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의 거장들 - 매 순간 다시 일어서는 일에 관하여
데비 밀먼 지음, 한지원 옮김 / 윌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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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75375986

오늘은 윌북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멘탈의 거장들을 기록하려고 한다.

사실 처음에 이 책이 배송 왔을 때 두께를 보고 깜짝 놀랐다.​

이미 서평 해야 할 책은 받아놓은 상태이고 이 책의 두께만 보아서는 내가 속독을 하고 있다 해도 금방 읽기는 무리일 것 같았다.​

그래서 미리 서평 날짜를 못 맞출 것 같다고 말씀드려야 하나를 고민하며 식탁에 앉아 책을 폈는데 정말 순식간에 많은 분량을 읽었다.​

이 책은 저자 데비 밀먼이 거장들과의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어쩌면 인터뷰 형식의 책이라 금방 읽혔는지도 모르겠다.

멘탈의 거장들의 저자 데비 밀먼은 작가이자 예술가이며 브랜드 전략가다.

또한 최고의 마케팅 책임자로 일하면서 버거킹, 펩시, 하겐다즈 등 세계적인 브랜드의 브랜딩을 담당했다.

우리가 들으면 아는 브랜드이기에 그가 더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실패를 하거나 나 자신의 마음이 무너지는 것을 느낄 때 가장 필요한 건 멘탈리티다.​

대가들의 삶과 일 그리고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저자가 남긴 그들의 답을 통해 우리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인터뷰도 읽어볼 수 있어서 더 자세히 그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던 시간이고 너무 좋았던 책이다.​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된 것 같다.​

멘탈의 거장들은 작가나 예술가 그리고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거장들의 인터뷰를 담고 있다.

인터뷰식의 책이라 그런지 읽으면서 괜히 대화를 하는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들에게도 우울증이 있었고 또 힘든 시간들이 있었다.

인터뷰를 통해 마음을 열고 전해주는 그들의 이야기는 어쩌면 우리가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꺼내어 생각해 보게 될 해답지 일 것이다.

누구도 들려주지 않는 인생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처음에 책이 너무 두껍고 무거워서 갖고 다니면서 읽지 못한 책이지만 식탁에 앉아 읽기 시작하면 거장들과 대화를 하듯 재미있게 읽혔다.

예전에는 인터뷰 형식의 책을 왜 보나.. 싶었는데 멘탈의 거장들을 통해 좀 더 인터뷰 북이 마음에 와닿기 시작한 것 같다.

오늘은 데비 밀먼의 멘탈의 거장들 : 매 순간 다시 일어서는 일에 관하여를 기록해 본다.

<누구에게나 실패가 있다.
실패 후 다시 일어날 힘만 있다면
우리는 실패가 아닌 귀한 경험을 한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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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할 수밖에 네오픽션 ON시리즈 5
최도담 지음 / 네오픽션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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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74385598

오늘은 출판사 제공 도서이면서 2021 네오픽션 공모전 우수상 수상작인 그렇게 할 수밖에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오리지널(Original) 네오픽션(Neofiction) 시리즈의 온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이며 최도담 작가의 추리 장편소설이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는 한국 추리 장편소설이 나오는 것에 굉장히 기쁨을 느낀다.

그리고 이렇게 단숨에 빠져서 읽는 책이 한국 소설이라는 것에 뿌듯함도 느낀다.

그렇게 할 수밖에는 그런 이유에서 꼭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라경은 엄마를 폭행하고 결국 죽게 만든 이기섭을 용서할 수 없다.

결국 살해하기로 결심하고 살인청부를 한다.

그리고 이기섭이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그건 자신의 의뢰로 죽은 게 아니라는 것.

사건들의 진실을 알면 알수록 점점 더 충격적인 이야기들.

청부살인이라는 주제를 갖고 이야기를 풀어가고 있지만 반전에 다시 반전을 거듭하면서 빠져서 읽을 수밖에 없었다.

소설 그렇게 할 수밖에는 읽으면서 주변 표현이나 말들이 한 장면 한 장면을 만들었으며 주위의 사물들까지도 내 눈앞에 놓여있는 것 같았다.

이 책에서 라경은 많은 것을 잃는 주인공이다.

