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씨의 입문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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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케트를 연상시키는, 고립되고 핍진한 가운데서도 귀여움을 잃지 않는 문체, 녹슨 쇳소리를 내지 않는 덤덤한 인물들. 나는 그게 마음에 든다. 유난스럽지 않으면서도 개성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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