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데이 파더스 클럽 - 육아일기를 가장한 아빠들의 성장일기
강혁진 외 지음 / 창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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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99938018

오늘은 창비 서포터즈 제공 도서 미디어 창비의

추천 에세이 <썬데이 파더스 클럽>을 기록하려고 한다.

부제는 육아일기를 가장한 아빠들의 성장일기로

육아휴직 다섯 아빠의 현실적이면서 눈물 나게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썬데이 파더스 클럽은 성별이 제각기 다른 아이들을

키우는 다섯 아빠들이 모여 쓰이는 육아일기 뉴스레터다.​

육아일기를 쓰는 다섯 아빠들의 성장일기 속에는

결혼과 출산 그리고 육아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이들

그리고 부부의 날 선물하기 좋은 책이라 생각했다.

내가 일하는 센터에도 아빠가 데려오는 아이들이 있다.

특히 주말이면 아빠와 함께 오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육아라는 건 함께하는 것이며 또 아빠도 못할 게 없다는

그런 생각을 늘 하다 보니 내게 이 책은

아이들의 육아 일기이면서 어른의 성장일기처럼 다가왔다.

또 아이를 위해 육아를 도와주는 것뿐만 아니라

육아휴직을 생각하고 있는 많은 아빠들에게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아이들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들이 많다.​

육아에 뛰어든 아빠들의 이야기 속에는

아이들의 기억뿐만 아니라 자신의 모습도 함께 있다.

또한 글로 남김으로써 추억을 기록하며 울고 웃던 시간을

기록해 이렇게 책이 되었다.

특히 마지막에 <썬데이 마더스 클럽>으로 엄마들의

글도 함께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

추천 에세이 <썬데이 파더스 클럽>의 다섯 아빠들의 직업은

모두 다르고 아이들의 성별, 나이도 다르다.

다양한 일에 속해 있지만 육아에는 초보 아빠.

아이와 함께하는 아빠!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다.

서투르고 실수가 많지만 그게 현실이다.

실수로 인해 배워가는 그 시간 아빠들이 성장하는 시간이다.

요즘 뉴스에서 많이 나오는 저출산 이야기에

나는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가 너무 반가웠다.

이 책의 작가 강혁진, 박정우, 배정민, 손원, 심규성

다섯 아빠를 앞으로도 응원하고 싶다.

아이를 가져야 할까?를 묻는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오늘은 미디어 창비의 추천 에세이 <썬데이 파더스 클럽>

육아일기를 가장한 아빠들의 성장일기를 기록해 본다.

<처음이라는 단어에는
언제나 '괜찮아'가 붙는다.
처음이니까 당연히 서투르고
처음이니까 실수할 수 있는 시간들
어쩌면 괜찮다며 일어서는 힘이 필요한
성장의 시간일지도 모른다.
작은 너로 성장하는 나
아이는 행복이도 고마움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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덜 불행하고 더 행복해질 너에게
산배 지음 / 일단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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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97962333

오늘은 제공받은 도서로 베스트셀러 에세이

<덜 불행하고 더 행복해질 너에게>를 기록하려고 한다.

출판사 일단에서 나온 산배 작가의 이 책은

정말 앉은 자리에서 다 읽어버린 책이었다.

에세이면서 작은 시집 같은 책이라 읽기 너무 좋다.​

이번 책은 산배 작가의 <아픔 한 줌 빼고 위로 두 줌을 건넬게>

다음 도서로 따뜻한 위로가 가득한 에세이다.

작가의 깔끔한 문장들이 하나 둘 위로를 건네며

읽다 보면 내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것 같다.



'좋은 사람.

기복 없이 한결같은 사람이 좋다.

힘들 때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도 좋고

떠나지 않을 거란 확신을 주는 사람도 좋다.

결국, 끝까지 곁에 있어 주는 사람이 좋다. p116'​



나는 이 페이지에서 몇 번이고 읽어보았다.

좋은 사람. 그 단어만으로도 괜히 좋았다.

그리고 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산배 작가의 에세이 <덜 불행하고 더 행복해질 너에게>는

코로나로 지친 이들에게 보듬어주는 시간이 되며

정신없이 달려가기만 하는 삶 속에서

가끔은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할 수 있는 책이다.

