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알 이야기 을유세계문학전집 26
크레티앵 드 트루아 지음, 최애리 옮김 / 을유문화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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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스발(퍼시발)과 같은 순진하고 꽉막힌 뚱딴지 유머 캐릭터의 가능성이라든가 스토리 전개 상의 전근대적인 괴이함 속에서 새로운 픽션 작법의 블루 오션 같은 걸 감지했다. 의외로 기대하지 못한 타이밍에서 깔깔거리며 읽었다. 최애리 역자님의 책은 어떤 것이든 신뢰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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