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아이 (백색인), 신들의 아이 (황색인)
엔도 슈사쿠 지음, 이평춘 옮김 / 어문학사 / 201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말부를 편의적으로 해치우는 수법이 두 작품에 다 있지만 ‘악= 가리옷 유다적인 것‘의 도발을 통해서 ‘치욕= 은총없음 disgrace‘에 항의하는 종교적인 사변이 예리하다. 프랑스어 이름의 가타카나 번역이 엉망이다.역자는 엔도 슈사쿠로 박사까지 받으셨다는 분이 이런 뒷마무리를 못하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