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어드벤처 : 김홍도의 씨름 아트 어드벤처 한국의 예술가 1
모비 글, 이정태 그림 / 상상의집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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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판타지 아트 어드벤처 한국의 예술가 ①

<김홍도의 씨름>




아이들 그림을 좋아하는 편인가요?

저희는 아이들이 그림에 관심을 가졌으면 해서 가끔 전시회 데리고 가거든요.

직접 보면 그림을 보는 안목이 높아지고 관심을 가질 듯 해서요.^^

예전에 상상의집에서 출간되는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로 '고흐 편'을 접했는데

아이들이 생각보다 재미있어 하고 잘 보더라구요.

아트 어드벤처 <서양 편>도 좋지만 한국 예술가도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아트 어드벤처 김홍도의 씨름 』을 만나보았어요.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는 만화로 만나는 판타지 퓨전 사극이예요.

한국 풍속화를 대표하는 김홍도와 신윤복을 먼저 만나보았는데

아이들이 엄마 생각보다 좋아하고 잘 봐서 뿌듯했다지요.^^

『아트 어드벤처』시리즈 나머지 책들도 기회가 되면 읽게 해주려고 합니다.





『아트 어드벤처 김홍도의 씨름 』은 <씨름>을 둘러싼 퓨전 사극 만화예요.

조선 최고의 화원 김홍도의 풍속화를 통해

조선 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고 있기에 한국의 예술가를 알아보기에 좋아요.

그라피티 아티스트를 꿈꾸는 라온은 김홍도의 <씨름>이 훼손되는 장면을 목격해요.

이에 라온은 얼떨결에 AS 센터 요원인 천동과 함께

김홍도의 <씨름>을 구하기 위해 조선으로 떠나게 된답니다.

왜 퓨전 사극 만화라고 했는지 쉽게 이해되시지요?^^





우리 아이들은 아트 어드벤처 시리즈 '고흐 편'을 지금도 잘 보고 있어요.

얼마나 많이 봤는지 책이 너덜너덜해졌답니다.^^

『아트 어드벤처 김홍도의 씨름 』을 통해 옛날 사람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고 한국의 그림에 대한 지식도 높여갈 수 있어요.

풍속화는 그 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그림인데

조선 후기 대표적인 풍속화가로 김홍도와 신윤복을 들 수 있지요.

『아트 어드벤처 김홍도의 씨름 』에는 라온, 천동과 함께

악당 AAA의 단원인 몬키와 버나나, 강희, 강장사, 최말봉 등이 등장해요.

각기 개성있는 캐릭터가 만나서 재미있는 퓨전 사극을 연출하고 있답니다.


재미있게 책을 읽다보면 조선 후기 생활상도 알아갈 수 있어요.

잘 알려진 것처럼 김홍도는 조선 후기 화원으로 정조의 어진을 그린 화가예요.

김홍도는 인물화, 산수화, 화조화 등 못 그리는 그림이 없었다고 해요.

또한 김홍도는 정조가 아끼는 도화서 화원이었다고 하네요.

백성을 생각하는 정조의 마음과 함께 조선 후기 시대상도 엿볼 수 있더라구요.


그라피티를 그리며 예술가를 꿈꾸는 라온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 싶은 천동!

이들은 김홍도의 <씨름>을 구하기 위해서 조선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요.

이곳에서 반예술단체 AAA와 맞서며 씨름꾼이 사라져 버린

김홍도의 걸작 <씨름>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게 되는데요,

우리 주인공들은 무사히 <씨름>을 지켜낼 수 있을까요?

조선 최고의 화원 김홍도와 함께 조선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아트 어드벤처 김홍도의 씨름 』이랍니다.


예전에 KBS에서 방영되던 <천상의 컬렉션>이란 프로그램을 좋아해서

이곳에서 김홍도의 그림들을 많이 만났었는데요,

김홍도하면 풍속화를 먼저 떠올리지만 그외 뛰어난 걸작도 참 많더라구요.

김홍도는 도화서 화원으로 인물화, 산수화, 화조화 등

모든 그림을 잘 그렸고 어진화사를 그리는 솜씨 또한 뛰어났어요.

이런 김홍도가 백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풍속화를 그리게 되는데요,

<씨름>, <서당>, <타작> 등 뛰어난 풍속화를 남겼지요.

