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80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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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조처럼 솟아오르는 헤밍웨이의 첫 장편소설. 노동일에 매이지 않고 빈둥거리며 방황하는 이방인들의 이야기. 대화 감각, 심리적 통찰 쥑이고, 그걸 간결한 몇 마디로 보석처럼 박아놓았다. 특히 투우 얘기는 압권. 신적인 것의 출현을 본 듯 작가가 건너편에서 눈에 불을 번쩍이는 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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