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23917208오늘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강부원 작가의 [역사에 별빛처럼 빈난 자들]을 기록하려고 한다.개인적으로 역사 책을 참 좋아하는데 이 책은 내가 너무 좋아하는 인물이 담겨있어서 정말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다.우리는 누구나 빛나는 삶을 살기를 바라고 또 바란다.이 책에서는 스물여섯 명의 이야기가 담겨있으며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리는 용기와 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우리나라는 20세기에 참 힘들었고 그 속에서 다양한 능력을 발휘하며 크게 성장한 영웅들이 있었다.나는 은은하게 빛난 그들의 길을 따라가며 나 역시 성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3부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으며 1부에서는 스스로 빛난 찬란한 별들을 소개한다.세계 최고·조선 제일의 무용수, 최승희를 시작으로 다양한 별들이 있다.내가 너무 좋아하는 음악가 김창완 선생님의 이야기가 바로 여기서 빛나고 있었다.새롭지 않은 음악이 가장 부끄럽다고 말하는 그의 음악을 난 참 좋아한다.어릴 때부터 흥얼거렸고 지금도 내게는 그의 음악이 주는 웃음이 무엇인지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좋아하는 페이지였고 또 다시금 기억하게 되는 시간이었다.2부에서는 약자들의 현에 선 자들의 이야기가 있었고 3부에서는 시련을 견뎌낸 존재들의 이야기가 있었다.읽으면서 내가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기도 하였고 다시금 떠올려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이 책을 읽으며 스물여섯 명의 업적이나 명성에 주목하기보다는 그들의 처절하고 힘겨웠던 삶을 들여다보며 힘든 시기 위로를 얻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처럼 나 역시 많이 배우는 시간이었다.또한 아직도 한참 걸어나가야 할 내 삶에 아주 좋은 이야기를 들려준 것 같아서 좋았다.<결코 나는 주저앉지 않을 것이다.주저앉더라도 다시 일어서며그렇게 내 삶을 걸어갈 것이다.아직은 걸어가야 할 길이 더 많다는 것을알고 있기에...나보다 먼저 걸어간 이들이 들려주는그 역사의 순간들은다시 일어서며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준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22004756오늘은 제공받은 도서 [0125]를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은 제목이 숫자로만 이루어져 있어서 더 궁금증이 생겼던 책이고 '픽사보다 더 픽사 같다'라는 문장이 주는 당김이 있던 책이다.사실 읽고 나서는 이 말이 왜 많은 독자들에게 나왔는지 알 수 있는 책이기도하다.이 책의 저자 케이시 작가는 윌라 오디오북에서 '네 번의 노크'라는 장편소설로 이미 알고 있는 작가였다.사실 '네 번의 노크'를 재미있게 들었고 내게 딱 맞는 소설이었기에 작가님의 또 다른 이 책이 너무 궁금했다.이 책을 읽고 나는 작가님이 정말 다양한 느낌을 살려낼수 있는 작가라는 생각에 앞으로 더 그의 작품에 관심이 갈것같다.0125는 <네 번의 노크>와는 다른 느낌의 소설이었고 사실 소설책을 읽으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기분이 들었다.판타지 소설을 참 좋아하는데 설정도 참 마음에 들었고 읽으면서 애니라면 이렇게 보여지겠다.. 생각하면서 읽은 책이었다.나는 햇님이 이상하다고 할만큼 애니메이션을 참 좋아한다. 여전히 짱구나 아따맘마, 코난에 빠져있으며 픽사 애니메이션과 일본 애니메이션도 참 좋아한다.이 책은 연령에 상관없이 정말 힐링하면서 읽을 수 있는 책으로 점점 쌀쌀해지는 지금 따스한 이불 속에서 읽기 딱 좋은 것 같다.이야기는 만 번의 손이 닿은 돈이 영혼이 생기고 눈을 뜨고 여행하는 이야기다.할머니께서 아이에게 준 1달러가 영혼으로 탄생하면서 돈의 여행이 시작되었다.지갑 속에 있는 그들은 서로 대화를 나누며 언제 이별이 올지 모르지만 서로에게 도움을 주기도 한다.0125에서는 영혼을 갖게 된 돈들이 다양한 사람들을 거치며 느끼는 감정들이 나오는데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안겨준 부분이기도 했다.나는 이 책이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었다.아이의 곁에 오래 있고 싶었지만 결국 떠나게 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성장해가는 포티의 이야기는 읽는 우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준다.