그가 표현한 백성들의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절로 웃음이 베어 나와요.





『아트 어드벤처 김홍도의 씨름 』에는 정보 페이지도 풍부해요.

김홍도의 일생, 김홍도가 살았던 시대상, 김홍도의 스승과 도화서,

우리나라의 그림 등 우리나라 그림을 이해할 수 있는

정보가 풍부하게 담겨 있어서 우리나라 그림을 알아가는 데 좋아요.

정조의 총애를  업은 김홍도였지만 천재의 말로는 쓸쓸했더라구요.





김홍도가 살았던 시대상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영. 정조 시대와 함께 18세기 회화와 건축, 공예도 살펴볼 수 있어요.

역사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우리나라 문화도 알아가고~

정말 유용한 만화 판타지 시리즈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김홍도의 대표작도 이렇게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신선도, 산수화, 인물화, 영모도, 불화 등 다방면에 뛰어났던 김홍도를 만나볼 수 있다죠.





김홍도의 풍속화도 이렇게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김홍도가 남긴 그림 중 가장 유명한 것은 풍속화인데요,

<서당>, <씨름도>, <타작> 등 뛰어난 걸작들이 참 많아요.

풍속화는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을 표현했기에 더 의미가 있는데요,

김홍도의 풍속화에는 해학이 함께 하고 있어서 보고 있으면 즐겁습니다.



만화 속에 김홍도의 그림과 조선 시대 생활상이 쏙쏙!

흥미로운 모험과 함께 예술 지식이 담겨진 『아트 어드벤처 김홍도의 씨름 』이랍니다.

아트 어드벤처 '서양 편'도 참 좋은데 '한국 편'도 재미있어요.

김홍도와 신윤복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아트 어드벤처 '한국 편'으로

한국의 예술가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아트 어드벤처 김홍도의 씨름 』으로 조선 시대 최고의 풍속화가인 김홍도를 만나보세요.

요즘 우리 아이들이 재미있게 잘 보고 있는 시리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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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독 개꾸쟁 2 :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 -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대상 수상작 이 동화가 재밌다
정용환 지음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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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독 개꾸쟁 2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대상 수상작 <슈퍼 독 개꾸쟁>!!

기발한 상상력을 글과 그림으로 참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죠.^^

풍성한 볼거리로 엮어 눈이 즐거워지는 참신한 콘텐츠가 돋보였는데요,

이번에 <슈퍼 독 개꾸쟁> 2권이 출간되었답니다.

2권의 제목은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인데요,

재치가 넘치고 유머가 빵빵 터지는​ 책인지라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했어요.






 


아이들 눈을 한번에 사로잡은 책이라는 찬사가 그냥 붙은 건 아닌가봐요.^^

이렇게 책을 받자마자 독서 삼매경에 빠져들었거든요.

<슈퍼 독 개꾸쟁> 1권 덩림픽 구하기 대작전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2권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 역시 재미의 흐름을 늦추지 않았더라구요.

2권 등장과 함께 책장에 있는 1권까지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어요.





유머와 위트가 뛰어나고 만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슈퍼 독 개꾸쟁>!

만화도 아닌 것이 글책도 아닌 것이 아이들 눈을 사로잡는

신개념 형식의 동화라고 하면 정말 딱일 것 같은 책이예요.

풍산 개씨 꾸쟁이 단짝인 개풍순, 삽살 개씨 꾸쟁이 단짝 개복실,

진도 개씨 370대손이자 이 책의 주인공인 개꾸쟁!

옛날 옛적 개들을 노예처럼 부렸던 때를 그리워하는 핑거스와 악당들,

쿤삼 왕자와 똑같이 생긴 악당 쿤사와 그의 딸 쌀라똥까지~

뭐 이렇게 엉뚱하고 재밌는 동화가 다있지? 할 정도로 재미, 위트가 넘쳐요.





<슈퍼 독 개꾸쟁> 1권 '덩림픽 구하기 대작전' 편에서

덩림픽 사건으로 개꾸쟁 삼총사에게 이를 갈고 있는 핑거스는

쿤삼 왕자와 똑같이 생긴 쿤사와 악당 모의를 하게 된다지요.

