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나라 베이커리의 이별 파이
임현지 지음 / 머메이드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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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판타지 소설을 생각하면
사실 한국소설보다는 외국소설이 떠오른다.
하지만 요즘은 한국소설의 장르소설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으며,
그만큼 '장르소설 도서'에도 빛을 내고 있다.
머메이드 출판사 '신간도서'
<별나라 베이커리의 이별 파이>는
한국소설로 판타지 소설이다.
임현지 작가의 첫 소설이며,
장편소설로 쓰여있지만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로 세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인적으로 판타지 소설 장르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표지와 제목부터
참 마음에 들었던 소설책으로 추천한다.
별나라 베이커리의 이별 파이 책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별의 사연을
가지고 찾아오는 손님들의 이야기로
빵을 만들어주는 허름한 빵집이 나온다.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로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의 사연을 하나하나 풀어낸다.
이곳을 찾아오는 손님들은 다양한
이별의 사연을 들려주고 그 속에서
다양한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소설책이었다.
별나라 베이커리의 이별 파이 책을 읽으면서
내 사연과 함께 이별 파이를 먹고 싶었고,
임현지 작가가 그려낸 판타지 소설 속
세계에서 내 이야기를 털어놓고 싶었다.
우리는 살면서 다양한 이별을 경험하고,
누군가는 그 이별의 순간으로 오랫동안
힘들어하기도 하고 무너진 삶을 살기도 한다.
그러나 다시 만날 수 없는 사람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이별 파이를 통해
또 다른 생각과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머메이드 출판사 신간 한국소설로 추천하며,
장르소설 도서의 판타지 소설을 응원해 본다.
이별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이라면
누구라도 이 책들의 세계에 빠져서
'이별 파이'를 먹어보고 싶을 것이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나의 이별이 파이가 되는 시간.
그 파이는 어떤 맛일까?
누구나 살면서 이별의 경험이 생긴다.
그러나 그 이별로 너무 아파하거나
힘들어하지 말자.
'이별'은 내 인생의 또 다른 성장이니까.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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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지침서
유성호 지음 / 21세기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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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얼마 전 올렸던 유성호 교수 책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에 이은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 책을
리뷰해 보려고 한다.
이 책은 유성호 교수의 신작 책으로
21세기북스 출판사의 '신간도서'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교수님의 책이고,
이전 작품이 너무 좋았기에 기대되었다.
유성호 교수의 후회 없는 삶을 위한 지침서
'유언 노트'는 그동안 부검을 수행하며
깨달은 죽음과 삶에 대해 깊은 고민과
성찰을 담아 정리한 인문학 책이다.
우리의 좋은 삶과 좋은 죽음은 무엇인지,
그리고 죽음에 관하여 생각해 보게 하는
책으로 많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나 역시 '유언'이라는 키워드를
보면서 죽음을 알면서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어쩌면 꼭 필요한 게 아닐까 생각했다.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를 읽다 보면
준비하는 죽음이 좋은 죽음이라는 생각과
좋은 죽음이 결국 좋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마지막은 결국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럼에도 열심히 살아가고,
죽음이 가까워오는 생의 마지막을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책을 통하여
'죽음에 관하여' 그리고 '삶에 관하여'
배우는 시간이 되었던 신작도서였다.
누구나 후회 없는 삶을 살고 가고 싶고,
그럼에도 죽음에 대한 생각은 미룬다.
하지만 후회 없는 삶이었다고 말하기 위해
우리는 죽음을 공부하고 준비하라고
유성호 교수는 책에서 말하고 있다.
그가 직접 경험한 죽음에 대해
독자들에게 전하며 생각하게 하고,
좋은 죽음, 좋은 삶에 대해 이야기 전한다.
에세이 추천 <법의학자 유성호의 유언 노트>는
우리에게 후회 없는 삶을 위해
나아가는 길에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유성호 교수의 신작 도서는 반가움이며,
읽는 시간은 배움의 시간이었다.
죽음에 관하여 그리고 '유언'이라는
키워드로 배우는 인문학 책으로 추천해 본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삶을 살아가는 누구에게나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열심히 살아갈 생각은 하지만
그 죽음을 잘 맞이할 생각은 안 하거나
너무 뒤늦게 해버린다.
죽음을 공부하는 시간은
어쩌면 '좋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시간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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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특공대 - '자폐한나씨'를 지키는 유쾌한 가족 히어로 에세이
김사라 외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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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직업 특성상 자폐 가족을 많이
만나며 자폐 아동의 학습과 인지를 위해
다양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폐스펙트럼은 다양한 모습으로
가족들도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의 신간도서
<자폐특공대>는 '자폐한나씨'의
가족 모두가 함께 집필한 에세이 책으로
자폐 가족으로의 일상을 담고 있다.
사실 자폐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정은
선입견을 갖고 바라보게 된다.
하지만 한나 씨와 그의 가족들의 이야기를
보다 보면 정말 가족 모두가 유쾌하며,
사랑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유뷰브 채널 '자폐한나씨'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에세이 베스트셀러 도서로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편견으로부터
벗어나 한나씨 가족들의 매력에 빠질 것이다.
자폐특공대의 임무는 단 하나,
자폐한나씨의 일상을 지키는 것!
어쩌면 그 일상 속을 들여다보면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게 될 것이다.
