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62728419오늘은 호연글로벌에서 제공받은 도서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를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은 교육자 엄마와 예술가 딸의 성장일기이지만 누가 읽어도 어렵지 않게 읽으면서 괜찮은 에세이라 생각한다.솔직히 딸에게 엄마는 '엄마'하고 부르기만 해도 나이가 들수록 눈물 나는 존재다.나 역시 어릴 때 엄마가 "딸 사랑해~"라고 하면 "응 나도."라고 하는 게 전부였는데 나이가 들수록 엄마의 사랑한다는 말에 "엄마 나도 사랑해~"라고 말하며 괜히 눈시울도 붉어진다.이 책은 딸 입장에서 읽은 나로서는 엄마 생각을 많이 나게 하는 책이었고 또 누군가 엄마의 입장에서 읽는다면 또 다른 느낌을 받을 책이라고 생각한다.엄마와 딸이 이렇게 함께 책을 내는 일은 정말 드문 일인데 함께 낸 에세이라 더욱 마음이 갔던 것 같다.이 책은 한양대학교 겸인 교수로 일하고 있는 엄마와 어릴 때부터 화가의 꿈을 키우며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딸 리사박이 지금의 위치에 서기까지의 이야기들이 담겨있다.꿈이 없던 엄마와 늘 같은 꿈을 향해 달려가던 딸의 이야기는 현재 어느 위치에 있느냐보다 그 안에 품은 이야기들이 참 멋지다고 생각했다.딸에게 엄마란 존재는 가장 오래된 친구이며 마음을 다 알고 용기를 주는 인생 선배이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저 잘난 딸과 엄마의 이야기가 아닌 꿈을 향해 나아가는 딸과 인생 선배 엄마의 사랑 이야기라 너무 좋았다.우리 엄마는 하고 싶어도 옛날에는 못하는 게 더 많았다고 한다. 모두가 가난하고 모두가 어렵던 시절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해보지 못했다고...그래서 엄마는 우리가 하고 싶은 게 있으면 언제든 해보라고 말씀해 주셨다.이 책에서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며 현재의 위치에 서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있다.가치 있는 삶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성공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들이 있다.이 책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엄마와 딸에게 혹은 모든 이에게 분명 희망과 용기를 주는 좋은 책일 것이다.오늘은 선물하기 좋은 책 [우리는 낮에도 별을 본다]를 기록하며 나 또한 지난날의 엄마를 떠올려본다.<아프다는 말 뒤에 너희는 아프지마라고 말하는 당신은여전히 우리를 걱정하며우리가 걷는 길을 열심히 닦고 또 닦으시죠.이제 그만하셔도 괜찮습니다.우리는 이마큼 자랐고이제 당신의 돌보지 못한 길을우리가 닦아드릴게요.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61797193오늘은 출판사 더퀘스트에서 제공받은 도서 브랜드 보이 안성은 작가의 [믹스(Mix)] 책을 기록하려고 한다.믹스 책은 표지부터가 참 깔끔하고 섞으면 쉽게 1위가 된다는 문장이 아주 관심 갖게 했다.이 책의 저자는 오랜 시간 광고 기획자와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면서 수많은 히트작을 만들었다.그 과정에서 히트작과 성공에는 믹스 전략 즉! 섞는 것이 비결이라는 것을 발견했다.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는 차별화가 대세가 된다.남들이 다 아는 혹은 다 하는 것은 이미 지나가 버린 것이며 차별을 둬야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며 또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 같다.창업을 하려고 한다면 이 책이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며 나 자신을 키우는 스킬도 배울 수 있는 것 같다.책의 목차를 보는 것만으로도 괜히 웃음이 나면서 재미있다.믹스 책은 다음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섞으면 물건이 팔린다 2. 섞으면 사람이 팔린다 3. 섞으면 모든 것이 팔린다 이중 내가 더욱 관심 있게 읽은 부분은 2장 섞으면 사람이 팔린다였다.그냥 섞는 것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믹스하는 것은 제대로 섞어야 하는 것이며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우리가 어떠한 것을 살 때 "오호~ 이거 정말 신기하면서 유용하다!"라고 생각하면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신기하면서 유용한 부분이라면 그동안은 없었는데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책에서 믹스한 부분에 대한 좋은 성과를 얻은 다양한 부분들이 나오는데 참 흥미로우면서 재미있게 읽었다.요즘은 이런 마케팅 책이 참 많이 나오는 것 같다.이 책은 요즘 팔리는 것들의 비밀을 브랜드에 미친 남자 '브랜드 보이' 저자가 정말 아낌없이 가득 담아낸 책이다.내가 이 책에 관심을 보인 것 또한 요즘은 마케팅 브랜드가 대세이고 나 역시 관심을 갖고 있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였다.정말 잘 팔리는 것들에는 비밀이 있다. 예쁘다고 잘 팔리는 것도 아니고 또 대세라고 생각했었는데 엉뚱한 게 대세가 된다.