꾸쟁이 삼총사를 타일왕국에 초대해서 소탕하고

타일왕국의 쿤삼 왕자를 덫에 걸리게 하려는 핑거스와 쿤사의 음모!!

과연, 꾸쟁이 삼총사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게 될까요?





요즘 아이들 만화책은 읽어도 글책을 잘 읽지 않으려고 하는데

<슈퍼 독 개꾸쟁>은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신개념 동화라서

책 읽는 재미를 느끼게 하기에 참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재밌다라는 생각이 들면 다른 글책도 잘 보지 않을까요?^^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 대상 수상작이므로

재미적인 요소는 으뜸이라고 할 만한데요, 그만큼 아이들이 좋아해요.






 


핑거스와 쿤사의 음모에 빠져 덫에 걸린 타일왕국의 쿤삼 왕자!

꾸쟁이 삼총사 역시 핑거스가 친 덫에 걸려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요,

이런 기발한 상상력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싶게 웃음요소가 가득해요.

책 읽다가 미로 찾기도 해보고~ 개판인 곳에서 꾸쟁이도 찾아보고~

풍성한 볼거리로 엮어 낸 참신한 형식의 콘텐츠가 압도적이죠.^^





요즘 집에 있으면 이렇게 <슈퍼 독 개꾸쟁>을 잘 봐요.

형제가 나란히 앉아서 책 읽기에 몰두하는 모습 보기만 해도 흐뭇하다죠.^^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면서 보길래 저도 살짝 읽어봤는데 재미있더라구요.





도로 따라 늘어선 야자수, 뾰족뾰족한 탑들, 타일왕국 최고의 신인 부타신 등

어떻게 보면 타일왕국은 베트남이나 라오스 같은 동남아 같기도 해요.

타일왕국 왕자 쿤삼과 샴 쌍둥이인 쿤사는 푸른색 털 때문에

왕국으로부터 추방을 당했고 악당이 되었지요.

꾸쟁이 삼총사에게 복수를 하려는 핑거스와 음모를 꾸며서

쿤삼 왕자를 덫에 빠지게 하는데요, 기발한 상상력이 압권이네요.





"부타신은 절대 불교의 부처님이 아니다. 작가가 맘대로 만든 거다."

이 부분이 웃기다면서 엄마에게 보여주는 홍군이예요.





책이 재미있으니 보고 또 보고 여러 번 읽는 아이들이였네요.^^

아이들이 책 읽는 걸 싫어한다면 <슈퍼 독 개꾸쟁> 같은 책으로

책 읽기의 재미를 느끼게 한 후 다른 책으로 넘어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 심사위원들이 이 책이 재밌다고 뽑은 책이니

2권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 역시 1권의 재미를 더해간다죠.




◈ 기발한 상상력에 기댄 이야기를 글과 그림 등으로 종합적으로 활용해

풍성한 볼거리로 엮어 낸 참신한 형식의 콘텐츠다. - 한겨레


만화와 동화책의 중간쯤 되는 참신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슈퍼 독 개꾸쟁>!

사람처럼 말을 하는 개들과 그 개들을 옛날에 노예처럼 부렸던 핑거스!

이 둘의 극한 대립에 쿤삼, 쿤사, 쌀라똥, 딩댕, 코코까지 더해져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이 펼쳐지는 2권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이예요.

기발한 상상력과 풍부한 볼거리로 재미요소가 가득하답니다.

읽어본 아이들이라면 다 "이 책 재밌다"라고 말할 것 같아요.^^





제1회 『이 동화가 재밌다 』대상 수상작! 『슈퍼 독 개꾸쟁 』!

재치 콸콸 유머 빵빵한 신개념 동화인데요, 1권에 이어서 2권이 출간되었어요.

2권의 제목은 '타일왕국 사수 대작전'인데

책 표지만 봐도 재밌겠다란 생각이 절로 나는 듯 합니다.

더운 여름 웃음요소 빵빵한 <슈퍼 독 개꾸쟁>으로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져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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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 상상의집 보드게임
강효미.남상욱 지음, 이정화 그림 / 상상의집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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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

상상의집에서 '보드게임' 시리즈가 출간이 되고 있지요.

이번에 출간된 보드게임은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이예요.

