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는 식물들 - 아직 쓸모를 발견하지 못한 꽃과 풀에 대하여
존 카디너 지음, 강유리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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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799280128

오늘은 윌북에서 나온 아직 쓸모를 발견하지 못한 꽃과 풀에 대한 이야기.

미움받는 식물들을 제공받아 읽고 기록하려고 한다.

정말 오래간만에 식물에 대한 책을 읽은 것 같다.

쉴북 출판사는 책이 참 이쁘게 잘 나온다. 표지만 보아도 사랑스러운 책.

그리고 [미움받는 식물들]이라는 제목에서 그냥 자연스럽게 잡초가 떠오를 수밖에 없는 것 같다.

흔하고 하찮은 여덟 가지 잡초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특히 작가가 연구하면서 보아온 이야기와 역사적 사건을 엮은 책이라서 더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우리는 길을 걷다 보면 수많은 잡초들을 마주한다.

솔직히 어릴 때 잡초로 소꿉놀이를 했고 학창 시절에 잡초 위에 아무렇게나 앉아서 책을 읽었던 기억.

지금도 나는 출근하는 길에 신호에 정차하면 옆에 보이는 잡초들을 물끄러미 보기도 한다.

내게는 하찮지 않은 존재인데 엄마에게는 징글징글한 잡초이기에 엄마가 떠올랐다.

이것저것 키우는 엄마와 아빠는 아무래도 잡초를 매번 뽑아야 하고 관리해야 하기에 징그러운 잡초가 되었다.

책에서도 사람들이 농사를 하면서 잡초의 역사도 시작되었다고 한다.

작물이 잘 자라나게 하기 위해서는 잡초를 작물들 곁에서 뽑아내야 하는 것이다.

이렇게 잡초를 뽑은 사람들과 아무 곳에서 나 잘 자라나는 잡초. 결국 승리는 잡초이기에 우리 주변에서 잡초를 많이 볼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 잡초가 싫지 않은 지유였지만 더 관심이 가고 괜히 웃으면서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그 누가 읽어도 그럴 것이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잡초는 곁에 있다. 그리고 그 잡초들을 우리는 늘 지나쳐 간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참 좋았던 건 소개하는 잡초의 그림과 그 잡초에 대한 짧은 소개가 있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런데 그 짧은 소개에 생존전략이라는 부분이 있는데 잡초들 마나 생존전략의 글이 참 재미있었다.

망초의 생존전략은 [조용히 뒤통수치기]

플로리다 베가 위드의 생존전략은 [잡초의 변신은 무죄]

서양 민들레는 [납작하게 엎드려 살아남기]

단풍잎 돼지풀은 [누구보다 빠르게]라고 쓰여있다.

그런데 그걸 잡초의 이야기를 읽어보면 왜 그렇게 붙였는지 바로 알게 되어서 그 재미도 쏠쏠했다.

짧은 소개 글을 읽고 왜 이렇게 붙였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기 때문이다.

또 길에서 정말 많이 보았던 아이의 이름을 알아간다는 것도 또 역사를 알아가는 것도 책을 이어서 읽게 하는 부분 중 하나였다.

민들레 이야기에서는 문득 내가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동화책 [민들레 홀씨의 여행]도 떠오르게 했다.

민들레는 정말 어느 곳에서도 꽃을 피운다. 정말 위대하지 않은가?

전에 수원 행공동에 갔을 때 돌 틈에서 한 송이 민들레를 본 적이 있다.

어떻게 돌 틈에 뿌리를 내렸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민들레는 그저 꽃을 피우는 게 행복이었나 보다.

책에서는 잡초의 수많은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또 자연스럽게 인류가 우리 환경에 끼친 영향을 이야기한다.

인간은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해왔다.

하지만 잡초는 인간의 그런 지배에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식물 중 하나이다.

어쩌면 코로나가 진행 중인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하는 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없애버려야 할 잡초가 아니라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라는 것이다.

나는 [미움받는 식물들]을 읽으면서 잡초를 연구해온 학자이가 정원사인 이 책의 저자 존 카디너 박사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다.

