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 - 우리가 사랑이라 말하는 모든 것들 날마다 인문학 4
정지우 지음 / 포르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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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21350941

오늘은 출판사 포르체에서 제공받은 도서 정지우 작가의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우리의 일생에서 한 번은 만나야 할 인문 교양 날마다 인문학 시리즈 네 번째 이야기다.

정지우 작가는 문학과 철학을 공부하였으며 이 책에서는 인문학적 시선으로 사랑을 이야기한다.

내가 특히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총 5장으로 구성된 이야기에서 각 장에 영화 이야기였다.

다양한 영화에서 사랑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는지에 대해 작가의 해석이 들어있는데 그 부분이 읽으면서 어렵지 않게 다가와서 좋았다.

인문학이라는 건 어찌 접근하느냐에 따라 어렵기도 하고 무겁기도 하지만 인문 에세이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에서는 다양한 방면으로 사랑을 담아낸 책이라 더 좋았던 것 같다.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철학 이론과 함께 영화 속 사랑 이야기에 지금 내 사랑도 돌아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

특히 우리가 살아가면서 사랑받고 사랑하고 그 많은 시간 속에서 사랑이라는 단어는 어디서든 있었다.

그렇기에 사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야기가 내 마음을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에 머물게 하였다.

내가 만나고 있는 햇님은 점심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게 되면 늘 나와 함께 가서 먹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맛있는 걸 먹게 되면 나에게도 사주고 싶어 하고 좋은 곳을 가면 꼭 함께 가고 싶어 한다.

사랑이라는 주제의 글을 읽을 때면 늘 내 주변의 사랑을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라라랜드나 옥자 등 영화 이야기를 통해 작가의 생각과 함께할 수 있던 시간이 참 좋았던 것 같다.

사랑을 알고 싶은 이들과 사랑을 하고 있는 이들, 사랑에 가슴 아파본 적이 있는 이들에게 '사랑'을 이야기한다.

오늘은 인문 에세이 사랑이 묻고 인문학이 답하다를 기록하며 내가 걸어온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내가 소중하고
내 사랑이 소중하고
내 곁에 있는 네가 소중하다.
사랑은 그렇게 소중해지는 것.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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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보웬 가족치료 리얼라이프 시리즈
김수연 지음 / 리얼러닝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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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18555850

오늘은 직업상 관심이 갈 수밖에 없던 <쉽게 읽는 보웬 가족치료>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책은 출판사 리얼러닝으로부터 제공받았으며 내가 관심 있는 심리학 부분이라서 공부하듯이 읽었다.​

김수연 작가는 겸임교수로 일하며 상담 센터를 오랜 시간 운영해오고 있다.

이 책에서는 보웬의 가족치료 이론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관련 공부를 하고 있는 사람들과 관심분야인 이들에게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정신과 의사이면서 다세대 가족치료 이론을 정립한 보웬은 가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실 읽으면서 정말 한쪽에 필기를 하면서 읽어서 내가 학생이 된 기분마저 들었다.

놓치고 싶지 않은 부분들이 많았고 또 가족에 대해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었다.

쉽게 읽는 보웬 가족치료에서는 결코 효도는 부모 말을 잘 듣고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다툼 없이 평온한 가족이 병든 가족 일수 있다는 표현과 설명은 정말 생각이 많아지는 순간이었다.

나는 사실 어릴 때부터 '꼴통'소리를 들을 만큼 사차원이었고 다른 형제들과는 다르게 궁금한 게 많고 그걸 해보고 싶어 하던 아이였다.

1살 터울 남동생을 졸졸 따라다니며 엉뚱한 짓도 많이 했고 부모님 말을 잘 듣는 듯 보이지만 절대 순종적이지 못했다.

<쉽게 읽는 보웬 가족치료>를 읽으면서 가족의 심리와 위치를 생각해 보았고 또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나의 길을 걸어오면서 나의 가족들은 내 곁에 어떤 존재였는가를 떠올려보았다.

정말 우리가 살아가면서 생각하면 할수록 인간관계가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생각이 된다.