기억력과 순발력을 동시에 다이나믹한 보드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요,

속담, 세계나라 수도, 고사성어까지 게임으로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다죠.^^

기존에 출간된 책들도 있으니 함께 활용하면 참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 출간된 보드게임은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이예요.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시리즈와 함께 본다면 더 좋겠죠?

상상의집 국어왕 시리즈가 좋아서 저희집 책장에도

이렇게 두 권의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이 있어요.

1, 2권에는 고사성어와 관련된 재미있는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어서

보드게임과 연계하여 읽으면 더욱 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은

고사성어 음 카드 60장, 고사성어 뜻 카드 60장,

휴대용 미니 고사성어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 휴대용 미니 고사성어책에 60개의 고사성어가 실려 있더라구요.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이 없어도 미니북만 있다면

고사성어 보드게임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에는 초록색 카드와 주황색 카드가 있어요.

초록색 카드는 고사성어 음 카드이고, 주황색 카드는 고사성어 뜻 카드예요.

각각 60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뒷면에는 1에서 60까지의 숫자가 적혀 있어요.

카드 번호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인원수나 수준에 따라 카드 개수를 정해서 게임을 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어 고사성어 음 카드와 고사성어 뜻 카드의 7번 카드를 보면

같은 카드 번호끼리 저렇게 음과 뜻이 연결되어 있답니다.

일종의 짝꿍 카드라고 볼 수 있는데요,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은 숨은 반쪽 찾기 게임이예요.

뜻과 음이 연결된 고사성어 카드를 맞추면서 우당탕 즐겁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요.




 

미니북에는 고사성어 보드게임에 있는 고사성어의 음과 뜻이 적혀 있어요.

고사성어 리스트를 보며 인원수나 수준에 맞게 고사성어 카드의 개수를 정해서

눈높이에 맞는 주제별 보드게임을 즐기며 고사성어를 익힐 수 있답니다.

이렇게 고사성어 알아보기, 책으로 읽는 고사성어와 함께

『위풍당당 고사성어 자신만만 국어왕 』1, 2권 중 몇 권에 나오는지도 알 수 있어요.

인원 수와 수준에 따라 카드의 개수를 정해서 게임을 할 수 있는데요,

고사성어 공부를 처음 한다면 1~10까지의 숫자가 적힌 카드로

난이도가 비교적 쉬운 게임을 할 수 있어요.

우리 두 아들과는 먼저 1~10까지의 숫자가 적힌 카드만 추려 게임을 시작했네요.

두 사람이 하는 경우에는 한 사람이 '고사성어 음'을 불러 주고,

다른 한 사람이 '고사성어 뜻'을 재빨리 찾는 방법으로 게임을 할 수 있어요.


고사성어 음 카드를 뒤짚어서 더미 카드를 만들고,

고사성어 뜻 카드를 저렇게 원형으로 배열해주고 시작합니다.

한 명씩 돌아가면서 카드를 뒤집고 고사성어의 음을 얘기해주면

얼른 고사성어 뜻을 얘기하고 카드를 먼저 집어야 한다죠.

이게 와당탕!이란 제목이 붙은 이유가 있더라구요.

서로 카드를 먼저 집으려고 하니 와당탕! 우당탕이 될 수 밖에 없어요.^^


이번에 보드게임 하면서 확실히 알게 된 고사성어가 있어요.

바로 '계륵'인데요,

계륵은 '먹을 수도 버릴 수도 없음'이란 뜻을 가진 고사성어예요.

우리 아이들 고사성어 보드게임하면서 계륵은 확실히 안 것 같아요.^^


고사성어에 맞는 뜻을 외치며 고사성어 뜻 카드를 얼른 집어야 해요.

동시에 카드를 집었을 때는 손이 가장 아래 놓인 사람이 카드를 가져가는데

우리 아이들은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사람이 가져가는 룰을 세웠다죠.^^

우당탕 재미있는 보드게임도 하고, 고사성어도 공부하고!

기억력과 순발력을 동시에 발휘하면서 다이나믹하게 즐길 수 있는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이랍니다.


언중유골은 '말에 뼈가 있음'이란 뜻이죠.

이렇게 고사성어 음을 듣고 해당하는 고사성어 뜻을 얘기하고

카드를 집어들면 되니 기억력과 순발력은 기본인 것 같아요.^^


이번에는 좀 업그레이드해서 1에서 20까지의 숫자가 적힌 카드로 게임을 해보았어요.