교회 목사이신 한나 씨의 아빠는
자폐특공대의 대장으로 '딸바보'이다.
그리고 막둥이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우리의 막내가 아닐까 싶다.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사의 신간 에세이
<자폐 특공대>는 '자폐한나씨'를 지키는
가족 모두가 작가가 되어 집필한 책으로
30여 년을 함께한 가족들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있는 한나 씨의
일상을 관찰하고 관련된 특징을
주제로 하나하나 풀어주었다.
아동 발달센터의 원장으로 인지치료를
담당하고 있는 나로서는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가족 에세이가 아닐까 싶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장애가 있는 가족이 있다는 건
특별한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그저 가족이기에 이해하고,
가족이기에 함께 배워가는 건
어느 가족이나 다 같으니까요.
네가 있어서 모두가 웃고,
내가 있어서 가족들도 행복하다면
장애인의 가족이 아닌
그저 우리는 '가족'입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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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600억 자산가 이야기
박지형(크리스)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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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나는 시한부 판정을 받고 난 이후
어떤 삶을 살게 되고 어떤 생각들을 하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생각해 볼 때가 있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이 책은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은
600억 자산가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추천' 베스트셀러 도서이다.
요즘은 의료 기술이 발달해 암 치료가
예전보다는 좋아졌다고 하지만
암은 여전히 무서운 존재이며,
당사자의 삶과 주변인의 삶을 무너트린다.
박지형 작가는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고도 10년 넘게 살아내고 있는
강한 사람이며, 투병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많은 이들에게 전한다.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를
읽으면서 죽음에 관하여 생각해 보았으며,
그의 치열했던 시간들을 보면서
그 어떤 어려움에도 용기를 내 볼 수 있다.
우리는 조금만 힘들면 죽겠다고 말하지만
지금의 시간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삶인지 알아야 한다.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자라 해도
모두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은 똑같다.
그렇게 생각하면 하루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우리는 생각하게 될 것이다.
체인지업 출판사 '신간도서'로
소중한 나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를
읽다 보면 죽음에 관하여 생각하고,
저자가 남겨준 좋은 글귀 하나하나가
희망과 용기가 되어 토닥여 준다.
어쩌면 '죽음'이라는 존재에 조금은 가까이
다가가보았기에 전할 수 있는 메시지.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는 이 책이 용기이며,
다시금 살아가게 할 힘이 될 것이다.
요즘 읽을만한 책들이 정말 많은 것 같아서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기분이 좋다.
다양한 책을 접하면서 주변을 돌아보고,
힘들어하는 이에게 책 선물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은 따스한 봄이다.
에세이 추천 '선물하기 좋은 책'으로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한 번쯤
읽어보기를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힘든 삶 속에서 가장 중요한 건
많은 돈보다 작은 '위로'
많은 친구보다 토닥여줄 '손'
내가 나 자신을 안아주지는 못해도
용기를 건네줄 '책 한 권'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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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문장 필사 100 - 생각을 깊게 삶을 단단하게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책
김지수 엮음 / 마음시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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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전문학을 굉장히 좋아하며,
그 속에서 명문장은 필사를 하기도 한다.
오늘은 그런 명문장 '필사하기 좋은 책'으로
<고전 명문장 필사 100>을 써보려고 한다.
이 책은 마음시선 출판사 신간도서로
마음을 다해 쓰는 글씨, 나만의 필사 책 시리즈
다섯 번째 필사 책이다.
솔직히 고전문학 읽기는 독서에서
빼놓을 수 없겠지만 고전 읽기를 어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추천하는 책이다.
이 책은 필사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뒤편에 이 책에 실린 다양한 고전문학의
줄거리가 남겨져 있어서 꼭 알아야 할
고전책들을 알아가기에 좋은 책이다.
나만의 필사책 시리즈는 모두 사철 제본으로
필사를 할 때 불편함이 없으며,
종이의 재질도 좋아서 필사하기 좋은 책이다.
마음시선 출판사의 신간 인문학 도서로
필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책 선물하기
좋은 고전문학 명문장 책이 아닐까 싶다.
학교 다닐 때는 좋은 글귀가 보이면
메모장에 적어두었다가 소중한 수첩에
필사를 했는데 위로를 받고 힐링이 되었다.
고전 명문장 필사 100을 필사하면서
다시금 위로받는 위로책이며, 힐링책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고전문학 64편의 이야기를 볼 수 있으며,
명문장을 보면서 필사하는 공간에
바로 필사를 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필사를 다 마치고 나면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고전 필사책이 완성될 것이다.
나는 고전만이 전하는 그 철학이 좋아서
고전 읽기를 멈추지 않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고전문학이 전하는 건 그뿐만이
아니기에 더욱 깊이 있게 들여다보면서
소중한 명문장을 필사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출판사 마음시선의 나만의 필사 책 시리즈
<고전 명문장 필사 100>을 통하여
깊은 생각과 단단해지는 마음을 느껴보면
좋을 것 같아 필사하기 좋은 책으로 추천한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꾹꾹 눌러쓴 문장으로
내 마음도 단단해짐을 느껴본다.
흔들리지 않고 자라나는 나무는 없으며,
나 역시 많이 흔들리고
여전히 성장하고 있다.
그 성장 속에 단단함은 힘이 되고,
내 길에 빛이 될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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