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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부 선생님, 안녕 ㅣ 오사카 소년 탐정단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난주 옮김 / 재인 / 2015년 8월
평점 :
시노부 선생님의 두 번째 이야기!!
요번에는 이쿠오와 뎃페이도 중학생이 되어, (시노부 선생님를 졸졸 따라다니며) 시노부 선생님과 사건을 참견(?)한다. (그 제자와 그 스승....)
그리고 막판에는 시노부 선생님은 자신에게는 모든지 솔직한(?) 오사카 부경의 신도 형사와 꽃미남 엘리트 회사원 혼다 중 한 명을 골른다..
내 생각이지만 혼다와 신도 중 신도 형사가 더 좋을 것 같다. 성격상도 그렇고, 시노부 선생님께서 워낙 사건을 좋아하시니, 신도와 같이 다니면서 사건을 들으면 좋지 않을까, 하며 신도 형사에게 한 표를 던진다. 사실 내 스타일이 신도 형사 쪽이다. ㅎㅎ
이제 시노부 선생님 시리즈 끝인데, 별로 아쉽지는 않는다. 분명 재미있게 보았는데.. 끝이 딱 적당한 것 같다. 시노부 선생님, 안녕!
추신: 히가시노 게이고가 제목을 잘 짓는 건 아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