처음 방법과 조금 다르게 게임을 해보았는데요,

이번에는 고사성어 뜻 카드를 뒤집어서 더미 카드를 만들고

고사성어 뜻을 듣고 고사성어 음을 말하는 방법으로 게임을 했어요.

엄마가 고사성어 뜻을 불러주면 아이들이 고사성어 음 카드를 찾아요.^^

고사성어 음을 얘기하면서

고사성어 음 카드를 얼른 집은 사람이 카드를 가져가는데요,

이렇게 한 두번 고사성어 보드게임을 하니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구요.

다음에는 1에서 30까지의 숫자가 적힌 카드로 게임을 해보자고 했어요.

카드 번호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어서 구분하기도 쉽답니다.


엄마가 고사성어 뜻을 불러주는 동안 집중모드!^^

귀를 쫑긋하면서 고사성어 뜻을 듣고 있는 아이들이랍니다.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에서 형을 이기고 신이 난 둘째!

만세를 부르며 즐거워하더라구요.^^

재밌게 보드게임도 하고, 고사성어도 익히고!

기억력과 순발력이 쑥쑥 키워지는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이예요.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와당탕 세계나라 수도 보드게임>에 이어서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이 출시가 되었지요.

초등학생들에게 너무 유익한 보드게임이 아닐까 싶은데요,

재미있게 보드게임도 하고 속담, 수도, 고사성어도 익힐 수 있답니다.

<와당탕 고사성어 자신만만 보드게임>으로 고사성어왕에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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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작가실록 3 : 인문 -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3
박정란.서재인 지음, 지효진 그림 / 상상의집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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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③ 인문

​고전 읽기가 아이들에게 참 좋다고 하는데 고전은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평소에 아이들이 쉽게 접하려고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안그래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는데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고전 어떻게 읽게 하면 좋을까요?

고민하던 참에 상상의집에서 출간되는 고전 시리즈를 알게 되었답니다.

바로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시리즈예요.

조선작가실록 시리즈에는 개성 강한 조선 작가들이 등장해요.

1권에는 조선 소설가, 2권에는 조선 수필가, 3권에는 조선 인문학자들이 나와

자신이 쓴 글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답니다.

조선 고전을 읽으면서 조선의 역사적 배경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니

아이들에게 정말 유익한 시리즈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작가로 보는 조선 고전 『조선작가실록 』시리즈!

지금까지 3권이 출간되었는데 1권은 소설, 2권은 수필, 3권은 인문 편이예요.

각각 조선 소설가, 조선 수필가, 조선 인문학자들이 나와

자신이 직접 쓴 글을 소개하고 있으니 이해가 더 쏙쏙 되더라구요.^^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좋은 시리즈라 이렇게 한 권씩 모으고 있어요.


조선 작가로 고전을 재밌게 만나볼 수 있는 『조선작가실록 』시리즈!

이번에 만나 본 책은 3권 '인문' 편이예요.

몇년 전부터 인문학이 대세인데요,

인문학이란 인간의 생각과 행동을 연구하는 학문이예요.

인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문화나 삶도 이해할 수 있는 학문인데

우리 삶을 둘러싼 전반적인 것들이 다 인문학에 속하지요.

이 책에는 인간을 연구할 만큼 인간을 사랑한 조선 인문학자들이 실려 있어요.

이이와 『성학집요 』, 이중환과 『택리지 』, 정약용과 『목민심서 』,

신채호와 『조선 상고사 』를 쉽게 접해볼 수 있답니다.

고전은 시대를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을 안겨줄 뿐만 아니라

한 시대를 산 작가의 생각이나 철학이 녹아 있어서 오늘날 교훈을 안겨주지요.

이 책에는 이이, 이중환, 정약용, 신채호 등 조선을 대표하는

인문학자들의 삶과 고전 이야기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읽다보면 고전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싶을 정도로 이해하기 쉽더라구요.^^

작가에게 듣다, 고전 속으로, 바로 하는 팩트 체크, 아주 특별한 대담 등

구성도 참 재미있고 알차게 되어있는 『조선작가실록 』시리즈!

작가에게 듣다 '훌륭한 인금이 되십시오'를 통해 성학집요에 대해 들어볼 수 있어요.