그런 라경이 자신의 곤란한 상황에서 점차 이겨내는 모습을 보인다.

그렇게 할 수밖에에 나오는 인물들은 나름 자신들의 상처를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또 서로의 방식으로 이겨낸다.

어쩌면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청부살인만을 생각하는 게 아닌 그 속에 따뜻한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게 아닐까?

이 책에서는 읽으면서도 뭔가 감춰진 이야기가 궁금했다.

추리소설이 그러하듯 하나의 정보가 흘러나올 때 미친 듯이 맞춰보게 되는데 이 소설은 정말 맞춰보는 그 순간이 무섭게도 느껴졌다.

책을 읽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게 스릴을 느끼면서 읽었고 자극적이면서 충격적인 이야기에 영화 한 편을 본듯했다.

앞으로 최도담 작가의 작품이 궁금할 것이며 그렇게 할 수밖에는 좋은 한국 추리소설이란 생각이 든다.

오늘은 한국 추리소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는 마음과 함께 그렇게 할 수밖에를 기록해 본다.

<사랑하고 이해하는 방식이
모두 다 다르겠지만
그것은 사랑이고,
그것도 사랑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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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 -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들을 위한 현역 배우의 스피치 과외
오정훈 지음 / 가디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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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73384201

오늘은 가디언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 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를 기록해 보려고 한다.

이 책은 말하기가 두려운 이들을 위한 스피치 과외를 담은 책으로 배우 오정훈 작가가 다양한 배움을 담은 책이다.

나 역시 부모상담을 하고 있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매시간 상담을 하고 있기에 말하는 직업이라고 늘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말을 잘하고 싶어 할 것이다.

나도 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라는 제목을 보면서 정말 말 잘하는 이가 비법을 담은 책이라는 생각에 읽기 전부터 기대가 컸다.

배우로 활동하는 오정훈 작가가 직접 겪고 배우면서 얻은 훈련법을 단계별 과정으로 담은 책이다.

특히 좋았던 건 과외를 받듯이 하나하나 읽으면서 따라 하고 연습하다 보면 말하기 호흡이나 발음을 잡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학생들도 모두 말하기에는 고민이 있을 것이다.

말하기가 두려운 이들에게 '말 잘하는 방법'이 담긴 이 자기 계발서는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말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겪고 살아갈 것이다.

나는 그런 뜻이 아닌데... 상대방은 내 말을 듣고 이해를 잘 못한다거나 억양이나 발음으로 인해 대화에 어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스피치 학원은 은근 많이 존재한다.

학원이 있다는 건 그만큼 배우려는 이들이 많고 또 고민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스크린 속 명대사로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으로 호흡과 목소리 그리고 발음 등 말하기의 다양한 단계로 익힐 수 있다.

난 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를 읽으면서 이 책은 정말 학교나 학원에서 쓰는 교재들처럼 자세히 나와있어서 좋다고 생각했다.

그림을 넣어 좀 더 이해하기 쉽게 했고 따라 하면서 꾸준히 연습도 할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다.

말하기에는 두려움을 없애고 자신 있게 뱉는 훈련이 정말 중요하다.

특히 현재 초등학교 저학년의 국어책을 보면 말끝을 흐려읽지 않는다는 것을 배운다.

자신 있는 목소리로 끝까지 말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러운 말하기가 되며 많이 좋아진다.

말을 잘하는 사람들은 표현이 좋고 또 자신감이 말하기에 담겨있다.

말하기가 어려우면 당연히 사회성에서도 문제가 생길 것이며 사회생활에서도 말하기가 두려운 사람이 될 것이다.

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에서 다양한 훈련과 연습으로 이제 말하기에 자신 있어질 것이다.

오늘은 우리에게 말하기 최고의 강의가 되어줄 배우처럼 말하고 주인공처럼 산다를 기록해 본다.

<말하기가 두렵다면
살아가면서 아무것도 못한다.
내 삶을 위해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마라.
말하기가 곧 나의 삶이 된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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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을 쓰다 - 도시여행자의 어반 스케치
한정선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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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72414959

오늘은 출판사 지식과 감성으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한정선 작가님의 그림을 쓰다 : 도시여행자의 어반 스케치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어반 스케치를 한때 배워보고 싶었고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하는 내게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었다.

