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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개의 말·프라하, 사라져 가는 시
밀란 쿤데라 지음, 김병욱 옮김 / 민음사 / 2025년 6월
평점 :
오늘은 내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고전문학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농담> 밀란 쿤데라 작가의 유고작
89개의 말 · 프라하, 사라져 가는 시를
에세이 추천 책으로 리뷰하려고 한다.
민음사 출판사의 신간 에세이 책으로
사실 이 책은 피에르 노라가 밀란 쿤데라의
산문 두 편을 사후에 엮어 펴낸 작품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글들로 밀란 쿤데라 작가의
짧지만 농축된 글 속에서 언어와 정체성,
번역의 문제 그리고 망명인의 기억에
대하여 깊은 성찰을 담아냈다.
밀란 쿤데라 작품 농담을 읽기 전에
입문작으로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체코를 떠나 프랑스에 정착한 쿤데라는
세상을 떠나는 그날까지도 체코로 돌아가지
않았고 프랑스 파리에서 세상을 떠났다.
민음사 출판사의 6월 신간도서로
고전문학 읽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추천하며 밀란 쿤데라 작가를 느낄 수 있다.
프랑스 역사학자 피에르 노라의 서문과 함께
망명 작가로서의 삶을 이야기한다.
밀란 쿤데라 농담을 아직 읽어보지 못했다면
읽기 전에 이 에세이 책을 읽어도 좋을 것 같다.
89개의 말 - 프라하, 사라져 가는 시는
밀란 쿤데라 특유의 위트, 지적 냉소,
철학적 깊이를 모두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생각해 보게 한다.
고전문학을 참 좋아하다 보니 읽기를 멈추지
않고 나아가게 되는 것 같다.
특히 밀란 쿤데라 작가의 작품은 풍자와
철학적 성찰, 다층적인 서술 구조가 특징이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작가로 그의 삶이
녹아있는 작품들이 참 좋다.
이 책은 에세이 베스트셀러로 분류되어 있고,
밀란 쿤데라 유고작으로 소장 가치도 있다.
출판사 민음사에서는 다양한 고전문학을
접할 수 있으며, 작가 고유의 느낌을
그대로 번역하여 더 좋은 것 같다.
밀란 쿤데라 소설을 읽기 전에 입문작으로
접하기도 좋아서 추천하고 싶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고전 읽기를 통하여
나 스스로 성찰의 시간을 보내며
한 뼘 더 성장했습니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953289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