임금이 자신과 나라를 잘 다스리기 위해

꼭 알아야 할 내용을 가려 뽑아 『성학집요 』에 담았다고 하지요.

선조가 성군이 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고 하는데 선조는 귀 담아 듣지 않았다고 해요.



고전 속으로! 『성학집요 』를 통해서 성학집요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더라구요.

이 책은 오늘날에도 배울 점이 많은 책인데요, 내용이 어려울 것 같지만

『조선작가실록 ③ 인문 』과 함께라면 전혀 어려울 것이 없답니다.

성학집요는 통설, 수기, 정가, 위정, 성학도통의 다섯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요.

각 편 모두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어서 어렵게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성학집요 』에는 선조가 성군이 되길 바라는 이이의 충심이 담겨져 있어요.

이렇게 성인이 되는 길을 이르고 또 이르고 있는데도

정작 선조는 이이의 충언을 귀 담아 듣지 않았다고 하지요.


요임금과 순임금을 본받아 배움으로써 선을 밝히고,

덕으로써 몸을 성실하게 해 자기를 수양하는 공부를 다하십시오.

남을 다스리는 가르침을 베풀어 겁을 먹고 물려나려는 생각에 흔들리지 말며,

이로움과 해로움을 따지는 학설에 움직이지 마십시오.

이렇게 평생 선조에게 충언했음에도 불구하고 선조는 끝끝내 성군이 되지 못했어요.

시대를 잘 만났다면 성군을 만나 자신의 뜻을 펼쳤을텐데 말이죠.



인간 뿐만 아니라 인간의 문화나 삶도 이해할 수 있고

조선 인문학자들이 나와 자신이 쓴 글을 소개하고 있으니 이해가 쏙쏙 된다죠.^^

이렇게 조선 고전을 읽으면서 고전의 배경인 조선 역사까지!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조선 고전을 재미있게  읽으려면

상상의집에서 출간되고 있는 『조선작가실록 』시리즈를 읽으면 좋겠지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연관 검색으로 관련된 역사적 사실까지 알아갈 수 있으니

조선 고전과 역사를 이해하는 데 참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선조는 당파 싸움에 휘말려 나라를 제대로 돌보지 못했고

임진왜란이 닥칠 것을 이이가 주장했음에도 이를 귀담아 듣지 않았다고 해요.

선조와 임진왜란에 얽힌 역사적 사실도 이렇게 알게 되네요.






 


두 발로 우리 땅을 기록한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 』에 대해서도 쉽게 알아갈 수 있다죠.

이중환은 우리나라 최초로 인문 지리서를 펴낸 인물이예요.

명문가 여주 이씨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당파 싸움에 휘말려 유배를 갔고

30년 가까이 전국을 돌아다닌 후 『택리지 』를  완성했다고 하네요.

『택리지 』에는 지리 뿐만 아니라 정치와 역사, 경제와 사회, 문화와 전설,

자연과 인물 등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해요.

조선 시대를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이기도 한데요,

택리지를 통해 조선 시대 우리나라 모습과 사람들의 생활을 살펴볼 수 있답니다.

『택리지 』는 서문과 발문을 빼면

사민총론, 팔도총론, 복거총론, 총론 네 편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책을 통해 그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볼 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

당시 『택리지 』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고 하지요.^^





아주 특별한 대담을 통해 역사적 인물들의 대화도 들어볼 수 있어요.

조선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작가들이 직접 열정적으로 소개하고 있고, 다양한 구성과 풍부한 자료를 통해

조선 고전과 조선 역사를 넓고 깊게 만나볼 수 있는 『조선작가실록 』이예요.

이 시리즈 1권을 만나보고 정말 괜찮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이제 고학년이 되면 고전 읽기도 해야할텐데

조선 고전은 『조선작가실록 』으로 접하게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에 만나 본 『조선작가실록 ③ 인문 』에는

이이, 이중환, 정약용, 신채호가 쓴 네 권의 인문책이 실려 있어요.

작가가 직접 소개하고 있어서 더 쉽고 재미있게 와닿더라구요.

