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권까지 읽어본 제3인류에 비해 저자의 통찰력과 문학적 기교가 비교적 덜 여무른 작품인듯 싶지만
천년왕국 천국과 지옥 아담과 이브 갈비대로 여자를 창조 등등 역사와 신화를 아우르는 그만의 세계관이 고스란히 녹아있으며 특히 기독교를 향한 과학적 비웃음인듯한 소설의 플롯들은 역시 유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