많은 이들이 읽으면서 힐링을 받을 수 있는 영혼이 생긴 돈들의 이야기.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이야기로 모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오늘은 한편의 애니메이션이 담겨있는 재미있으면서 또 감동스러운 책 케이시의 0125를 기록해 본다.<돈이 주는 생각들은또르르 굴러와 미소를 주고 행복을 주고때로는 외로움과 슬픔 그리고 고독을 준다.어린 날 내게 돈은 그저 떡볶이를사 먹을 수 있는 가치였지만지금의 나에게 돈은 진심이다.수많은 사람과 장소를 거친 녀석이내 주머니에 들어왔을 때좋은 기억으로 머무를 수 있기를...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19254593오늘은 제공받은 도서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를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은 그냥 들고 있는 것만으로도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시집이다. 두껍지 않아서 정말 하루 만에 다 읽어버릴 수 있고 또 두고두고 그림을 보게 되는 책이다.여기 그려져 있는 그림을 보면서 따라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고 시도 짧으면서 마음에 들어와 살포시 앉는 그런 부담 없는 시였다.시집을 참 좋아하는데 이렇게 이쁜 그림과 함께 있는 시집이라서 더~ 좋았던 것 같다.누가 보아도 힐링이고 누가 보아도 마음이 편해지는 시집이다.필사를 해도 참 좋을 책이라고 느낀 게 길지 않으면서 또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시라서 써보고 싶었다.나는 학창 시절에 시화부에서 시를 썼고 미술부에서 그림을 그렸었다.내게 시와 그림은 읽고 있는 것만으로도 편안해지고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그런 존재다.이미 너무 오래전의 이야기지만 나는 이 시집을 읽으면서 그때의 나를 떠올렸다. 문학소녀였고 화구 통을 내 몸처럼 아꼈던 학창 시절을...[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의 작가 재발견생활님은 국문학 전공자면서 전업주부와 디자이너 그리고 카피라이터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고 한다.이렇게 이쁜 시와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표현한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는 것을 알기에 이 작은 책이 참 소중했다.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것이다. 그 짧은 시가 주는 울림이 소설 못지않게 크다는 것을...그래서 더 대단한 게 아닐까 생각해 본다.오늘은 오래간만에 눈이 즐거운 시집을 읽어서 기분이 좋았던 책 [누가 뭐라든 당신 꽃을 피워 봐요]를 기록해 본다.<따뜻한 방바닥에 배를 깔고시를 읽고 그림을 보다 보면나도 모르게 시가 주는 편안함에 기대어힘든 것도 잊고 마음이 따스해진다.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따스한 글과 그림으로 온기를 넣어줘야겠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17279605오늘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익스텐드 마인드]라는 책을 기록하려고 한다.요즘 지유가 관심 갖고 있는 부분 중 하나이기도 한 뇌과학 이야기.전에는 좀 어려워하고 또 회피하기도 했던 책이다.하지만 요즘은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뇌과학이나 인지과학 등 인문학 책에 관심이 많아졌다.그래서 이 책 역시 읽기 전에 어떻게 풀어냈을지 궁금했고 읽은 뒤에는 또 다른 방향을 본 것 같아서 참 좋았다.이미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인간철학 1위에 올랐고 인지과학 분야 베스트셀러로 많은 이들에게 읽혔다.교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애덤 그랜트 작가는 2021년 최고의 책이라고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어쩌면 그런 부분에서 더욱 관심이 생겼는지도 모르겠다.[익스텐드 마인드]에서는 빠르게 변화하고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가 필요한 건 뇌 바깥을 활용하는 거라고 말한다.연구에 따르면 우리의 몸과 주변 환경, 인간관계를 통하여 기억력, 집중력, 창의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책에서는 사례와 함께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이야기로 독자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미 우리는 머리를 많이 쓰고 있다는 말에는 정말 공감을 했다. 