인간을 연구할 만큼 인간을 사랑한 조선 인문학자들을 『조선작가실록 』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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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딱지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13
이혜령 지음, 김재희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9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13권 전설의 딱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창작동화 시리즈죠.^^

우리 아이들도 취학 전부터 보기 시작한 시리즈인데

벌써 113번째 도서가 출간이 되었네요.

이번에 출간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전설의 딱지>예요.

전설의 딱지라~ 뭔가 흥미진진한 일들이 전개될 것 같은 예감이 들지요.

이번에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13권 <전설의 딱지>를 읽고

우리 아이들은 딱지 치기 재미에 푹 빠져있는 중이랍니다.





남아들이라서 노는 게 참 남다른 것 같아요.

상자를 가져와서 상자 집을 만들어서 가지고 놀고,

저렇게 <전설의 딱지>를 읽은 후론 색종이로 딱지를 접어서 갖고 놀아요.

요즘은 시간만 나면 이렇게 딱지치기를 하는 것 같아요.

심지어 애들 아빠까지 합세해서 저희 집은 지금 딱지 열풍이랍니다.





절대로 뒤집히지 않는 전설의 딱지!

전설의 딱지를 뽑는 자, 딱지 신이 되리라!


한동안 아이들 사이에서 고무딱지가 유행했던 적이 있었어요.

저희집에도 고무딱지가 무척 많은데 요즘은 갖고 놀지를 않더라구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전설의 딱지>에 나오는 전설의 딱지만 있다면

딱지 신이 되는 건 식은 죽 먹기일 것 같아요.

책 제목이 전설의 딱지라니 남자 아이들 귀가 솔깃할 것 같은데요,

이 책을 읽고나면 너나 없이 전설의 딱지가 나오는 뽑기 기계가 없나

한동안 두리번 거리면서 찾지 않을까 싶네요.





<전설의 딱지>에는 절친인 심명수와 이주호가 나와요.

얼핏보면 형과 동생처럼 보이지만 이 둘은 아주 친한 친구 사이랍니다.

학교로 가던 길에 주호가 오백 원을 줍게 되는데요,

주운 오백 원으로 뭘할까 고민하던 이 둘에게 뽑기 기계가 눈에 띈다죠.

절대로 뒤집히지 않는 전설의 딱지를 뽑은 주호!

명수는 전설의 딱지를 따먹기 위해 주호와 딱지 치기를 해요.

명수가 괜한 딱지 신이 아니죠.^^ 전설의 딱지를 제외한 모든 딱지를 잃은 주호!

딱지를 모두 잃어서 주호는 울상이 되어 버린답니다.





절친이면서 딱지 라이벌이기도 한 명수와 주호!

주호에게 딱지를 모두 땄지만 전설의 딱지에게 패해서

가진 딱지를 모두 주호에게 잃은 명수는 주호에게 복수를 해요.

바로 주호의 숙제를 지우는 것이었는데요,

그 덕에 저렇게 봉벤저스에 별 두개가 팡팡 찍히고 말았답니다.

봉벤저스란 지각하거나 떠들면 별 스티커를 받아 저렇게 붙히는데

이름만 봉벤저스지 사실 청소 당번이라 다를 게 없답니다.





<전설의 딱지>는 전설의 딱지를 둘러싼 명수와 주호의 좌충우돌 이야기예요.

이 책을 읽고나면 너도 나도 딱지 치기에 푹 빠지지 않을까 싶을 만큼

스토리도 재미있고 캐릭터도 개성이 강한 책이 아닐까 싶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 집중해서 보길래 저도 나중에 살짝 읽었는데 재미있었어요.^^

절대로 뒤집히지 않는 전설의 딱지!

주호에게 가진 딱지를 모두 잃고 비겁한 복수를 하는 명수!

도깨비처럼 심술궂게 생긴 전설의 딱지는

이 둘에게 어떤 일이 생기게 할까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의 독서 신장을 위한 창작동화 시리즈예요.

아이들이 그림책에서 읽기책으로 넘어갈 때 읽히면 좋은 시리즈죠.^^

교과서 수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추천도서 선정, 한국아동문학연구회 창작상 수상 등

그 가치를 널리 인정받고 있는 좋은 책들이 가득하지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13권 <전설의 딱지>!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에는 이렇게 독서 활동지가 있어서

초등 저학년들이 책 읽는 습관을 잡기에 좋아요.





