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칼 세트 - 전5권
신봉승 지음 / 선 / 2010년 7월
평점 :
품절


옥석이 뒤섞여 있다. 실록에 근거했을 치밀한 정치적 행보들이 종종 감탄하게 하지만, 작가가 사료에 덧씌어놓은 듯한 픽션적인 부분들에서는 통속적인 모티브가 적지 않다. 특히 한명회의 천재성 미화나 눈물짜는 대목들. 드라마 대본이 토대였을 것이다. 중언부언 반복하는 말도 꽤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