행을 함께 떠날 수 있는 좋은 시리즈죠.^^

초등학생들이 만나보면 참 좋은 시리즈가 아닐까 싶어요.




조선 말기의 회화에 대해서도 이렇게 알아볼 수 있답니다.

조선 말기의 회화는 진경산수화와 풍경화가 위축되고.

남종화가 화단을 주도했던 시대라고 하지요.

남종화는 전통 문인화인 남종화가들이 그린 그림들을 말한답니다.

대표적인 남종화로는 너무도 유명한 김정희의 세한도를 들 수 있어요.




장승업은 한 가지 유파나 기파에 얽매이지 않고 인물화, 산수화, 화조영모화,

기명절지화 등 여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였다고 해요.

이렇게 정보 페이지로 장승업의 대표작들도 살펴볼 수 있답니다.

<매>는 거칠 것 없는 장승업의 삶처럼

하늘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매를 그린 작품이예요.

우리나라에 있는 매 그림 중에서 가장 완벽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죠.

삼인문년도와 귀거래도 등 장승업의 대표작도 만나봅니다.




그림 속 사라진 매를 되살리기 위해 악당들의 음모에 맞서는

AS 요원 천동과 라온의 활약이 펼쳐지는

상상의집 <아트 어드벤터 장승업의 매> 랍니다.

장승업은 현대 한국화의 효시를 알린 예술가로 <매> 그림이

특히나 유명한 천재 화가죠.

장승업의 <매>를 살리기 위해 조선 후기로 떠나는 천동과 라온은

무사히 장승업의 <매>를 구하고 현재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이들이 그림과 예술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해주는

상상의집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예요.

저희집에는 이제 이 시리즈 전 권이 다 구비가 되었는데요,

제가 워낙 미술이나 명화를 좋아하는지라

아이들도 예술 세계를 접하고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창의성을 깨우는 세기의 예술가도 만나보고,

그들이 그린 명화를 통해 미술과 역사도 이해할 수 있는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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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국어.사회.과학 통합본 4-2 (2019년) 초등 디딤돌 통합본 (2019년)
디딤돌 초등전과목 편집부 지음 / 디딤돌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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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통합본 국어, 사회, 과학 4-2로 2학기 대비해요!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아마 개학을 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저희집 어린이들도 이번 주에 개학을 해서 2학기를 시작하고 있어요.

올해 4학년인 우리 홍군은 <디딤돌 국사과 통합본>으로 2학기 학습해요.

오늘부터 각 과목의 진도를 나갈 것 같은데

<디딤돌 국사과 통합본>으로 그날 배운 내용은 바로바로 복습하기로 했어요.

디딤돌 초등통합본은 국어, 사회, 과학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어요.

기존의 문제집은 각 과목별로 두꺼운 편인데

디딤돌 국사과 통합본은 세 과목인데도 별로 두껍지 않더라구요.




<디딤돌 국사과 통합본>

국어, 사회, 과학 교과 진도를 한 권으로 끝낼 수 있어요.

단원별로 교과서 핵심이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고,

다양한 유형의 평가문제를 제시하고 있어서 진도 학습에 좋아요.

교과진도북과 함께 시험대비북까지 함께 구성되어 있어서

교과 진도와 시험 대비까지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초등통합본 국어는 단원별로 교과서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있어요.

교과서 개념과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교과학습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교과진도북으로는 교과서 핵심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교과서 개념 익히기에서는 단원 핵심 내용을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국어 역시 개념학습이 참 중요한데 <디딤돌 국사과 통합본>은

교과서 개념이 정리가 잘 되어 있더라구요.

개념 정리 후에는 개념 확인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혀볼 수 있디죠.

『국어 』교과서의 단원 체제와 동일하게 '준비 -> 기본 -> 실천'으로

체계적인 수준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교과서 핵심 개념이 구현된 교과서 문제, 중요문제, 서술형 문제를 풀면서

국어 실력을 쌓아갈 수 있는 디딤돌 초등통합본 국어랍니다.

