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만큼 성공한다 - 개정판, 지식 에듀테이너이자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교수가 제안하는 재미학
김정운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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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딱 100페이지만 써도 될 내용을 늘리고 늘린 멀건 죽같은 별 내용 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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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베르크 은하계
마샬 맥루한 지음, 임상원 옮김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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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학과 교수님이 석박사 제자들과 함께 한 발 번역. ㅆㅂ 쪽팔리지도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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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줘 2013-07-12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자에 자기 이름 올려놓은 교수님은 최소한 '감수자' 역할이라도 했는지 궁금하다.
 
7인의 미치광이 펭귄클래식 54
로베르토 아를트 지음, 엄지영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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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바위꾼과 편집증 환자들의 혼돈, 독학자 특유의 균형잡히지 않은 날것의 으르렁거림, B급 영화의 애너키한 스타일 등등을 끓는 상태에서 휘저어 제대로 우려낸 불온한 잡탕 국물 맛. 20세기를 시작하는 아르헨티나판 <악령들>. 번역 문장도 매우 훌륭하여 한국문학으로 편입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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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나이프 11
죠지 아사쿠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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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트 장르와 비교하여 만화를 무시한 적은 한 번도 없지만, 와 이건 거의 신화속의 어떤 순간을 본 것 같다. 특히 이 11권. 간혹 대상을 이상화하는 것을 장기로 하는 순정만화에서 육화된 신이 출현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만화의 `코우`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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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칠리아에서의 대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25
엘리오 비토리니 지음, 김운찬 옮김 / 민음사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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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하게 정돈된 시적 언어의 광휘. 스페인 내전과 이태리 파시즘에 대한 `추상적인 분노`를 표출한 것이라지만 그 맥락과는 별도로 초현실적인 아우라가 가득한 걸작. (역자님께 감사를. 단 본문완독 직후 여운을 완전히 깨뜨리는 역자해설을 읽는건 피할 것. 1년후에 읽거나 아예안읽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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