잠에서 깨면서부터 어쩌면 계속 쓰고 있는 게 머리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또 다른 관점에서의 이야기라서 더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또 처음에는 어려운 듯 보였지만 읽다 보니 나의 관심도는 점점 올라갔다."뇌는 가만히 두고, 몸을 가만히 두지 마라"라는 말은 결국 마지막까지도 내 머릿속에 남아있었다.이 책은 <우리 몸, 주변 환경, 관계> 이렇게 3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나는 파트 1에 있는 우리 몸에서 제스처를 통해 생각하기를 참 흥미롭게 읽었다.아이들의 제스처는 말보다 훨씬 앞서간다는 이야기는 읽으면서 많이 생각해 보고 나 역시 끄덕이게 된 이야기였다.어쩌면 어려울 수도 있는 이야기를 다양하게 풀어내 더 관심이 갔고 많이 배우면서 읽을 수 있었던 것 같다.오늘은 추천하고 싶은 뇌 과학 책 [익스텐드 마인드]를 기록해 본다.<머리에게 휴식을 주면생기는 그 많은 일들을어쩌면 우리가 머리를 쓰느라 잊고 있었나 보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16312658오늘은 제공 받은 도서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을 기록하려고 한다.블로그를 그렇게 오래 하지 않은 나는 이 책의 김윤태 작가님이 도서 인플루언서 긴가쟌으로 활동한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어쩌면 그래서 책이 더 궁금했을지도 모른다.사실 도서 인플루언서는 책을 좋아하지 않으면 될 수 없고 또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은 거로 알고 있다.나 역시 그렇고 말이다. 그래서 책을 받아보기 전부터 더 궁금했는지도 모르겠다.표지의 색감이나 그림을 통해 이 책이 아주 행복한 해피엔딩이 아니라는 것쯤은 이미 느끼고 있었다.책의 저자는 원래 눈물 쏟는 애절한 로맨스를 쓰고 싶었다고 한다. 그는 IT 개발자로 18년을 근무했으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이로 작가 이력이 기록되어 있다.이 책은 석태와 소미의 따스한 사랑과 또 그들에게 일어난 사건들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하나씩 풀어가는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이다.작가님의 문장이 매끄럽고 또 표현이 섬세하여 읽는 재미가 있었고 스토리가 마음에 들었다.사실 에필로그에서의 반전 결말은 내가 생각한 결말이 아니라 다 읽고 나서도 한동안 멍한 감정을 만들어 내는 책이기도 했다.소설은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아버지와 둘이사는 석태의 이야기, 고아원에서 자란 소미의 이야기, 그리고 그 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1인칭 시점의 책들은 읽으면서 쫓아가다 보면 정말 빠르게 소설 속을 따라가게 되는 그 기분이 참 좋다.나는 석태와 소미의 만남과 서로 사랑하게 되고 데이트를 하는 줄거리에서 벚꽃이 날리는 그 길을 떠올렸다.하지만 달달하고 행복했던 그 데이트는 결국 시작이자 마지막이 되었다.소미는 괴한으로부터 공격을 받고 석태에게서 소미가 사라져 버린다.그리고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재회하게 되는데 소미는 그를 모르는 척 밀어내 버린다.나는 소설 속 소미의 불행들을 읽을 때 마음이 아팠다.이 소설에서 석태가 소미의 과거를 쫓기 시작하는 그 부분이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던 부분이고 과연 미스터리 로맨스라는 장르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었다.직장이야기와 미스터리 로맨스 이야기를 꼼꼼하게 전개되는 부분에서 김윤태 작가님은 추리소설을 쓰셔도 잘 쓰실 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도 해보았다.비록 요런 소설은 줄거리를 최대한 말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알고 있기에 이 책은 읽으면서 느껴보기를 권하고 싶다.추리적 로맨스를 느끼기에 알맞은 책이었고 또 1인칭 시점으로 따라가는 걸 좋아하는 지유가 읽기에도 참 좋았다.오늘은 스토리가 탄탄한 미스터리 로맨스 소설 김윤태 작가의 [우리가 다시 만날 수 있다면]을 추천하며 기록해 본다.<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우리는 항상 마음 놓을 때 한 방 먹는다.모든 것에서 마음 놓을 순간은 없다.인생도 마찬가지 아니겠는가.마음 놓는 순간 후회할 일이 생긴다.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