타 출판사의 과목별 문제집보다 얇은 문제집이지만

교과서 개념 뿐만 아니라 단원평가, 서술형평가까지 완벽한

<디딤돌 국사과 통합본>이 아닐까 싶어요.

다양한 유형의 수행평가로 학교에서 보는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으니

아이들 교과 진도 뿐만 아니라 초등 단원평가 대비로도 좋을 것 같아요.




디딤돌 초등통합본 국어를 풀어보는 홍군이예요.

따로 학습분량이 정해져 있지 않으니 하루 두 페이지 정도씩 풀려도 좋고,

아니면 그날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용도로도 좋아요.

우리 홍군과는 그날 배운 내용은 <디딤돌 국사과 통합본>을 풀면서

스스로 복습하면서 학습하기로 약속했답니다.




단원 학습 내용을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교과서 개념 익히기'!

요점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스스로 학습에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교과서 개념을 정리해보고 개념 확인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힐 수 있다죠.

우리 홍군도 이렇게 개념 확인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혔답니다.




디딤돌 초등통합본 사회는 교과서 핵심 개념을 철저히 분석하고 있고,

단원평가, 서술형평가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답니다.

교과진도북으로 교과서 핵심을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데요,

사회의 경우에는 개념 익히기가 쉽지 않은데

학습내용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개념 정리가 되어 있더라구요.

개념 확인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확인해보는 홍군이예요.





 


디딤돌 초등통합본 사회로 교과서 개념을 익혀봅니다.

4학년 2학기 사회 1단원은 '촌락과 도시의 생활 모습'이예요.

촌락과 도시의 특징을 교과서 개념으로 익혀볼 수 있는데

개념 정리가 한 눈에 깔끔하게 들어올 수 있는 구성이지요.

한번에 학습하기 알맞은 개념을 펼침면으로 구성하고 있어서

학습 내용을 한 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예, 복습용으로도 활용하기 좋은 <디딤돌 국사과 통합본>이죠?^^




빈칸 채우기 문제를 통해 단원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고

단원평가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마무리해요.

다양한 유형의 수행평가 문제로 학교에서 보는 수행평가에 대비할 수 있다죠.

이렇게 공부하면서 학습습관 뿐만 아니라 공부실력까지 쑥쑥!

사회 공부도 디딤돌 초등통합본 사회로 공부하면서

단원별로 교과서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해보면 학습에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과학도 아이들이 비교적 개념을 어려워하는 과목이지요.

교과서 핵심 개념을 철저히 분석한 디딤돌 초등통합본 과학!

교과진도북으로는 단원별로 교과서 핵심을 꼼꼼하게 정리하고,

시험대비북으로는 단원별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학교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답니다.

초등학교 학습은 무엇보다 교과서 개념을 잘 이해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교과서 개념 익히기와 개념 확인 문제로 교과서 개념을 익힐 수 있네요.

교과서 개념 정리가 잘 되어 있어서 예, 복습용으로 활용하기 굿이랍니다.





 


디딤돌 초등통합본 과학을 풀면서 과학 교과 탐구이해력을 키워요.^^

아직 학교에서 진도는 나가지 않았지만 두 장 정도 풀어보았는데요,

개념 정리가 한 눈에 볼 수 있게 잘 정리되어 있더라구요.

한번에 학습하기 알맞은 개념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학습분량도 많지 않아요.

핵심 체크를 통해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그림과 함께

한눈에 쉽게 이해할 수 있으니 개념 공부에 딱이죠.

과학도 아이들이 개념을 어려워하는 과목인데 초등통합본 과학으로

학교 진도에 맞춰서 차근차근 교과서 개념을 짚어보면 좋겠어요.




