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28054143오늘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신간 에세이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를 기록하려고 한다.처음에 제목을 보고 이 책은 결혼을 한 사람이 읽으면 공감할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다 읽고 난 지금 나는 이 책을 이 세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모든 이에게 추천하고 싶다.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라는 제목을 보면서 과연 어떻게 글을 표현했을지 궁금했다.하지만 책을 펴면서부터 정말 쉽지 않은 결혼과 불임 진단 계속되는 힘든 시간들.연이은 실패와 남편은 시력을 서서히 읽어가고 자신은 자율신경실조증이라는 병을 앓게 된다.정말 벌어지는 다양한 일들은 마치 드라마처럼 펼쳐졌다.차라리 소설이라면 어땠을까.. 소설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읽는 내내 주인공의 그 삶이 무거우면서도 자꾸 그의 삶을 응원하며 읽게 되었다.작가의 글에는 그의 감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꾸며진 글이 아닌 정말 그 마음 그대로가 담겨있어서 더 마음이 갔고 계속 읽게 되었던 것 같다.그는 절망했고 분노라는 감정이 고스란히 나왔고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 현실에 다시 맞섰다.읽으면서 마음이 아팠고 또 작가의 삶을 보면서 내 인생의 해답을 찾아가 보았다.결혼한 그에게 불임판정은 정말 다 무너져 내리는 순간이었을 것이다.큰 빚을 지고 그 빚을 갚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지만 자율신경실조증이라는 병을 얻게 된 저자.결혼 후 고난의 연속이었던 그의 삶을 보면서 나라면 그 삶을 이렇게 이끌어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생각을 해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다.저자가 그 힘든 시간을 어떻게든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순간에는 남편이 있었고 남편 역시 지켜내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우리는 모두 살아남는 중이다. 학교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부분에서 살아남는 중이다.그래서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용기를 내보라고 말하고 싶다.오늘은 신간 에세이 베스트셀러 [살아남는 중입니다 이 결혼에서]를 남겨본다.<어찌 되었든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이상우리는 살아가야 한다.흙바닥에 뒹굴어도 일어나야 하며고난의 연속에도 나아가야 한다.우리의 용기는 한발 더 나아가는 순간에레벨 업한다. 지금 이 순간!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