그림을 쓰다의 저자 한정선 작가님은 10여 년간의 수채화 작업과 또 10여 년을 어반 스케치를 하였다.

개인적으로 어반 스케치를 좋아해서 한때 배워볼까 하며 관련 밴드에도 가입을 했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는 어반 스케치는 참 좋다.

한 장 한장 넘기면서 스케치를 보고 또 글을 읽으면서 작가님이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누군가 말을 걸어온다는 것과 어느새 자신이 그림이 된다는 그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림을 쓰다는 그림 에세이로 어반 스케치를 보면서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함께 할 수 있다.

한 장 한장 넘기면서 나는 이 스케치 속에서 여행을 했다.

눈에 담고 선끝을 따라가고 또 하나하나 스케치를 보면서 내 마음도 행복해졌다.

그리고 그림들을 통해 다양한 공간의 여행을 했고 충분히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

나도 한때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 때 그림을 그렸던 때가 있었다.

생각이 많고 힘이 들 때는 끄적이는 무언가가 필요한데 글을 끄적여도 되고 그림을 끄적여도 좋다.

나는 끄적이면서 마음의 평온을 가졌고 또 그림은 글과 다르게 전해지는 무언가가 있다.

그림은 못 그리지만~ 내 마음을 다독이기에는 그림 그리는 시간이 딱 좋다!

어반 스케치의 매력! 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보내는 따스한 시간들을 느낄 수 있는 책.

추운 겨울 작가님의 그림은 따스한 봄이고 글들은 다양한 감정이다.

오늘은 따스한 그림으로 마음속 힐링을 할 수 있는 책 그림을 쓰다를 기록해 본다.

<그림의 감정을 읽는 순간
나는 그림이 되고 그림은 마음이 된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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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 일과 삶의 성공을 위한 나만의 원칙 만들기
레이 달리오 지음, 조용빈 옮김 / 한빛비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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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2969872914

오늘은 출판사 한빛비즈에서 제공받은 도서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 일과 삶의 성공을 위한 나만의 원칙 만들기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의 저자는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책으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원칙 Principles: Life & Work》의 작가이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이미 같은작가의 성공원칙이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그 책은 컬러풀한 속지와 그림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고 내용이 좋아서 금방 본 책이기도 하다.

그래서 레이 달리오의 자기 계발 도서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을 많이 기대했다.

이 책은 나만의 원칙을 이해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이야기하며 잘 나아갈 수 있도록 이 책에 담았다.

나만의 원칙이라는 것이 참 마음에 들었고 또 이 책에서 하나하나 보면서 새해에는 책에 나만의 글을 끄적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자기만의 원칙을 가져야 하는 이유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나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위치 파악까지 담겨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고 또 일단 서평 기한이 있기 때문에 난 쓰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이 책 옆에 끄적이며 생각을 적어야겠다.

이런 책은 나중에 펴서 다시 보면 괜히 기분도 새롭고 또 쓰면서 마음도 잡을 수 있어서 참 좋다.

나는 개인적으로 책을 접거나 책에 쓰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이 책은 그렇게 나온 책이니 잘 활용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실수로부터 배운다는 건 참 좋은 것이고 또 누구나 실수할 수 있기에 그걸 계기로 더 나은 내가 되어야 한다는 것도 알고 있다.

한번 실패했다고 해서 성공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한번 실패했으니 다음번에는 성공이겠구나!라고 생각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만들어놓은 원칙을 따라 걷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책에 나만의 원칙을 쓰고 읽고 또 생각하면서 나만의 책으로 만들 것이다.

이 책은 그럴만한 가치가 있고 또 새해에 새 마음으로 다짐하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곳곳에 내가 채울 빈 공간이 많은 이 책에 나는 하나하나 채워가면서 새해를 잘 걸어가야겠다.

오늘은 새해에 읽기 좋은 나만을 위한 레이 달리오의 원칙 : 일과 삶의 성공을 위한 나만의 원칙 만들기를 기록해 본다.

<한번 실패했다고 끝이 아니고
여러 번 실패했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실패하면서 분명 더 많은 것을 배웠고,
또 단단해졌으니 말이다.
이제 단단해진 내 삶에서 성공을 맞이해보자.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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