시험에 잘 나오는 중요 문제, 교과서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쌓고,

이해를 돕는 그림과 함께 단원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볼 수 있으니

한 단원을 마치면서 단원 정리를 해보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얇지만 알찬 구성의 <디딤돌 국사과 통합본>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아이들 공부부담은 줄이면서 해야 할 학습은 꼭 할 수 있는

디딤돌 초등통합본 국사과로 2학기 공부실력 쑥쑥 쌓으면 좋겠죠?^^



국어, 사회, 과학 교과 진도를 한 권으로 끝낼 수 있는

디딤돌 초등통합본 국어, 사회, 과학!!

교과진도북으로는 단원별로 교과서 핵심을 꼼꼼하게 학습하고

시험대비북으로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면서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다죠.

기존 다른 과목별 문제집에 비해서 비교적 얇은 편이라

아이들이 학습 부담을 덜 느낄 것 같은 초등 문제집이 아닐까 싶어요.

우리 홍군과는 학교 교과 복습용으로 활용할 계획인데요,

그날 배운 내용은 <디딤돌 국사과 통합본>으로 그날 그날 바로 복습하려고 해요.

개념 정리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고

개념 확인 문제로 개념 학습을 할 수 있으니 예습에도 좋고,

시험대비북이 있으니 단원평가 문제집으로 활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2학기 문제집은 디딤돌 초등통합본으로 가볍게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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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초등 고학년 독해력 Level 3 - 수능까지 연결되는 본격 독해 초등 디딤돌 독해력
김세동 외 지음 / 디딤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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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독해 『디딤돌 독해력 』으로 독해실력 키워요!!

요즘 독해의 중요성이 많이 커져서 시중에 독해교재가 많이 출간되었지요.

수학하면 디딤돌인데 디딤돌에서도 초등독해교재가 나왔어요.

수능까지 연결되는 초등 독해력!

이 문구만 봐도 믿음이 가는 독해력 교재가 아닐까 해요.

독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수준을 조금씩 높여 훈련해야 하지요.

이번에 만나본 책은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 Ⅲ 단계예요.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은

고학년 1단계부터 4단계까지 한 단계 한 단계 수준을 끌어올려

꾸준히 독해훈련을 해볼 수 있답니다.

어려운 글을 바로 독해하기는 힘든 만큼 1단계부터 차근차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디딤돌 독해력> 고학년 Ⅲ은 어휘수준, 글감수준 모두 중상이예요.

글의 길이가 약1300자 정도되니 난이도가 조금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이렇게 학습계획표가 있는데 공부한 날을 적으면서 학습할 수 있어요.

인문, 역사, 사회, 과학, 기술, 문화, 예술 분야의 글을 골고루 만날 수 있더라구요.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은 Level에 따라 수준별로 지문이 구성되어 있어요.

단계별 지문 수준에 따라 인문, 역사, 사회, 경제, 생물, 과학, 기술, 언어,

문화, 예술, 생활의 필수 주제별로 4개씩의 지문이 실려 있답니다.

이렇게 지문만 읽어도 독해실력이 쑥쑥 늘어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와요.

지문 수준은 지문 왼쪽의 별 표시로 확인해볼 수 있네요.





요즘 아이들이 독해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학교 디딤돌 선생님의 얘기를 들어보니 글을 읽어도 이해를 못하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꽤 많다고 하니 심각하긴 한 것 같아요.

어릴 때부터 수준에 맞는 책읽기로 독해력을 키워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

이렇게 체계적으로 구성된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으로 독해력 키워야지요.

지문을 읽은 후 문제를 풀며 지문을 제대로 읽었는지 확인해가며

40개의 지문으로 본격적인 독해 훈련을 한다면 독해력 쑥쑥이겠죠?^^





독해력의 기본이 어휘인 만큼

'독해력을 기르는 어휘'에서 어휘력을 키워요.

빈칸 채우기, 연결하기 등 쉽고 간단한 어휘 문제를 통해

지문 속 어휘와 문제 속 개념어를 짚고 넘어갈 수 있답니다.





