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한 분이 하얗게 걸리셨어요 문예중앙시선 38
정진규 지음 / 문예중앙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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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원이나 이승훈처럼 최말년까지 절창을 남기는 시 쓰는 요괴로 살다 가셨구나. 시인 후배들에게 젊음과 스태미너가 다가 아니라는 희망을 주지만 일단은 요괴가 되야 하는구나. 사람이 아니잖아? 사람이 아닌 처지로 떠밀리면 자리를 비비고 앉게 된다. 후배들의 발문은 급수가 많이 떨어져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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