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31743289오늘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을 기록하려고 한다.이번에 산타리코 리커버는 정말 크리스마스 선물하기에 딱 좋은 표지다.나는 벌써 이 책을 누구에게 선물할지 생각을 해두었다.이 책의 저자 니시와키 순지(슌지)는 많이 예민한 사람으로 자신의 예민함과 고기능 자폐 스펙트럼 아스퍼거증후군을 겪었으며 스스로 극복한 경험으로 많은 책과 방송에 출연하였다고 한다.사실 자폐 아동을 치료하는 나로서는 아스퍼거증후군이 어떤 성향인지를 알기에 읽기 전부터 너무 궁금했다.이 책은 이미 입소문만으로 수많은 독자가 생겼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고 한다.나 역시 예민한 부분이 있기에 사실 이 책이 내게는 많은 도움을 줄 거라는 생각을 갖고 읽었다.예민한 사람들은 알 것이다. 예민함을 줄이려고 해도 어디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른다.그래서 하려고 하면 더 예민해지고 더 스트레스 받으며 힘들어진다.나 역시 둔한 사람이 되기 위해 많은 것을 해보았으며 또 실제로 내가 둔한 부분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하지만 나에게는 작은 습관들이 필요했던 것 같다.저자는 예민함에 힘들어하던 시간들이 있었으며 예민한 사람들이 어떤 자극에 힘들어하는지를 이미 잘 알고 있다.그렇기에 어떤 순간에 힘들고 그것을 어떻게 이겨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는 것 같다.실제로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부분들을 볼 때 사실 간단하면서도 쉬운 것들인데 시간과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나는 다른 감각적인 부분도 예민하지만 특히 청각이 많이 예민한 편이다. 타이어가 터진 차를 타고 가면서 타이어에서 바람이 빠지는 아주 작은 소리까지도 다 듣는다.그러다 보니 사실 극장과 같이 큰 소리가 나는 것을 조금 힘들어하며 사람이 많아서 웅성거리는 공간에서도 조금 힘들다.본 책에서는 다음의 4파트로 구성되어 이야기하고 있다.part 1 사소한 일은 흘려넘기는 습관part 2 인간관계의 피곤함을 덜어주는 습관part 3 나에게 너그러워지는 습관part 4 당신의 섬세함을 활용하는 습관나는 모든 파트가 아주 마음에 들었고 특히 나에게 너그러워지며 타인에게 기대하지 않는다는 내용은 정말 공감이 되었다.예민한 사람들은 자신이 예민한 것을 알고 있기에 더 어려워하는 것이며 그로 인해 정말 불편한 것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다.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은 책을 읽으려는 이들에게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분명 도움이 될 것이며 목차를 살펴보고 먼저 읽고 싶은 부분을 습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오늘은 읽는 것만으로도 치유되는 [예민한 사람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작은 습관]을 기록해 본다.<과연 그것이 내게 그렇게 중요한 걸까?조금 놓고 생각하면 편할 텐데놓지 못하는 내가 조금은 바보 같은 시간나는 잘하고 있고 충분하다.그거로 된 거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30852198오늘은 히로시마 레이코의 신작 도서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 1: 우리는 운명의 파트너야!]를 기록하려고 한다. 히로시마 레이코 작가는 일본 판타지 소설 작가로 제4회 주니어 판타지 소설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과 십 년 가게를 너무 재미있게 본 지유에게 작가의 신작 소식은 너무 반가웠다.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은 읽는 내내 너무 귀여워서 정말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부모가 같이 읽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봉봉이는 다리 짧고 뒤뚱뒤뚱 걷는 웰시코기 강아지다!웰시코기 봉봉이 꼬마 마녀 나코의 파트너가 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엄마 마녀는 강아지를 택한 나코에게 당장 고양이 파트너로 바꾸라고 화를 냈지만 나코는 사랑스럽기만 한 봉봉이와 함께 하겠다고 말한다.봉봉이가 가구를 물어뜯고 말썽을 피우는 장면에서 진짜 강아지구나 생각하며 읽었다.그리고 말썽쟁이 봉봉이를 포기할 수 없는 나코의 마녀 수행을 시작한다.솔직히 워낙 아이들을 치료하면서 아이들이 읽는 도서에도 관심이 많지만 히로시마 레이코의 작품은 어른들이 읽을 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이기에 참 좋아한다.진정한 마녀를 꿈꾸는 나코와 나코가 선택한 고양이가 아닌 강아지 봉봉이와의 우정 이야기가 우리 아이들에게 많은 꿈과 희망을 줄 거라 생각한다.