독해의 기본 원리를 익히는 독해력 특강도 실려 있네요.

재미있는 퀴즈, 이미지, 심리 테스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져 있어서

독해의 기본 원리를 부담없이 익힐 수 있는 구성이더라구요.

독해력 향상에 도움이 많이 될 구성인 것 같아요.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 Ⅲ을 풀어보는 홍군인데요,

글의 길이가 약 1300자 정도 되니 쉽진 않은 것 같아요.

이번 주에 공부한 주제는 '인문'인데 어른이 읽기에도 쉽진 않더라구요.

그래도 차근차근 읽어가면서 문제를 풀어주었답니다.






 


애들러의 <독서의 기술>을 읽고 문제를 풀어봤어요.

애들러는 <독서의 기술>에서 책을 제대로 읽는 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부분을 읽어보면 어떻게 하면 독서를 제대로 할 수 있는지 알아갈 수 있다지요.

애들러는 읽기는 독자들이 작가와 나누는 대화라고 말했는데

요즘 독자들을 일컬어서 '쿼터리즘'이란 표현이 있는 만큼

무엇을 읽든 15분을 넘지 못하는 사람들이 그만큼 많다고 하지요.

이 글을 읽고 문제를 풀어봤는데 두 문제 틀렸더라구요.

틀린 부분은 글을 다시 읽어가면서 풀어보았답니다.





두번째 읽은 글은 '쓸모없음의 쓸모'예요.

장자의 우화를 통해 쓸모없음의 쓸모에 대해 살펴볼 수 있는 글을 읽고 문제를 풀었다죠.

글의 길이가 1300자~ 보통 읽는 책과는 조금 다른 분야라 쉽진 않았지만

차근차근 읽고 문제를 풀어주었답니다.

이렇게 하면서 독해력이 길러지는거죠.^^





며칠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 Ⅲ을 풀어보니 두 문제 정도는 틀리더라구요.

글의 난이도가 있어서 쉽진 않을 것 같았는데 이 정도 풀면 잘 푼 것 같아요.^^

지금 4학년이라서 조금 어렵게 와닿을 수도 있고,

인문 분야는 평소에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낯설 수도 있으니까요.

수능은 이 지문보다 훨씬 어렵다고 하니 헉! 하면서 놀라기도 하더라구요.

초등 독해력은 수능까지 연결이 되고,

초등 독해는 실력 향상을 위한 독해 트레이닝 단계이니

단계별로 차근차근 밟아가며 독해 실력을 키워주면 좋을 것 같아요.





독해력을 기르는 어휘를 풀어보며 어휘력도 키워봅니다.

독해의 기본은 어휘인 만큼 어휘도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인문 주제 마지막 지문은 '생각하며 산다는 것'이예요.

이 글에서는 제가 얼마 전에 읽었던 아렌트 이야기를 접해볼 수 있었어요.

저야 사전지식이 있으니 이 글을 읽고 금방 이해했는데

우리 홍군에게는 조금 어려운 글이 아니였나 싶어요.

아무래도 사전지식이 있으면 글을 읽고 금방 이해가 되긴 하니까요.

그래도 혼자 글을 읽고 문제를 풀었는데 역시 두 문제 틀렸더라구요.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 Ⅰ정도가 우리 홍군 수준에 맞는 것 같지만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 Ⅲ도 엄마 생각보다 잘 풀어가니

아이 독해 수준이 아예 안 좋은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렇게 며칠 꾸준하게 학습한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 Ⅲ이예요.

본격적인 독해 훈련을 위한 필수 주제별로 40개 지문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어야 하지요.


디딤돌 독해력으로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꾸준히 독해 트레이닝!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 교재는 초등 고학년이 감당할 수 있는

중등 수준의 난이도를 4단계로 세분화하고 있어요.