그가 아니었다면 잡초는 잡초였을 것이다. 이렇게 책이 나와서 잡초를 다양한 이름으로 다시 볼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은 읽으면서 많은 영향을 받은 소중한 책 [미움받는 식물들]을 기록해 본다. 이제는 미움받지 않기를 바라며...

<잡초이지만 이름이 있습니다.
당신은 모르지만 꽃도 피웁니다.
예쁜 화분에 심으면 이름을 불리지만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서 잡초라 불립니다.
왜 그렇게 끈질기게 살아내고 있는지
인간들은 모릅니다. 그저 뽑아버리고 싶다는
그 충동만 갖고 있지요.
당신들의 소중한 작물을 위해 뽑아버린
수많은 잡초들은 오늘도 또 살아냅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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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의 근사치 오늘의 젊은 문학 6
김나현 지음 / 다산책방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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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795864522

오늘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휴먼의 근사치를 기록하려고 한다.

요 며칠 비가 많이 오고 있다.

출근길에 통제되는 도로로 인해 우회하여 다른 길로 왔고 그만큼 비가 쏟아부었다.

휴먼의 근사치는 현재 이 시점에서 가장 알맞게 느끼며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은 도입 부분부터 긴장하게 만들었고 빗소리를 들으며 읽고 있자니 무섭기도 했다.

요즘 AI에 관련된 책들을 많이 보아서인지 더 이 SF 소설이 가슴 깊이 와닿았다.

수십 일 동안 그치지 않는 비로 인해 대재앙을 맞이한 이들.

그들은 살기 위해 건물의 위로 올라갔고 생존을 위해 해서는 안 될 일들까지 벌어졌다.

이 재앙으로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였고 또다시 닥쳐올 재난을 대비하여야 했다.

재난 속에 수많은 인명피해가 났으며 사람들은 계급이 높을수록 건물 위층으로 계급이 낮은 이들일수록 아래로 나뉘기 시작하였다.

그로 인해 낮은 층의 사람들은 죽음에 더 많이 노출이 되었고 살기 위해 발버둥 쳤다.

반면 높은 층의 사람들은 아래층 사람들의 노동으로 잘 먹고 잘 살아가는데 참.. 마음이 편하지 않았던 이야기였다.

결국 없는 이들의 죽음은 별것도 아닌 게 되어버린 세상.

이 소설 속에는 자신이 기계인 지도 모르는 인간의 모습과 유사한 로봇. 휴머노이드가 등장한다.

인간을 이해하고 감정을 느끼는 그는 기쁨도 슬픔도 느끼는 휴머노이드였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내 마음을 가장 많이 움직인 로봇이기도 하다.

인간과 로봇이 함께 끌어가는 세상의 이야기가 먼 미래가 아니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복잡하기도 했던 책이다.

“인간은 인간을 위해 또 다른 인간을 창조했다”라는 말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문장이었다.

반나절도 안돼서 다 읽어버린 책이었는데 오래간만에 소설책을 읽어서 좋았던 반면 폐기처분되는 부분 등에서 마음이 무거워지는 책이었다.

작가님의 표현력이 하나하나 참 마음에 들었던 책이고 오래간만에 정말 빠져서 재미있게 읽은 SF 소설이었다.

워낙 SF 소설을 좋아하지만 요즘 같은 시기에 AI에 관한 이야기와 인간의 악함과 또 감정을 지닌 로봇의 이야기는 정말 새로우면서도 또 마음에 확 닿았다.

오늘은 다산책방에서 나온 김나현 작가의 휴먼의 근사치를 기록해 본다.

<로봇이 사람을 지배하는
어릴 적 보았던 그 이야기는
결코 일어날 수 없는 일만은 아닐 것이다.
사람의 욕심으로 결국에는 지배당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큰 욕심에는 대가가 있는 법이니까.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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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게 착각이었다 1
과앤 지음 / 블라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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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793106034

오늘은 다산북스에서 제공받은 로맨스 판타지 모든 게 착각이었다 1권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모드 4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내가 읽은 건 1권이다.

나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은 좋아하는데 많이 읽어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요건 읽으면서 우리 언니가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던 소설이었다.

