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연결된 사회
마르쿠스 가브리엘 지음, 오노 가즈모토.다카다 아키 엮음, 이진아 옮김 / 베가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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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출판사 베가북스에서 제공받은 도서 [지나치게 연결된 사회]라는 책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의 작가는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21세이 철학계의 록스타, 독일 본대학교 최연소 석좌 교수 마르쿠스 가브리엘이다.

그는 29세 나이에 200년 이상의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 본대학교의 최연소 정교수가 되었다.

그의 이력을 보면서 이 책의 내용이 더 궁금해졌다.

이 책에서는 '연결'이라는 키워드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시대의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특히 현재 우리는 코로나19를 겪고 있으며 전세계가 봉쇄와 함께 빠르게 변화를 주고있는 시점에 이 책은 참 많은 생각을 주었다.

책의 목차를 보면 총 5장으로 이루어져있고 그 첫번째장이 바로 "사람과 바이러스의 연결"이다.

제목에서도 보면 알수 있듯이 바로 코로나19 이후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는 매번 몇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사망자는 몇명인지 그리고 어느지역에서 많이 나왔는지 보고있다.

책에서는 그로인해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수치나 통계가 뭐 중요하겠는가... 정말 많은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2장 "국가와 국가의 연결"에서는 요즘 내가 관심있던 미국과 중국의 이야기가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다.

인문학 책은 다소 따분하고 또 관심있는 부분이 아니면 괜히 더디게 읽히는데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순간의 이야기가 관심을 충분히 갖게 하였다.

특히 이 책은 마르쿠스 가브리엘과 인터뷰 한 내용을 편집해서 엮은것이기에 읽기에 조금 더 편했던것같다.

정말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것같다.

그리고 수없이 많은것들의 연결속에서 또 나는 어떤 삶을 걸어야 하는것인가.

코로나 이후 사회는 좀더 환경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마음과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위해 나아가야하는것이다.

나는 이런 책들을 읽으면 한동안 그 부분에 대해 끊임없이 생각하는것같다.

오늘은 추천하고픈 인문학 책 [지나치게 연결된 사회]를 기록해 본다.

바이러스라는 건,
<애초에 그 자리에 두어야 할 것을
마음대로 건드렸기 때문이다.
연결이란 끊을 줄도 알아야 하지만
곁에 둘 줄도 알아야 한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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