체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독해 트레이닝을 해볼 수 있는데요,

다양한 주제의 글을 읽으며 독해 훈련을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중학교에 올라가면 독해실력이 성적을 좌우한다고 들었는데

초등부터 초등독해문제집으로 꾸준하게 독해 훈련해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디딤돌 독해력은 저학년, 고학년으로 출간이 되니

아이 수준에 맞게 단계를 선택해서 꾸준히 독해 훈련을 하면 좋겠죠.

수능 본격 독해는 초등 고학년에서 시작이 된다고 하니

초등 고학년 디딤돌 독해력 교재로 본격 독해 훈련을 해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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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지도책 - 롤프의 세계 음식 여행 상상의눈 지식그림책 8
이동승 외 그림, 주영하 외 글 / 상상의집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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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프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 / 세계 음식 지도책




상상의집에서 출간되는 『롤프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 알고 계신가요?

이 시리즈는 한눈으로 보는 우리나라와 세계 지도 위에 펼쳐지는

기후, 도시, 역사, 문화 이야기를 담고 있답니다.

<우리나라 지도책>, <세계 지도책>, <세계 수도 지도책>, <우리나라 도읍지 지도책>,

<우리나라 공룡 지도책>, <교과서 역사 지도책>, <세계 수도 지도책2>,

<세계 음식 지도책> 등  8권이 시리즈로 출간이 되어있답니다.

저희집에는 이 중에서 <우리나라 공룡 지도책>만 빼고 다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 만나본 『롤프의 지도 그림책』시리즈는

역사와 문화를 담은 세계의 음식 이야기를 다룬 <세계 음식 지도책>이예요.

산타와 롤프가 찾아낸 가장 맛있는 음식은 무엇일까요?

지도 위에 펼쳐지는 음식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떠나봅니다.





롤프와 함께 떠나는 음식 여행!


"가장 맛있는 음식을 선물로 받고 싶다는 친구가 있네."

"온 세상의 맛있는 음식은 제가 다 알고 있어요."

"그럼 맛집을 돌아보며 선물할 음식을 찾아보자."


산타와 롤프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을 찾기 위해 음식 여행을 떠납니다.

이 책에는 빵, 피자, 치즈, 국수, 사탕, 초콜릿, 햄버거, 김치 속에

담겨있는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빵은 최초의 문명이 만들어 낸 음식입니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 된 음식이 바로 빵이 아닐까 싶은데요,

이 책에는 저렇게 한눈에 보이는 지도위에

빵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서 한 눈에 확인해볼 수 있어요.

밀농사는 기원전 1만 5천년부터 기원전 1만경에

지금의 이스라엘과 이라크가 있는 메소포타미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이후 반죽에 설탕, 달걀, 버터, 우유, 향료 등 다양한 재료를 혼합하면서

빵의 종류도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해졌다고 합니다.





세계의 음식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만나볼 수 있는 <세계 음식 지도책>!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은 사탕수수라는 식물에서 나온답니다.

사탕수수의 줄기에서 짠 즙으로 만드는데

사탕수수를 이용해서 설탕을 만드는 방법은 고대로부터 전해진 비법이래요.

무어 인들이 알고 있는 방법이 십자군 전쟁을 통해 서유럽에 전해졌는데

이때만 해도 설탕과 사탕은 귀족들만 맛볼 수 있는 진귀한 음식이었대요.





1492년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사탕수수가 이곳에 전파되었는데 유럽인들은 달콤한 설탕을 맛보기 위해

중앙아메리카에 대규모 사탕수수 농장을 짓고,

흑인 노예들을 가혹한 노동에 내몰았다고 하네요.

사탕수수의 원산지는 뉴기니 섬이고,

'캔디'라는 말은 '콴디'라는 섬에서 설탕으로 사탕을 만들었기 때문에

생겨났다는 것도 지도를 보면서 알 수 있었답니다.

지도 위에 펼쳐지는 세계 음식 이야기가 참 놀랍고 재미있어요.^^




이 책에는 빵, 피자, 치즈, 국수, 사탕, 초콜릿, 햄버거, 김치 만드는 방법도 나와 있어요.