하지만 그 또한 다 이유가 있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본다.이제는 잘 섞어야 하는 시대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가 보다.이 책을 읽으면서 어렵게 생각했던 부분도 배울 수 있었고 또 요즘은 알아야 하는 시대라는 생각에 많이 배울수 있는 책이었다.오늘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차별화 믹스 (MIX)를 기록해 본다.<생각을 섞어라.부정적인 생각과 긍정적인 생각을 섞으면우리에게 이해의 폭이 더 넓어질 것이다.어렵다 생각하는 순간 창조할 수 없다.나만의 창조는 단순함에서부터 시작한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60857961오늘은 가디언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홍승완 작가님의 [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를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은 똑똑한 절약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돈을 벌기 시작한 새내기부터 월급이 통장을 스쳐 지나가는 모든 이에게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나는 어릴 때 아빠가 항상 이런 말씀을 하셨다.100원을 벌면 그중 50원은 무조건 저축을 하는 거라고 저축을 하고 남은 50원에서 꼭 지출해야 하는 부분부터 지출하고 남는 걸 쓰는 거라고 하셨다.하지만 어릴 때는 그냥 들었던 그 말이 내가 돈을 벌고 살아가다 보니 아빠의 말씀이 정말 클 가르침이라는 걸 알았다.사실 돈은 있으면 있고 없으면 없는 거라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이런 재테크 책은 항상 많은 배움을 주는 것 같다.이 책의 저자는 아주경제신문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짠내일기로 많은 이들에게 푼돈 아끼는 법을 다양하게 알려주었다.나는 재테크를 많이 공부해야 하고 솔직히 겁도 많아 공부를 해도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이 책은 바로 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오늘부터 시작하라고 말한다.요즘은 정말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재테크에 빠져있다.하지만 재테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아낀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에 우리는 다양한 책을 통해 배우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저자는 열심히 돈을 벌었지만 서른을 앞두고도 바닥 잔고를 벗어나지 못한 것에 10만 원을 버는 것보다 10만원을 아끼는 게 더 쉽다는 것을 깨닫고 절약 생활을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이 책은 저자의 찐 경험에서 나오는 실천의 이야기가 가득해서 정말 절약을 배우면서 건강도 챙기게 되는 다양한 도움의 책이라고 생각한다.정말 무조건 아낀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전략이 필요한데 잘 모를 때는 배워야 하는 것이다.0원에서 시작해서 5천만 원을 모으는 비결은 어쩌면 사소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의 가장 중요한 것은 습관인 것이다.내가 아는 이는 월급날 월급이 통장을 스쳐 지나갔다고 이야기한다. 그에게 이 책을 꼭 권해주고 싶음 마음이다.얼마를 벌어도 저축할 수 있는 비결을 알게 되면 우리는 누구나 차츰 쌓이는 돈을 보며 즐거울 수 있을 것이다.오늘은 돈을 모으고픈 모든이에게 추천하는 [짠테크로 생각보다 많이 모았습니다]를 기록해 본다<내게 좋은 습관은나의 건강과 나의 주머니를 지켜주는마법 같은 것이다.좋은 습관으로 좋은 삶을 살아보자.넌 그래도 되니까~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58467302오늘은 출판사 베가북스에서 제공받은 도서 [지나치게 연결된 사회]라는 책을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의 작가는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21세이 철학계의 록스타, 독일 본대학교 최연소 석좌 교수 마르쿠스 가브리엘이다.그는 29세 나이에 2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본대학교의 최연소 정교수가 되었다.그의 이력을 보면서 이 책의 내용이 더 궁금해졌다.이 책에서는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다.특히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를 겪고 있으며 전세계가 봉쇄와 함께 빠르게 변화를 주고있는 시점에 이 책은 참 많은 생각을 주었다.책의 목차를 보면 총 5장으로 이루어져있고 그 첫번째장이 바로 "사람과 바이러스의 연결"이다.제목에서도 보면 알수 있듯이 바로 코로나19 이후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우리는 매번 몇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는 몇명인지 그리고 어느지역에서 많이 나왔는지 보고있다.