독서 활동지는 책 읽기 전, 책 읽는 중, 책 읽은 후 활동으로 나눠져 있어요.

먼저 책을 읽기 전에 책 표지를 보면서 어떤 이야기일지 적어보았답니다.

우리 홍군은 딱지치기에 대한 이야기일 것 같다고 적었어요.

책 표지를 보면 명수와 주호가 있고 그 둘 사이에 빛이 나면서 전설의 딱지가~

전설의 딱지라니 기대가 되지만 표정이 왠지 심술궂게 보이죠.





책을 읽어가면서 독서 활동지를 풀어 가는 우리 홍군!

명수와 주호는 서로 딱지를 갖고 싶어 실랑이를 하게 되는데요,

둘 다 자기가 딱지를 가질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지요.

왜 그럴까 책을 읽어가면서 그 이유를 적어보았답니다.

오백 원은 주호가 주웠지만 뽑기 기계를 누른 건 명수이기 때문이죠.^^





주호가 가진 전설의 딱지가 탐이 나는 명수는 주호를 꼬드겨서 딱지 치기를 해요.

처음에는 주호가 가진 딱지를 모두 따지만 전설의 딱지에게 전부를 잃지요.

1라운드는 명수가 이기지만 2라운드는 전설의 딱지로 주호가 이겨요.

주호에게 지고 나서 딱지 신인 자신이 졌다는 생각에 소심한 복수를 하는 명수!





명수는 자신이 딱지 신이라고 생각하는데

명수가 생각하기에 '딱지 신'이 되는 비결도 적어보았어요.

명수는 딱지 신이 되려면 잃는 걸 겁내지 않아야 한다고 하지요.^^





주호가 학교에 나오지 않자 걱정이 되기 시작하는 명수!

엄마에게 야단을 맞고 있을지, 응급실에 실려 간건지 걱정이 되는데요,

전날 명수와 싸우다가 주호가 코피를 줄줄 흘렸기 때문이기도 해요.





책을 읽어가면서 이렇게 독서 활동지를 풀어보았어요.

갑자기 학교에 오지 않은 주호!

이상한 하루~

딱지가 홀딱 넘어갈 때~

쌍코피가 났어요~

선생님이 불러주는 받아쓰기 문제가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명수!

명수는 쌍코피를 강조하는 선생님 말씀에

누가 가슴을 콕콕 찌르는 것 같아 선생님이 일부러 자기를 괴롭히는 것 같았어요.


절대로 뒤집히지 않는 전설의 딱지!

전설의 딱지를 둘러싸고 명수와 주호가 싸우게 되는데요,

전설의 딱지는 그 음흉한 표정처럼 뭔가를 즐기고 있는 듯 해요.

전설의 딱지 마법에 걸린 명수와 주호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게 될까요?





책을 읽고 '생각 퀴즈'도 풀어봅니다.

친구랑 길을 가다가 오백 원을 발견한다면 오백 원으로 무얼할까?

상상해서 적어보았는데요, 우리 홍군은 사탕을 사서 친구와 나눠먹겠다네요.





이 책에 나오는 전설의 딱지는 도깨비 모양을 하고 있어요.

그 웃는 표정이 왠지 기괴하게 느껴지는데 뭔가를 즐기고 있는 듯 하지요.

만약 전설의 딱지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떤 딱지를 만들고 싶은지 적어보았어요.

우리 홍군은 폭탄 모양의 딱지를 그리고,

어떤 딱지든 다 따먹을 수 있고, 다섯 번을 치면 공격력이 세지는 딱지라고 적었어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113권 『전설의 딱지 』!

절대로 뒤집히지 않는 전설의 딱지라니 많은 아이들이 탐낼 것 같은데요,

우리 어린이들은 <전설의 딱지>를 읽고 딱지 신이 되어가는 중이랍니다.

전설의 딱지 힘을 빌리지 않고 자신만의 힘으로 말이죠.^^

전설의 딱지로 인해서 사이가 멀어진 명수와 주호를 통해

친구 사이의 우정도 생각해볼 수 있는 <전설의 딱지>예요.

딱지치기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하는 놀이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신나게 딱지치기를 하는 기분이 들지 않을까 싶어요.

요즘 딱지치기 맛에 흠뻑 빠져버린 우리 두 어린이처럼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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