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SF게임 - 건너편의 세계로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무튼 시리즈 69
김초엽 지음 / 위고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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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무튼 시리즈 책을 볼 때면
내 관심사인지를 먼저 보게 된다.
그런데 아무튼 시리즈 책들은
관심사가 아니더라도 빠져서 보게 된다.
아마도 어릴적 푹 빠져있던 건데
지금은 잊고 지낸 추억들이기 때문일것이다.
김초엽 작가의 에세이 베스트셀러
<아무튼, SF 게임> 책이 바로 그랬다.
지금은 40대 중반이 되고 하루가 빠르게
지나가 버리다 보니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내 하루는 훅 지나가 버린다.
하지만 어릴 적 남동생을 따라 게임을 하던
그 시절이 문득 떠올랐다.
초록색 화면의 컴퓨터가 마냥 신기했던
그 시절 페르시안 왕자 게임을 했고,
컬러가 들어가기 시작했을 때 너구리 게임과
고인돌, 삼국지 게임을 했다.
그 시절 모두 남동생과 함께 했고,
한대의 컴퓨터에 붙어서 빠져있던
그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다.
아무튼시리즈의 '아무튼 SF 게임'은
김초엽 작가가 어린 시절 처음
컴퓨터를 접하면서 경험한 것들을
이야기하며 게임과 가상세계를 통해
문학적 상상력을 키워왔던
그 시간들을 섬세하게 풀어낸 에세이다.
특히 저자는 게임을 단순한 놀이가 아닌
또 하나의 세계로 바라보며
게임 속 풍경과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쩌면 추억 속 게임들을 꺼내오는
아무튼 시리즈가 아닐까 싶다.
위고 출판사의 에세이 베스트셀러로
아무튼 SF 게임을 읽다 보면 게임을 좋아하든
아니든 상관없이 그 세계에 푹 빠져서
읽어 보게 되는 게 아닐까 싶다.
특히 컴퓨터를 처음 하던 때를 떠올리며
이모할머니께서 선물해 주셨던
우리 삼 남매의 첫 컴퓨터를 추억했다.
그리고 그 컴퓨터 속 세계에서는
모험을 떠나는 가상의 캐릭터가 있고,
수없이 죽으면서도 끝까지 해내며
결국 스테이지를 깼을 때의 기분은
어릴 적 내게 큰 성취감을 안겨주었다.
어쩌면 게임을 통해 꾸준히 해야 하는 것과
또 실패해도 다시 하면 된다는 것을
배운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김초엽 작가의 따스한 문체로
어렵지 않게 쓰인 에세이로 추천하며
가볍게 읽기 좋은 에세이 책이다.
아무튼 시리즈를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그리고 김초엽 작가를 좋아한다면
이 책을 추천하며 리뷰해 본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그 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게임만 한다고 혼내시던 아빠에게
게임을 통해 꾸준함과 인내,
그리고 다시 일어서는 법을 배웠다고
당당하게 말하고 싶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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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전히 다시 일어서기
한창 지음 / 나무옆의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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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위로 에세이로 마음속 가득
위로가 되는 글귀로 토닥이는
<그래도 여전히 다시 일어서기>책을 읽고
솔직한 서평을 해보려고 한다.
에세이 추천 책이지만 자존감 책으로도
추천하고 싶은 '자존감 높이는 책'이다.
한창 작가는 방송인 장영란의 남편으로
한의사이자 한방신경정신과 전문의로
다양한 경험을 했고 그 속에서의
실패와 좌절의 경험을 이 책에 담았다.
청소년의 입시 스트레스부터
대학생의 진로 고민과 사회 초년생의 걱정,
그리고 결혼과 출산, 자녀 양육까지,
또한 저자의 창업 과정에서의 실패 등
다양한 연령대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이 책은 나무옆의자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개인적으로 내가 좋아하는 책이
많이 출간되는 출판사라서 더 관심이 갔다.
한창 작가가 말하는 실패란 것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위로가 되는 위로 책이며,
살아가면서 "실패 없는 삶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는 독서시간이었다.
생각해 보면 어릴 적부터 실패하는 순간이
싫어서 시도하기를 어려워하기도 했고,
또 실패하고 나서는 한동안 나 자신을
미워했던 시간도 있었다.
하지만 그 실패가 결국 좋은 길을 안내했다.
그래도 여전히 다시 일어서기 책은
읽는 내내 마음을 다독이며 힐링이 되었고,
'너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라며 어깨를
두드려주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되는 책이었다.
