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막 펭귄클래식 124
프랑수아 모리아크 지음, 최율리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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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충류의 눈과 전면적 염세주의의 독화살로 치닫지 않으면서도, 조곤조곤하게 현명한 말투로 독자의 가슴에 확실하게 상처를 주는 걸작. 연애 감정과 노쇠, 허영심과 망상, 가족 심리학에 대한 이다지도 명징한 통찰. 번역 문장도 비할 바 없이 훌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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