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의 음란한 판타지 - 개정판
이택광 지음 / 자음과모음 / 2012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가장 나은 케이스. 영미 권에 이식된 모두까기 비판 이론으로 문화 비평을 하는 강의실 맑스주의자의 공허하게 비장한 문체를 흉내내다 만 흔적이 역력하다. 이게 뭔 자랑이라고 개정판을 두 번이나 냈는가. 이 책을 먼저 읽으면 이택광의 이후 글들이 근사해보이는 착시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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