넘어질 수도 있고 주저앉아 후회하는 일도 있다.

하지만 잠시 쉬면서 생각해 보면 분명 모든 건

내가 이겨낼 수 있는 만큼 일 것이다.

나는 덜 불행하고 더 행복해질 너에게라는 제목에서 주는

그 힘이 얼마나 크고 멋진지 알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덮으면서 참 많은 감정을 느꼈고

또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감정을 남겨줄 것이다.

오늘은 일단 출판사에서 나온 선물하기 좋은 책

산배 작가의 베스트셀러 에세이

<덜 불행하고 더 행복해질 너에게>를 기록해 본다.

<불행이 없는 삶은 진짜가 아니다.
하지만 불행은 항상 행복과 함께 온다는 것
행복이 함께 있지 않은 불행은 가짜다.
가짜에 힘들어하지도 슬퍼하지도 말자.
나는 조금 불행하고 많이 행복하기로 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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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
봉태규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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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97000509

오늘은 출판사 더퀘스트로부터 제공받은 에세이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봉태규는 배우이면서 글을 쓰는 작가다.

솔직히 이전에는 봉태규 작가를 잘 알지 못했다.

연예인에도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그럴 수 있다.​

그런데 방송 당신이 혹하는 사이 (당혹사)를

보면서 참 호감 가는 사람이 되었다.​

말도 잘하면서 또 설득력 있는 대화력에 감탄했다.​

책을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기에

이제부터 작가 봉태규의 책은 챙겨보고 싶어졌다.

처음 이 책을 받고 한참을 표지를 보았다.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라는 제목과 함께

너무도 잘 어울리는 표지라서 참 마음에 들었다.​

저자 봉태규는 아들이면서 남편이자 아빠

그리고 배우이자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 책은 그가 다양한 위치에 서서 책임을 수행하며

겪은 진솔한 이야기를 엮었다.

어른이라는 자리에는 다양한 위치가 존재한다.

괜찮은 어른은 뭘까? 하고 생각하던 때에​

이 책을 읽게 되어서 내게는 참 좋은 시간이 되었다.​

40대 봉태규의 이야기에 40대 강지유가 공감할 곳이​

너무도 많아서 삐삐 이야기에는 웃었고

'더 블루' 노래 이야기에는 나 역시 많은 추억이 생각났다.​

작가만의 묘사가 참 좋았고 정말 푹 빠져서 단숨에 본 것 같다.​

배우 일을 시작하고 가정을 이루고 지금의 그가 되기까지.​

평범하지 않았던 가족사를 이야기하며​

솔직하면서도 그때의 감정들을 담아냈다.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는 그저 배우의 에세이가 아니다.

배우이기 이전에 한 남자이면서

성장하고 있는 성인이며 또 누군가의 가족인 그의 이야기.

베스트셀러에 자리하고 있는 이 책은 분명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될 것이다.​

나는 더퀘스트 출판사에서 나온 배우 봉태규의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를 읽으면서

우리는 모두 매일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기에​

우리는 매일 새로운 삶을 걸어가는 게 아닐까?​

오늘은 봉태규 작가의 선물하기 좋은 베스트셀러 에세이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를 기록해 본다.

<어른이란?
몸만 자라는 게 아니라
마음도 자라는 것
원망의 마음도 감쌀 줄 아는 큰 마음이 되는것
어른이 되고 보니 마음도 넓어지더라..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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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히데시마 후미카 지음, 오민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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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96026930

오늘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RHK)에서 제공받은 도서

자기 계발 책 <단정하게 때로는 다정하게>를 기록해 본다.

이 책의 저자 히데시마 후미카는

일본의 최장수 라디오 DJ 이자 내레이터라고 한다.​

자꾸 듣고 싶어지는 말투의 소유자로 알려진 그가

말하기 기술을 모아 책을 냈다고 하니 정말 관심이 갔다.

말 잘하는 법 특히 소통에 관심이 많은 나로서는

단정하게 때로는 다정하게를 통해 배우고 싶었다.