한창 작가의 따스한 문장들이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이 되고,
실패에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준다.
우리는 늘 잘해내려고 하고
절대 틀리면 안 된다는 생각과
실패하는 순간 끝났다고 생각하지만
삶은 그 모든 것을 겪어낸 순간에
더 크고 반짝이는 내가 된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나이가 들수록 위로가 되는 글귀들은
괜히 더 한동안 머무르며 보게 되는 것 같다.
그래도 여전히 다시 일어서기 책은
좋은 글귀가 많아서 위로가 되는 책이었고,
한창 작가의 경험을 통한 이야기에
도움이 되는 에세이 추천 책이었다.
요즘은 신간도서가 많이 나오고 있어서
다양한 장르와 작가들의 책을 만나고,
그 안에서 우리는 독서의 즐거움을 얻는다.
스스로 자존감이 무너졌다면 자존감 책으로
위로가 필요하다면 위로책으로,
오늘도 책과 함께 하는 삶이길 바란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우리가 알아야 하는 건
실패의 순간이 아니라
실패로 더 나아갈 수 있는 길이다.
실패했기에 보이는 그 길에는
용기와 희망 그리고 너만의 길이 있다.
주저 말고 그길로 가라.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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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 -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신경 끄기의 기술
와다 히데키 지음, 전선영 옮김 / 달콤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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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어제의 기분이 계속 이어져서
오늘의 하루가 엉망이 된 적이 있다.
긍정적으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데도
인간관계 속에서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지나치게 날카롭게 꽂혀서 힘든 날이 있다.
<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책은
바로 그런 감정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현실적이면서도 실천 가능한 조언을 한다.
특히 일상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조언들이
많아서 읽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진다.
달콤북스 출판사의 신간도서로 읽게 된
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 책은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도서로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신경 끄기의 기술을
담고 있는 자기계발책으로 추천한다.
와다 히데키 작가는 정신과 의사로
스스로의 감정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이 자기계발도서에 담았다.
특히 인간관계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과
마음을 다스리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제목만 읽어보아도 다 우리에게 필요한
이야기가 담겼다는 걸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감정에 쉽게 휘둘려서 힘들고,
인간관계에서의 감정을 잘 관리하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는 인간관계책이다.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에 하루 기분이
좌우되는 사람들에게 꼭 읽어야 하는
마음다스리기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오늘 하루를 조금 더 가볍게 살고,
나만의 속도로 즐겁게 나아가자고
매일 아침 일어나면서 생각하지만
생각이 많고 늘 타인을 신경 쓰는 나로서는
조금은 어려운 것 같아 늘 고민이었다.
나처럼 예민하면서 고민이 많은 이들이라면
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 책을
읽으면서 타인의 말과 행동에 신경 끄고
오늘은 오늘의 감정으로 시작해 보자.
어제의 감정까지 모두 신경 쓰며 살기에는
피곤하고 스스로를 과로 시키는 거니까.
와다 히데키 작가의 경험에서 찾아낸
해답들이 많은 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요즘 다양한 자기 계발 책들을 독서하면서
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기 위해
마음 다스리기는 꼭 필요하단 생각이 든다.
스스로의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이
어쩌면 오늘을 가장 잘 살아내는 게 아닐까?
어제의 마음이 오늘의 행복을 놓치지 않도록
오늘 하루를 시작하는 우리에게
추천하는 신간도서로 곁에 두기 좋은 책이다.
출판사 달콤북스의 신간 자기 계발서
<어제의 기분으로 오늘을 살지 마라>를
읽고 이 책의 솔직한 서평을 작성해 본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오늘은 오늘의 감정으로 시작하자.
어제의 좋지 않은 감정을 이어가기에는
오늘이 소중하고
더 소중한 내일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오늘의 감정에 '맑음'버튼 꾹 누르고
힘차게 나아가 보자!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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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우주는 없다 - 우주 불평등 시대를 항해하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긴박한 질문들
최은정 지음 / 갈매나무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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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구과학도서를 접할 때면
늘 마음이 먹먹하고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하지만 오늘의 이 과학책은 조금 다른 느낌에
읽는 내내 마음이 참 묵직했고,
내가 알던 우주와는 또 다른 세계를 보았다.
최은정 교수 책 <모두를 위한 우주는 없다>는
우주 불평등 시대를 항해하는 인류의
미래를 위한 긴박한 질문들을 이야기한다.