나코는 봉봉이를 포기하지 않고 진정한 마녀의 파트너로 함께하려고 노력한다.나는 그 모습을 보면서 남들과 다르게 가지만 선택한 것을 믿고 나아가는 힘을 배웠다.웰시코기 봉봉이는 나코의 믿음을 받으면서 점점 더 멋진 모습을 보이고 다양한 사건들이 벌어지지만 어쨌든 귀여운 봉봉이와 멋진 꼬마마녀 나코!전천당과 십 년 가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태양의 마녀 나코와 코기 봉봉을 기록해 본다.<한번 선택한 것을 쉽게 버리지 않고끝까지 해보는 것그것은 어쩌면 소중한 것을 지키는또 다른 방법이 아닐까?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29010173오늘은 83년 만에 개방된 청와대의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처음 만나는 청와대를 기록하려고 한다.안충기 작가는 화가를 꿈꾸다가 기자가 되었으며 한국사를 전공한 사람으로 역사에 관심이 많았다.특히 이 책에는 그가 그린 펜화가 있는데 청와대 전경과 녹지원 등의 펜화가 눈길을 멈추게한다.처음 만나는 청와대를 읽다 보면 다양한 일제강점기의 사진과 펜화에 빠져서 보게 되는 것 같다.사실 청와대는 대통령들이 업무를 보던 곳으로 모든 이가 궁금하지만 공개되지 않던 곳이라 더 궁금했던 것 같다.나는 아직 청와대를 관람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책이 더욱 읽어보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워낙 사람이라 함은 안 보여주고 숨기면 더 궁금한 법이니까.특히 작가는 직접 그린 펜화와 함께 역사적 사실을 남겼으며 직접 찍은 사진 또한 책을 보는 재미를 더하였다.역대 대통령들의 이야기, 청와대의 건물 인테리어, 우리나라의 근현대사 문화유산과 예술품 등 이 한 권에는 청와대라는 이름의 모든 것이 담겨있는 셈이다.2022년 5월 10일 이제는 모두의 장소가 된 청와대.나는 청와대라는 곳을 그리 잘 알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다 보니 정말 흥미진진했고 청와대를 깊이 알 수 있게 된 것 같다.특히 다양한 일화와 함께 그 주변 동네까지 들려주는 처음 만나는 청와대는 안충기 작가가 얼마나 많은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알 수 있다.청와대가 개방된 이후 서울 가볼 만한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 많이 찾는다고 들었다.우리가 알고 있는 청와대는 왜 청와대라는 이름을 지녔을까?그리고 박정희 대통령 때 청와대의 이름이 바뀔 뻔한 이야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책이라서 이 책 한 권으로 청와대 완벽 길잡이가 될 수 있다.이 책은 청와대를 보고 왔지만 무엇을 보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사람과 조만간 청와대를 방문할 예정인 사람.그리고 청와대라는 역사적 공간에 대해 궁금한 모든 이와 한 번을 보더라도 제대로 보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한다고 한다.나는 책 내용도 참 흥미롭게 볼 수 있었지만 작가의 펜화는 눈을 멈추고 한참을 보게 되었던 것 같다.내가 펜화를 좋아할뿐더러 이 책에서 관련된 펜화를 본다는 게 정말 좋았다.그래서 펜화를 사진을 찍어 올리지는 않기로 했다.책에서 꼭 멋진 펜화와 함께 확인하기를 바란다.오늘은 청와대에 대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처음 만나는 청와대]라는 책을 기록해 본다.<책으로 떠나는 여행은 언제나 즐겁다.우리의 문화와 역사가 살아있고멋진 풍경이 맞이한다.가보지 않은 곳까지 나를 안내하니내 눈과 마음이 즐겁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28054143오늘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신간 에세이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를 기록하려고 한다.처음에 제목을 보고 이 책은 결혼을 한 사람이 읽으면 공감할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 읽고 난 지금 나는 이 책을 이 세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라는 제목을 보면서 과연 어떻게 글을 표현했을지 궁금했다.하지만 책을 펴면서부터 정말 쉽지 않은 결혼과 불임 진단 계속되는 힘든 시간들.연이은 실패와 남편은 시력을 서서히 읽어가고 자신은 자율신경실조증이라는 병을 앓게 된다.정말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은 마치 드라마처럼 펼쳐졌다.차라리 소설이라면 어땠을까..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읽는 내내 주인공의 그 삶이 무거우면서도 자꾸 그의 삶을 응원하며 읽게 되었다.작가의 글에는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꾸며진 글이 아닌 정말 그 마음 그대로가 담겨있어서 더 마음이 갔고 계속 읽게 되었던 것 같다.