정말 말에도 센스가 있듯이 같이 대화하는 게 편하고

좋은 상대가 있는가 하면 대화 시간이 참 힘들고

대화를 하고 나면 무슨 말을 한 건지 모를 대화 자리가 있다.​

저자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대화는

뛰어난 언변술이 아니라 말투와 행동에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사실 말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대화할 때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막상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혹시라도 내가 실수하는 건 아닌지 자꾸 생각하게 된다.​

신경질적인 말투와 징징거리는 말투로

누군가를 힘들게 하는 이들도 있다.

사람과 사람을 잇는 대화이기에 우리는 그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

히데시마 후미카 작가의 <단정하게 때로는 다정하게>를

읽으면서 우리는 조금 더 부드러운 말투와

과하지 않은 태도가 상대방에게 편안함을 주고

또 말하는 이를 호감 가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고 느끼고 실천하게 될 것이다.​

요즘은 말하기 책이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다.

나 역시 많이 읽어보았고 접했다.

이 책에는 대화의 기술, 대화법을 모두 모아 다양한 방법과

또 사례들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단정한 말투, 호감 가는 말투, 다정한 말투, 우아한 말투

그리고 단정하게 때로는 다정하게를 마지막으로

정리되어 보기 편하고 또 술술 잘 읽히기도 한다.

때로는 단호함도 필요하지만 우리 대화에 있어서

부드러움과 따스함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단정하게 때로는 다정하게>를 읽으며

첫 부분 '대화에도 첫인상이 있다'라는 말에 너무도 공감했고,

자꾸 대화하고 싶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

오늘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RHK)에서 출간한

히데시마 후미카의 호감형 인간으로 거듭나는 말하기 수업

<단정하게 때로는 다정하게>를 기록해 본다.

<입으로 뱉기 전에 딱 한 번만
생각해 봐요.
그 말은 과연 따가운 가시인지
따스한 꽃인지
분명 말도 무기가 될 수 있습니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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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오픈 준비합니다 - 아날로그에 진심인 게임 기획자의 일상 레시피
신태주 지음, 이다 그림 / 파란의자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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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93975920

오늘은 출판사 파란의자로 부터 제공받은 도서

신태주 작가의 글과 일러스트레이터 이다 작가의 그림이 있는

<서버 오픈 준비합니다> 에세이를 기록하려고 한다.

아날로그에 진심인 게임 기획자의 일상 레시피로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공감할 수 있는 책이었다.​

이 책은 IT업계에서 10년 넘게 일하면서 겪은

직장인의 이야기를 음식과 함께 담아낸 에세이다.

신태주 작가의 직장에서의 삶이 고스란히 담겼으며

또 그가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와

관련된 음식들을 보다 보면 정말 금방 읽힌다.​

IT업계에서 일을 하던 이를 알고 지낸 적이 있는데

그가 들려주던 이야기와는 사뭇 달라서 더 빠져들었던 것 같다.

특히 책 속에 있는 저자의 15가지의 집밥 레시피가

작가의 일상 레시피와 어우러져 보기 좋았다.​

책장을 덮으면서 나는 집밥 레시피를 따라 하고 싶었고

그 또한 내게 위로가 되는구나 생각했다.​

누구나 그렇듯 <서버 오픈 준비합니다>의 저자 역시

굶지 않으려고 선택한 삶이고 그의 직장인 일상 기록은

이렇게 글이 되어 우리에게 공감과 위로를 준다.​

저자는 고단하고 힘든 하루를 직접 만드는 집밥 한 끼의

소소한 기쁨으로 털어버린다.

어쩌면 행복은 소소한 것에서 나온다는 그 말이

정말 맞는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서버 오픈 준비합니다를 읽으면서

직장인의 일상 레시피에 푹 빠져서 공감하며

나도 모르게 마음속 어딘가 던져놓았던 작은 행복을

집어 들었는지도 모르겠다.

직장인의 이야기 사람 사는 이야기

그 속에서 위로를 받고 또 응원을 하며 함께하는 이야기

오늘은 출판사 파란의자에서 출간된

아날로그에 진심인 게임 기획자의 일상 레시피

<서버 오픈 준비합니다> 추천 에세이를 기록해 본다.

<보글보글 소리에 마음이 풀리고
달달 볶은 노란 계란에
괜스레 미소를 지어본다.
어쩌면 이 시간을 얻기 위해
그토록 힘든 시간을 보냈나 보다.
내일도 잘할 수 있지?
마음속으로 응원해 본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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