가족과의 관계 역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 전체의 문제라고 말하기에 우리는 사례들을 읽으며 많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결혼을 하면서 가족이 되고 아이가 생기면서 양육을 하게 되고 그 시간을 걸으며 힘들고 고통스러운 이들에게 처방전으로 <쉽게 읽는 보웬 가족치료>를 권하고 싶다.

심리학 책으로 추천하며 보웬의 가족치료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누군가의 관계에서 힘들어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알게 되어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늘은 심리학 이론 책으로 김수연 작가의 <쉽게 읽는 보웬 가족치료>를 기록해 본다.

<나의 이해가 지속되면
상대방에게는 당연한 것이 되며
내가 상대방을 위해 참는 시간이 길어지면
내 마음이 손해 보고 있는 것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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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문해력 - 나도 쓱 읽고 싹 이해하면 바랄 게 없겠네
김선영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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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17350650

오늘은 출판사 블랙피쉬에서 제공받은 도서 <어른의 문해력>을 기록하려고 한다.

이번에 예스리커버 '블랙래빗 에디션'으로 나왔는데 까만 표지에 토끼가 너무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에 귀엽기까지 하다.

요즘은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게 더 익숙한 시대다 보니 글을 보는 눈이 약하다고 한다.

특히 몇 줄만 읽어도 눈이 피곤해지고 글을 이해하기 더 어렵다 보니 자꾸 영상을 찾게 되는 것 같다.

얼마 전 카페에서 조카님과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책을 읽었는데 이해가 안 된다고 방법을 알려달라고 했다.

그런데 방법을 설명하려 하니 그게 더 어려웠다.

그저 좋아하는 내용의 책을 고르고 다른 이가 다 읽는다는 책보다는 먼저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주제를 찾아보라고 했다.

아마 우리 조카만의 고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책보다 영상 노출이 많은 요즘의 아이들의 문해력뿐만 아니라 어른의 문해력도 적신호가 들어왔다.

어떠한 글을 쓸 때 너무 오래 걸리거나 짧은 글에만 익숙하여 긴 글 읽기가 어렵다면 꼭 이 책을 들여다 보기를 바란다.

어른의 문해력을 키워줄 교과서 같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주 3회 트레이닝을 통하여 자신의 문해력을 평가하고 배우고 단계별로 밟아갈 수 있으니 참 좋다.

문해력 부족으로 인해 읽기가 두렵거나 너무 오래 걸려 이해가 어렵다고 느껴보았다면 하나하나 체크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지금의 시대는 읽고 쓰고 이해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시대이기에 우리에게는 문해력 상승을 위해 트레이닝이 필요하다.

특히 뒤로 넘어갈수록! 이 책은 우리 조카와 언니에게 권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무척 들었다.

'책을 읽다가 자꾸 딴생각이 들어요'라는 제목에는 내가 그동안 많은 이들에게 받았던 질문이 들어있어서 더 빠져서 읽은 것 같다.

읽기라는 건 어떤 책을 읽어도 글자가 이야기가 되고 이야기가 내 머릿속에서 펼쳐져야 재미도 있고 빠지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 적이 있다면 자신의 문해력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어른의 문해력>의 훈련을 통해 8주 만에 성장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다.

책을 자주 접하고 중요한 부분을 체크하면서 쓰기와 읽기를 통해 대화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예스리커버 '블랙래빗 에디션' <어른의 문해력>을 기록해 본다.

<내 마음이 책 위를 걸을 때
이야기가 펼쳐지고
그 이야기는 나를 웃게 하고 울게 하며
배우게 하고 성장시킨다.
글을 읽고 쓰는 건 바로 나의 삶이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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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 텔레포터
정해연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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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16151588

오늘은 북멘토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를 기록하려고 한다.

이 소설은 홍학의 자리와 유괴의 날 등으로 유명한 정해연 작가의 신작이다.

이미 그의 다양한 소설을 읽었고 참 좋아하는 작가이기에 이번 신작이 너무 관심이 갔다.

그동안 읽은 책과는 다르게 두껍지 않은 책이었으며 표지가 참 다양한 빛을 보여 이뻤다.

사실 정해연 작가의 책들은 추리 스릴러 소설이 많았으며 내 맘에 쏙 들었는데 이번에는 청소년 소설이었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텔레포터'의 첫 번째 책으로 판타지 소설로 시간 여행의 이야기다.

