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같이 높고 굳은심지에 겸양의 마음을 담아평생의 상고와 주역의 이치를 바탕으로 조선의 그림을 사랑하며 우리말로 시인처럼 써 내려간 진실되고 아름다운 글...짙은 농담으로 마음을 바림하는 깊은 여운이 남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