과학도서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제목만으로도 흥미로운 책이었다.
그러나 우주라는 단어 속에 이렇게 많은
불평등과 경쟁 그리고 독점과 위험이
숨 쉬고 있을 줄은 몰랐다.
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세계를 알아가는
기분이 들었으며 우주는 언제나 반짝이고
안전한 곳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최은정 작가의 글에 그 생각이 사라졌다.
어쩌면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책이 아닐까
생각하며 읽었고, 청소년 추천도서로도
좋은 요즘 읽을만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빛나는 별들 사이에서 인류가 그리는
미래는 늘 찬란하다고 생각했는데
그 빛은 결코 모두에게 공평하게 닿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니 마음이 무거웠다.
갈매나무 출판사의 신간 지구과학도서로
모두를 위한 우주는 없다는 우주 개발의
이면에 숨겨진 불평등과 기술종속 문제 등을
현장 경험과 사례로 담아냈다.
그리고 어떤 우주를 만들 것인지에 대하여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다가왔다.
나는 경이로운 우주 이야기를 좋아하며,
내게 우주 과학책은 언제나 그랬다.
하지만 이 책은 경이로움도 안겨주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불편함이 밀려왔다.
그러나 우리가 알아야 할 이야기를 전하는
최은정 교수의 신간도서로 추천한다.
모두를 위한 우주는 없다를 통해서
더 많은 이야기를 알게 된 것 같아서 좋았고,
그 이야기는 우리가 꼭 일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을 안겨주었던 것 같다.
요즘 읽을만한 책을 찾고 있다면
모두를 위한 우주는 없다 책을 추천하며
우리의 기술과 꿈, 그리고 선택과 침묵을
떠올리며 우리가 관심 가져야 하는
또 다른 세계를 다시금 생각해 보았다.
(자세한 책사진과 글&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작은 별 하나에도
내 마음은 흔들린다.
세상에는 더 많은 별이 있고,
그 별이 우리가 생각하듯이
반짝이기를 바란다면 지나치지 말자.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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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동주 창비교육 성장소설 15
정도상 지음 / 창비교육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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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목만 보아도 우리 모두가
한동안 머무를 수밖에 없는 책이다.
<소년 동주> 책 줄거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한국인이 사랑하는 시인 윤동주의
청소년 시절을 배경으로 한
성장소설로 그 시절로 시간 여행을 한다.
창비교육 성장소설 시리즈 책으로
2025년 서거 80주기를 맞이하여
출간한 청소년 소설로 추천하고 싶다.
개인적으로 청소년 시절 윤동주 시인의
시를 읽으면서 시인이 되고 싶었던
시절을 추억하고 있는 나로서는
소년 동주 책을 읽는 시간들이 소중했다.
소년 동주 책 줄거리와 결말을 보면
새봄이라는 여고생이 꿈속에서
윤동주 시인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고,
시간 여행을 떠나 그 순간들의 이야기에
푹 빠져서 읽을 수밖에 없다.
특히 정도상 작가는 오랫동안 역사와
인간의 내면을 탐구해 온 소설가로
소년 동주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윤동주의 삶을 새롭게 전하고자
그의 성장기와 감정을 따뜻하게 담았다.
특히 청소년 추천도서지만 성인이 읽어도
지금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선물한다.
청소년기 불완전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
어린 시절의 윤동주의 삶을 보면서
지금 나의 꿈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창비교육 출판사의 신간 청소년 소설로
시간을 넘어 만나는 꿈 많던 소년 동주는
흔들리고 두려워하면서도 꼭 지키고 싶은
마음 한 조각을 품고 있기에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안겨준다.
소년 동주 책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의
나를 떠올렸으며 수없이 흔들렸던 시간은
성장의 시간이었음을 생각해 본다.
창비교육 성장소설 시리즈는 추천하는
청소년도서로 역사 소설책으로도 추천한다.
소년 동주 책 줄거리와 결말을 올리며,
한 소년의 이야기지만 결국엔 우리의
이야기로 꿈을 잃어버렸다고 느껴질 때,
위로가 필요할 때 이 책은 조용히
위로를 건네는 한국소설로 추천한다.
(줄거리와 책사진&영상은 블로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어떤 말로도 마음을 꺼내기 힘들 때
이 책은 우리에게 친구처럼 다가와
조용히 곁에서 위로를 건넨다.
소년 동주는 결국
우리 마음속의 친구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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