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품격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글의 품격은 담아내지 못하였다. 어설픈 수사와 미사여구가첫 장부터 끝장까지 설득력 없이 펼쳐지며 차마 봐주기 힘든유치함으로 범람한다. 천직의 고통을 거치지 않고글과 사색의 평등을 외치며 작가라는 이름으로 겁없이 진열된소리도 이름도 없이 사라져야할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