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낚였다. 제목처럼 보는 순간 사고 말았다. 저자는 상품을 사게 하는데는 기가 막힌 재능을 가지고 있지만 내용면에서는 많이 아쉽다.특히, 마지막에 나오는 벌금 관련 파트는 꼭 있어야했나 싶다. 이보다 좋은 다른 책들이 많으니, 패쓰해도 좋을 듯.
나폴레온 힐이라는 유명한 사람이 지은 책이라는데, 요즘은 이 책과 유사한 내용의 책들이 많아서 인상깊진 않았다. 결국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을 하라는 건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생각 자체가 문제긴 하지만 ㅋ 여튼 이 책을 읽고 다시 동기부여가 돼서 일주일 이상은 갈 듯 하다. 또 흐지부지되면 이 책을 다시 읽으면 되지 않을까? ㅋ 나처럼 동기부여가 자주 필요한 사람에게 좋은 책이다.
공부천재 임현서가 지은 책이라 호기심에 구매했다. 근데 웬걸? 천재가 아닌 일반인처럼 말을 한다. 공부하기 싫은 거 다 똑같다는 거다. 그래서 환경을 구조적으로 개선해서 위기상황을 연출한 뒤 학습하라는 건데. 이 한 줄로 설명 가능한 것을 책 한 권으로 만들려다보니 억지가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의 경험이 잘 녹아 있어서 글의 진정성이 느껴진다. 추천은 글쎄.
지방에 사는 난 이 책을 보고 더 현대 서울이라는 존재에 대해 처음 알게 됐다. 일반 백화점과는 다르게 공간을 새롭게 구성하고, 사용자 경험을 최대한 살린 것이 성공 비결이다. 책을 읽고 있으니, 너무나도 그곳에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결국 갔다. 근데 너무 기대했나? 난 책이 더 좋았다. 책은 추천하지만 그곳에 방문하는 것은 추천하지 못하겠다.
이재명의 말하기를 보고 감탄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감탄할 사람은 없을 듯 하다. 부록으로 실은 윤석열 말하기는 삭제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여러가지로 많이 아쉬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