모든 게 착각이었다는 카카오 페이지 구독자 42만 명이며 평점이 9.9의 로맨스 판타지 랭킹 1위라고 한다.

이 책의 남자 주인공은 녹턴 에드가 여자 주인공은 두루아 발로즈이다.

우선 시작은 10년 지기 친구 앨리스가 두루아에게 예지몽을 꾼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녹턴이 지독한 악당이라고 이야기해준다.

두루아는 녹턴에게서 벗어나기로 결심을 하고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책은 로맨스 판타지라고 하였지만 그 속에 스릴러가 있는 느낌의 책이었다.

전개가 빠른 편은 아니었지만 주인공들의 감정적 표현이 섬세하였고 서로에 대한 감정이 잘 드러나 있었다.

모든 건 착각이었다는 이야기겠지만 내가 읽은 1권에서는 아직 모든 걸 보여주지 않았기에 2권이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특히 오래간만에 서양풍의 로맨스 판타지를 읽은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

이런 판타지는 아무래도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의 상황 이야기와 주변 이야기가 주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1권에서는 여자 주인공의 시선에서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며 숨 막히는 반전이 나오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겨우 이불 한 겹 너머에 있는 발로즈에게

다시, 돌아가라고 말하고 싶지는 않았다.

또 오라고 말한 다음, 다음을 기약하며 돌려보내고 싶지도 않았다.

오히려 녹턴은....

발로즈, 발로즈, 발로즈, 발로즈

그는 이유도 없이 내내 그 이름을 되뇌었다.

무언가를 몹시 바라는 사람처럼. - 2권에서 계속]​



어쨌든 1권을 읽고 나니 2권이 궁금해졌다.

4권을 모두 읽으면 숨 막히는 반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제공받은 다른 도서 때문에 당장은 읽을 수 없음이 슬퍼진다.

그래도 2권을 주문해 둬야겠다고 혼자 생각했다. ㅋㅋ

로맨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한다면! 그리고 로맨스 스릴러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추천해 주고 싶다.

그리고 책 표지가 너무 이뻐서 책장에 세워두었다.

오늘은 과앤의 모든 게 착각이었다 1권을 기록해 본다.

<모든 게 착각이었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너의 감정은
착각이 아니기를...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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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어떻게 살래 - 인공지능에 그리는 인간의 무늬 한국인 이야기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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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791708125

오늘은 출판사 파람북에서 제공받은 한국인 이야기 세 번째 [너 어떻게 살래]를 기록하려고 한다.

요즘은 정말 인문 교양 도서가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점점 더 관심이 가고 재미있게 읽는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소설만큼 재미있거나 추리만큼 빠져드는 건 아니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특히 파람북에서 나오고 있는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는 정말 내가 한국인이기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시대의 지성 이어령 선생님의 한국인 이야기.

이전 시리즈 젓가락에 담긴 문화 유전자 [너 누구니]도 참 많은 배움이 있는 책이었는데 이번 책은 인공지능 AI다.

AI에 대해서는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일 것이다.

AI는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접하고 있으며 때로는 무섭게도 느껴지는 것 같다.

선생님께서는 아이들도 이해하도록 아이들의 마음으로 접근해야만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 책안에는 정말 다양한 지식들이 나열되어 있다.

참 재미있게 읽었던 건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개를 넘어가는 12 고개의 이야기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정말 이어령 선생님은 대단한 이야기 꾼이시다. 안드로이드 고개부터 시작해서 미래의 동화, 아버지 찾기, 이세돌 고개, 바둑, 태극, AI의 마을로 가는 고개, 딥 러닝, 구글, 생명, 인터페이스, 디지로그 고개.

이렇게 12고개의 이야기~ 한 고개씩 넘어갈 때마다 선생님의 글에 빠져들었고 참 재미있게 읽었던 건 안드로이드 고개와 미래의 동화 고개였다. 사실 다른 부분들도 읽으면서 재미있었고 어쩜 이렇게 글들을 재미있게 쓰셨는지...

