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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낀다는 것 - 채운 선생님의 예술 이야기 ㅣ 너머학교 열린교실 5
채운 지음, 정지혜 그림 / 너머학교 / 2011년 6월
평점 :
얼마전 북플에 리뷰로 올라온 책으로
왠지 읽어야할 책인듯 싶어 구매한 책
책의 텍스트는 초등학교 고학년 또는 중학생 수준으로 간만에 쉽게 읽히는 것이 뇌에 휴식을 준듯하여 뿌듯하다.
예술을 통한 느낌이라는 것에 대한 정의와 방법등에 대한 고찰을 위해 읽었지만 - 사실 일반인들을 위한 교양서적인줄 알았음 - 10대 초중반을 위한 미술 또는 미학 입문서로 보는 것이 바람직할듯 싶다.
관찰하기, 다르게 보기, 낯설게 하기 등 예술에서의 구체적 발상에 대해 나름 실제적인 솔루션등을 제공한다.
책의 내용 중 예술은 나와 함께 느낄 수 있는 자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같은 것이라는 텍스트가 있다.
저자가 삶의 변성기라 칭하는 이 시기... 삶의 변성기는 또한 나에게도 찾아왔다. 기존의 태도와 가치관이 너무도 급속히 변화되어 새로운 세계관이 형성되어가고 있는 중이다. 역설적으로 그렇게 살지 못했던 세월에 대한 이 변절이 주는 관계의 거리감도 상당하다.
또 책이라는 취미 또한 어디에서 환영받을 일은 되지 못한다.
나와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들과 독서모임같은것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예술은 나와 함께 느낄 수 있는 자에게 보내는 연애편지 같은 것 / 채운, 느낀다는 것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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