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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인류 6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16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참 재밌다가 김이 쫙 새버리는 결론
묵시록적 잠언을 구사하며 인류의 종말이라는 목적지에 엄청난 속도로 내달리다 갑자기 휴게소에 들리며 끝이 나버린 듯한 이 난감한 시츄레이션...
분명 완결이라는데 `7권에 계속` 할것만 같은 느낌...
차라리 떡밥이었다면 좋으련만... 그 미끼 내가 물테니...
정녕 베르나르 베르베르에게 디스토피아는 없는것일까!
조금만 더 우울해져라 이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