치즈 만드는 방법을 보면서 반년에서 1년 동안 발효시켜야 한다는 말에

집에서는 만들기 어렵겠네 하는 홍군이었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길고 가는 밀가루 음식인 국수!

짜장면 만드는 방법이 나와 있는데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국수의 재료인 밀가루는 메소포타미아가 있는

서아시아에서 유럽과 중국 북부 지역으로 전해졌고,

유럽인들은 이 밀가루로 빵을 만들었고, 중국인들은 국수를 만들었어요.

국수는 중국인들이 세계로 진출하면서 세계로 퍼져 나가게 되었다지요.

중국에 국수가 있다면 유럽에는 파스타가 있는데

파스타는 기원전 4세기 경에 이탈리아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네요.

지도 위에 펼쳐지는 음식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가 참 재미있더라구요.

지도를 보며 알아가니 책 읽는 재미가 더 깊게 느껴지는 것 같았어요.





사탕 만드는 방법도 궁금했는지 유심히 보더라구요.

냄비에 설탕과 물을 넣고 끓이다가 물엿을 넣고 걸쭉해 질때까지 끓여준 후

끊인 설탕물을 깨끗한 바닥에 붓고 식힌 뒤 두 손으로 늘인대요.

굳기 전에 가위나 칼로 싹둑싹둑 잘라서 막대기를 꽂으면 끝!

방법은 별로 어렵지 않을 것 같은데 시간될 때 같이 만들어봐야겠어요.^^





초콜릿은 몇 번 만들어 본 경험이 있는데 아이들이 참 좋아했어요.

이번에도 <세계 음식 지도책>을 보면서 초콜릿 만드는 방법을 유심히 보네요.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초콜릿 음료는 한때 왕이나 귀족들만 먹을 수 있었던 값비싼 음식이었다죠.

유럽의 왕과 귀족들은 쓴맛이 강한 카카오 음료에 설탕을 넣어 마셨고,

영국에서는 우유를 넣어 초콜릿 음료로 먹었다는 사실도 흥미롭더라구요.





초콜릿은 무엇으로 만들까? 물으니 "카카오 열매"라고 대답하네요.^^

예전에 제주도 초콜릿 박물관에 갔을 때 카카오 나무를 봤었거든요.

처음에는 카카오 열매 가루를 물에 녹여 마셨는데

네델란드에서 고형 초콜릿이 발명되면서

고형 초콜릿이 탄생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답니다.

에스파냐의 공주가 프랑스 왕과 결혼을 하면서 초코라떼를 가지고 가서

프랑스 왕족과 귀족들 사이에서 초코라떼가 인기를 끌었다는 점도 흥미로웠어요.





미국의 힘으로 만든 음식인 햄버거도 한 눈에 펼쳐지는 지도로 알아봅니다.

햄버거란 이름은 독일의 항구도시 함부르크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맥도널드 형제가 패스트푸드 식당을 차리고

햄버거를 팔기 시작했다는 것도 알게 된 홍군인데요,

세계 각국에 맥도날드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가 되었지요.

콜라 역시 미국의 막강한 힘을 보여주는 음식인데요,

1886년 애틀랜타의 한 약사가 코카나무 잎과 콜라 잎, 설탕을 섞은 음료에

탄산을 넣어 판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음식에 담긴 문화와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세계 음식 지도책>!

역시 상상의집 『롤프의 지도 그림책 』시리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한눈으로 보는 우리나라와 세계 지도 위에 펼쳐지는

기후, 도시, 역사, 문화, 음식 이야기가 흥미롭습니다.

초등학생들에게 너무 유익한 시리즈가 아닐까 싶은데요,

이번에 만나본 <세계 음식 지도책>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었어요.

역사와 문화를 담은 세계의 음식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지고 있답니다.

세계 음식에 담긴 역사와 문화를 <세계 음식 지도책>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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