인문 교양도서가 요즘 참... 잘도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학생들이 읽어도 어렵지 않게 읽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고등학생 조카님이 책을 좋아한다면 이 책은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조카님ㅠㅠ 운동 관련 책만 좋아한다.

요즘 아이들은 AI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더 많은 발전을 할 것이며 이 12고개 이야기가 많은 배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어령 선생님의 책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이야기.

마치 소설책을 읽듯이 고개 하나하나를 넘어가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는 그 점이 참 좋았다.

바둑 이야기를 읽을 때는 방송에서 보았던 그 부분들도 기억이 났으며 재미있었다.

한국인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한국인이라면 그 누가 읽어도 괜찮을 책이며 인공지능 시대를 걸어가고 있는 지금 딱 좋은 책.

이어령 선생님의 [한국인 이야기 세 번째. 너 어떻게 살래]를 기록해 본다.

<내 인생에 수많은 고개를 넘어가고 있지만
이 12고개는 참으로 특별할 것이다.
알아야 할 이야기, 그리고 놓치고 싶지 않은 이야기
그건 바로 한국인 이야기일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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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피스 전략 - 경영을 예술하라
김효근 외 지음 / 가디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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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790344324

오늘은 출판사 가디언으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마스터피스 전략 - 경영을 예술 하라를 기록하려고 한다.

사실 지유가 좋아하는 책의 분야는 아니지만 요즘은 이런 책들에 관심을 갖고 열심히 읽어보려고 하던 중 받게 된 도서이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책이 굉장히 두꺼워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두꺼운 책으로 과연 잘 읽을 수 있는 이야기일까 걱정도 했다.

나는 책을 읽기 전에 목차를 먼저 보는 편인데 이 책은 목차를 보아도 어렵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치료가 없을 때마다 잠깐씩 읽으면서도 점점 관심이 생겼고 또 잘 모르는 나도 천천히 읽으면서 배울 수 있었다.

처음에는 미학 경영이라는 게 어떤 걸지 너무 궁금했다.

나도 언젠가는 창업을 해야지 하며 꿈꾸고 있기에 마스터피스 전략에 담겨있는 내용들이 점점 배움이 되었다.

그리고 예술과 경영을 연결하고 결합한 [미학 경영]을 실천하는 다양한 실천방법을 제시한다.

요즘은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보는 시대이고 우리는 다양한 제품들을 비교하며 선택하지 않던가.

대표적인 애플과 삼성의 이야기와 또 우리가 알고 있는 기업들의 이야기에서 관심을 갖고 읽기 쉬웠다.

"나는 보는 것을 그리는 게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그린다."라는 스페인 출신의 화가 파블로 피카소의 말.

정말 피카소가 보이는 것이 아닌 생각하는 것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펼쳤기에 멋진 작품이 탄생한 게 아닐까?

기업도 예술가처럼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것들을 생각하고 상상한다면 소비자를 혹하게 만드는 제품이 탄생하는 게 아니겠는가.

책을 펴기 전에는 과연 경영과 예술의 만남으로 [미학 경영]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낼지 궁금했다.

사실 표지만 보았을 때 책의 내용과 제목에 딱 맞는 표지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책을 읽은 후에는 이 두꺼운 책 속에 정말 귀중한 경영 전략이 담겨있다고 느꼈다.

읽으면서 많이 어렵지 않았고 또 그림과 내용들의 정렬이 참 마음에 들었다.

정말 활자만 박혀있는 경영 책이 아닌 안에도 예술을 담은 게 아닐까 싶다.

요즘은 많은 이들이 경영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시대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그들에게 많은 배움이 되는 책일 것이다.

너무 두꺼운 책이라 마음에 드는 문장이나 배움이 된 부분들을 갖고 다니며 볼 수 없는 건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마스터피스 전략을 읽으면서 나는 많은 것을 배웠고 그것은 내가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오늘은 전공도서라고 해도 될 만큼 현시대의 예술과 경영을 연결하고 결합한 [미학 경영]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마스터피스 전략을 기록해 본다.

<우리는 모두 나 자신을 이끌어가는 CEO다.
내 삶에 성공한 CEO가 되려면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야 한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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