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어떻게 살래 - 인공지능에 그리는 인간의 무늬 한국인 이야기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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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791708125

오늘은 출판사 파람북에서 제공받은 한국인 이야기 세 번째 [너 어떻게 살래]를 기록하려고 한다.

요즘은 정말 인문 교양 도서가 잘 나오는 것 같아서 점점 더 관심이 가고 재미있게 읽는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소설만큼 재미있거나 추리만큼 빠져드는 건 아니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다.

특히 파람북에서 나오고 있는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는 정말 내가 한국인이기에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우리 시대의 지성 이어령 선생님의 한국인 이야기.

이전 시리즈 젓가락에 담긴 문화 유전자 [너 누구니]도 참 많은 배움이 있는 책이었는데 이번 책은 인공지능 AI다.

AI에 대해서는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이라면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일 것이다.

AI는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이미 우리 주변에서도 많이 접하고 있으며 때로는 무섭게도 느껴지는 것 같다.

선생님께서는 아이들도 이해하도록 아이들의 마음으로 접근해야만 인공지능을 이해할 수 있다고 말씀하신다.

이 책안에는 정말 다양한 지식들이 나열되어 있다.

참 재미있게 읽었던 건 꼬부랑 할머니가 꼬부랑 고개를 넘어가는 12 고개의 이야기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져 있다.

정말 이어령 선생님은 대단한 이야기 꾼이시다. 안드로이드 고개부터 시작해서 미래의 동화, 아버지 찾기, 이세돌 고개, 바둑, 태극, AI의 마을로 가는 고개, 딥 러닝, 구글, 생명, 인터페이스, 디지로그 고개.

이렇게 12고개의 이야기~ 한 고개씩 넘어갈 때마다 선생님의 글에 빠져들었고 참 재미있게 읽었던 건 안드로이드 고개와 미래의 동화 고개였다. 사실 다른 부분들도 읽으면서 재미있었고 어쩜 이렇게 글들을 재미있게 쓰셨는지...

인문 교양도서가 요즘 참... 잘도 나온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은 학생들이 읽어도 어렵지 않게 읽힐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고등학생 조카님이 책을 좋아한다면 이 책은 꼭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

책을 좋아하지 않는 조카님ㅠㅠ 운동 관련 책만 좋아한다.

요즘 아이들은 AI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더 많은 발전을 할 것이며 이 12고개 이야기가 많은 배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어령 선생님의 책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이야기.

마치 소설책을 읽듯이 고개 하나하나를 넘어가면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는 그 점이 참 좋았다.

바둑 이야기를 읽을 때는 방송에서 보았던 그 부분들도 기억이 났으며 재미있었다.

한국인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한국인이라면 그 누가 읽어도 괜찮을 책이며 인공지능 시대를 걸어가고 있는 지금 딱 좋은 책.

이어령 선생님의 [한국인 이야기 세 번째. 너 어떻게 살래]를 기록해 본다.

<내 인생에 수많은 고개를 넘어가고 있지만
이 12고개는 참으로 특별할 것이다.
알아야 할 이야기, 그리고 놓치고 싶지 않은 이야기
그건 바로 한국인 이야기일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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