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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나무도감 ㅣ 봄·여름·가을·겨울 도감 시리즈
윤주복 지음 / 진선아이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은 아이들 옆에 끼고 다녀도 될 책이네요.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인쇄를 했다죠. ㅋㅋㅋ 모든 책이 이렇게 인쇄를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나무도감>>은 우리 주변의 나무의 사계절 모습을 생생하게 사진으로 찍어 실어 놓았어요. 대박....
1-1 봄, 2-1 여름, 2-2 가을, 4-1,2, 5-1,6-1 과학에서 연결이 되어 있어 학교 진도를 나갈 때 참고할 수 있는 유욕한 책이랍니다. ㅋ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627/pimg_7516131631940477.jpg)
나무의 기본 설명으로 시작됩니다.
잎, 홑잎, 겹잎, 꽃, 암수한구루, 암수딴그루, 열매, 씨앗 등 기본적인 개념을 쉽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627/pimg_7516131631940478.jpg)
자주 보는 나무 단풍나무... 아파트 5층 높이로 자라는 키가 큰 나무입니다.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참 많은 나무이지요.
12월 17일 가지 끝에 2개의 겨울눌을 달고 겨울을 나고
4월 13일일 겨울눈을 뚫고 새순이 나오고
4월 역시 봄이네요.
4월 20일, 4월 22일, 4월 25일, 5월 4일, 6월 9일, 6월 19일, 7월 7일, 10월 2일, 11월 1일, 11월 12일 관찰한 나무잎의 생김새를 사진으로 잘 찍어 보여주고 있어요.
와.....
단풍나무가 암수한그루라는 사실...이번에 알았네요.^^;;
4월 22일 관찰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어요.
수꽃에는 수술만 있고, 수술과 암술이 모두 있는 꽃도 피네요.
우리가 흔히 보는 은행나무를 이렇게 자세히 관찰하고 사진을 찍은 작가의 노력이 느껴집니다.
사실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날짜별로 사진을 보니
자연의 신비,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네요.
여름에 시원한 차로 많이 마시는 매실...
아파트 2층 높이로 자란다고 합니다.
매실나무는 고향이 중국이 나무.
중국에서 '매'라고 부르는데 우리나라에서 정원에 심어 놓고 '매화나무'라고 불렀고, 그러다가 열매가 쓰임이 커서 '매실나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매실짱아찌, 매실차----음---맛나요.
6월 19일이면 열매가 다 자라네요.
자작나무, 느티나무, 동백나무, 밤나누, 소나무 등.. 많은 나무들을 만날 수 있어요.
<<봄 여름 가을 겨울 나무도감>>의 선물 <<여름 자연 수첩>>
주말에 자연을 느끼러 가는 아이들에게 유용한 책입니다.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8/0627/pimg_7516131631940479.jpg)
ㄴ배낭 꾸리는 방법
처음 배낭을 꾸리면 고민이 많이 되는데. 당일치기, 2박 이상일 때로 나무어 그림까지 친절하게 그려주고 있어요. 기록을 집접하도록 빈 칸도 남겨주는 센스!!!
응급처치도 그림을 통해서 쉽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안정시키고 119 신고, 응급 시 당황하지 말고 119!!!
달팽이 기르기, 나비 관찰. 관찰 노트 쓰기 등 간단하지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어요.
이번 주말
가족들과 산에 <<나무도감>>을 들고 나무 관찰하러 가렵니다. 나무야, 기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