그는 절망했고 분노라는 감정이 고스란히 나왔고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 현실에 다시 맞섰다.읽으면서 마음이 아팠고 또 작가의 삶을 보면서 내 인생의 해답을 찾아가 보았다.결혼한 그에게 불임판정은 정말 다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을 것이다.큰 빚을 지고 그 빚을 갚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지만 자율신경실조증이라는 병을 얻게 된 저자.결혼 후 고난의 연속이었던 그의 삶을 보면서 나라면 그 삶을 이렇게 이끌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생각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저자가 그 힘든 시간을 어떻게든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순간에는 남편이 있었고 남편 역시 지켜내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우리는 모두 살아남는 중이다. 학교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부분에서 살아남는 중이다.그래서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보라고 말하고 싶다.오늘은 신간 에세이 베스트셀러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를 남겨본다.<어찌 되었든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이상우리는 살아가야 한다.흙바닥에 뒹굴어도 일어나야 하며고난의 연속에도 나아가야 한다.우리의 용기는 한발 더 나아가는 순간에레벨 업한다. 지금 이 순간!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25722170오늘은 출판사 스노우폭스북스에서 제공받은 도서 [사지 않는 생활]을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의 저자 후데코는 '사지 않는 생활이야말로 절약의 열쇠다'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실천하며 스스로 알게 된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버리지 못하고 물건에 집착하며 보내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누구보다 버리는 것에 대해 잘 알려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처음에는 그냥 사지 말라고 하는 책인 줄 알았는데 단순히 사지 않는 것에서 끝나는 이야기가 아니라 비우는 과정에서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내 삶에서 어떤 것이 우선일까? 과연 그건 필요한 것일까? 어떠한 목표를 하나씩 이루어내면서 나 스스로 발전하는 것 또한 이 책이 주는 매력이 아닐까 싶다.우리는 살아가면서 정말 필요하지 않은 지출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쇼핑을 하고 지출을 하고 있지 않은가.그런 이들에게 이 책은 정말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생각된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소비습관이 있음을 알고 있기에 이번에 고쳐나가야겠다고 생각했다.나의 쇼핑 습관을 들여다보고 그 습관을 바꾸고 또 사지 않는 생활을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다.솔직히 알고 있으면서도 잘 지켜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줄이고 버리고 사지 않는 습관인데 이 책에서는 마지막 4장까지 읽으면서 다시금 내가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게 했다.그리고 '사지 않는 생활'을 읽으면서 참 좋았던 부분은 어떠한 부분을 어떻게 줄일 수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다양한 관점으로 제시해 주어서 참 좋았다.읽으면서 맞다며 고개를 끄덕이는 부분도 있었고 나도 그렇게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무언가를 사기 위해서는 돈이 지출된다. 하지만 그 물건이 꼭 필요한지 먼저 생각해 보고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면 지출을 줄일 수 있다.오늘은 정리, 절약, 낭비 문제를 즉시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사지 않는 생활을 기록해 본다.<알면서도 지켜지지 않는 건누구나 다 겪는 일이다.우리는 사람이기에 편한 것을 찾고하고 싶은 대로 하게 되는 것이다.그러나 알고 있는 것을 한 번씩 확인시켜준다면한 번씩은 시도하게 되고 생각하게 된다.어쩌면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가장 중요한 게 아닐까?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