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수확 대실 해밋 전집 1
대실 해밋 지음, 김우열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싸나이로구나! 구구절절하게 감정호소하거나 질질 싸는 데가 하나도 없다. 그렇다고 일부러 깍고 누르면서 억압적인 미니멀함으로 가공되어 있지도 않다. 미국식 느와르물 특유의 가학적인 터프 가이 유머에, 경쾌하면서도 까불지 않고 보폭이 엉키지 않는 템포. 첫 장편부터 걸작이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