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 예찬 - 데라야마 슈지 가출론
데라야마 슈지 지음, 손정임 옮김 / 미행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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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공의 계단을 밟으며 요상한 엔카를 부르는 테라야마의 무정부적인 감성을 좋아하지만 이 당시만 해도 양비론스러운 절충을 섞고 몸을 사린 흔적이 적지 않다. 이후 작품 <책을 버리고 거리로 나가자>에서 흉측한 꽃이 더 피어있다. 표지 디자인은 깔쌈한데 책 내지 안쪽 본드붙인 부분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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