책에서는 그로인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수치나 통계가 뭐 중요하겠는가...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2장 "국가와 국가의 연결"에서는 요즘 내가 관심있던 미국과 중국의 이야기가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다.인문학 책은 다소 따분하고 또 관심있는 부분이 아니면 괜히 더디게 읽히는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순간의 이야기가 관심을 충분히 갖게 하였다.특히 이 책은 마르쿠스 가브리엘과 인터뷰 한 내용을 편집해서 엮은것이기에 읽기에 조금 더 편했던것같다.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것같다.그리고 수없이 많은것들의 연결속에서 또 나는 어떤 삶을 걸어야 하는것인가.코로나 이후 사회는 좀더 환경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위해 나아가야하는것이다.나는 이런 책들을 읽으면 한동안 그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것같다.오늘은 추천하고픈 인문학 책 [지나치게 연결된 사회]를 기록해 본다.바이러스라는 건,<애초에 그 자리에 두어야 할 것을마음대로 건드렸기 때문이다.연결이란 끊을 줄도 알아야 하지만곁에 둘 줄도 알아야 한다. -지유 자작 글귀->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857553941오늘은 청소년들에게 아주 좋은 책들을 매번 출간하는 출판사 천개의바람에서 제공받은 청소년 역사소설 [섬, 1948]을 기록하려고 한다.이 책은 그냥 제목만 보아도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보이는 책이었다.그리고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제주 4.3 사건을 자세히 모르는 이들이 많다는 생각도 들었다.그래서 나는 오늘 내가 기록하는 이 책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서 다시 한번 제주 4.3 사건을 알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이 책은 소설이라고 하기보다는 정말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의 기록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사실 제주 4.3사건을 담은 소설을 몇 번 읽은 적이 있고 또 기록을 하기도 했었다. 언제나 이 사건에 마주하는 나는 슬프고 가슴 아프고 또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하는 게 지금 시대를 살아가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섬, 1948]은 제주 4.3사건을 모티브로 한 역사 소설로 아름다운 제주에서 이런 잔인하고 비극적인 일이 있었는지 자세히 아는 이들은 별로 없다.하지만 우리는 이곳에 살고 있고 우리가 알아야 할 역사를 외면해서는 안 된다.제주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부터 1954년 9월 21일까지 7년 7개월에 걸쳐 제주도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이 사건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고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목숨을 걸었던 사람들이 있었다.이 책은 심진규 작가의 글을 통해 역사적 이야기를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소설의 시작은 문상길 중위의 도움으로 살아가는 진숙이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다양한 삶의 이야기들은 이 작은 책에 빠져 나를 안내한다.무고한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는 일을 더 이상 볼 수 없던 중위 문상길과 하사 손선호.제주도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 군인의 신분으로 상관을 살해하였다.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을 살렸다.하지만 이 두 사람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사형 집행 1호로 사형수가 되었다. 이 책의 결말 부분인데 알면서도 가슴 아픈 역사 이야기는 또 자꾸 눈물이 난다.마지막 문상길 중위와 손선호 하사의 사형 집행 이야기에서 문상길 중위의 소중한 마지막 말이 자꾸 눈에 아른거렸다.그들은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였고 우리는 그들의 그 마음을 헤아리고 기억해야 한다.다시는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를 않기를 바라는 마음뿐이다.우리 아이들이 [섬, 1948]을 읽고 제주 4.3사건이 반란이나 폭동이 아니라는 것을 꼭 기억해 주었으면 좋겠다.오늘은 읽으면 마음 아프고 눈물 나지만 꼭 읽었으면 하는 책. [섬, 1948]을 기록해 본다.<진실은 덮는다고 해서 덮어지지 않으며없앤다고 해서 없어지는 게 아니다.죽은 이가 있고 기억하는 이가 있다.역사 속 진실은 기억하는 이가 있는 한사라지지 않는다.수많은 이가 기억하고 생각할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