텔레포터 시리즈는 SF, 추리, 공포, 판타지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다.

그 첫 번째 작품으로 정해연 작가의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는 늘 외톨이였고 어린 시절부터 왕따였던 소심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주인공이 나온다.

그리고 같은 이름의 교생 선생님이 부임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딘가 모르게 비밀이 있는듯한 교생선생님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마지막까지 손을 놓지 못하게 한다.

시간 여행의 매력은 정말 읽으면서 그 안에 빠져들어 순식간에 나도 그 공간에 있게 되는 것이다.

사실 읽으면서 그동안의 작품과는 달랐지만 이 얇은 책에 꽉 채운 스토리가 정말 괜찮은 청소년 소설이었다.

그 스토리는 읽는 내게 잔잔한 위로와 희망 그리고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었다.

워낙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순식간에 읽은 책이었다.

오늘은 홍학의 자리의 작가 정해연 신작 청소년 소설 <사실은 단 한 사람이면 되었다>를 기록해 본다.

<어둠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다면
기억해라.
빛은 네가 서 있는 곳에서
멀지 않다는 것을....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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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는 법 - 비문을 쓰고도 모르는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글쓰기 법칙
이연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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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bodmi2019/223014964669

오늘은 출판사 21세기북스에서 제공받은 도서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는 법>을 기록하려고 한다.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 글쓰기가 어려운 사람, 평소 맞춤법이 헷갈려 걱정하는 사람 등

많은 사람에게 이 책은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며 또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 들이라면 늘 글쓰기 고민이 있을 텐데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글쓰기에도 법칙이 있고 그래서 우리는 살면서 글쓰기를 배우기도 한다.

나 역시 관련 학과를 나왔고 대학교나 대학원에서 글쓰기에 대한 다양한 공부를 했지만 여전히 글쓰기는 어렵고 걱정스러운 존재다.​

이 책의 저자 이연정 교수는 오랜 시간 강의해 왔으며 다양한 문법과 어휘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SBS <스브스뉴스> 인터뷰 관련 영상은 이미 유튜브로 많은 이들이 보았다.​

이연정 교수도 한때 쓰기를 두려워했던 시간들이 있기에 글쓰기가 두려운 이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실전 사례를 통해 전달하고자 노력하고자 이 책에 담았다.

글쓰기의 기본서 답게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는 법에서는 3개의 STEP으로 나누어 이 한 권이면 충분히 배울 수 있도록 만들었다.​

최근에 줄임말의 심각성을 느끼는 요즘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줄여서 말하고 또 흥분한 나머지 같은 단어를 여러 번 반복하기도 한다.

특히 요즘은 SNS와 문자 메시지로 하는 대화가 익숙하다 보니 정확한 문장을 쓰는 게 적어진 것 같다.

그러나 그런 문장들이 익숙해지다 보면 사회생활을 할 때 제대로 된 문장을 써야 하는 순간에 어려움을 겪을 테고 맞춤법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게 될 것이다.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는 법>을 통해 올바른 문장으로 바꾸는 법을 배우고 글쓰기 비법을 익히며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을 정리해서 배울 수 있어서 참 좋다.

어렵지 않은 설명으로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익힐 수 있는 부분과 예시를 들어 기억하기 쉽게 해주어서 참 괜찮았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글쓰기를 잘하고 싶은 순간이 있다.

글이라는 건 자주 써봐야 하고 또 책도 많이 읽는 게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연정 교수의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는 법을 통해 글쓰기의 두려움을 없애고 더 나아가 다양한 글쓰기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특히 부록으로 들어있는 <스물 이후 꼭 알아야 하는 상황별 글쓰기>는 이제 막 신입생이 된 대학생의 리포트 작성법과 직장에서 바로바로 사용할 수 있는 노하우 등 다양하게 담겨있다.

그건 이 책을 마지막까지 읽어야 하는 이유로 충분한 것 같다.

오늘은 나의 평소 글쓰기의 대충을 반성하게 했던 글쓰기의 기본서 <한 문장이라도 제대로 쓰는 법>을 기록해 본다.

<글쓰기란?
내 얼굴과 마음에 써 내려가는
성격과도 같은 것이다.
글쓰기 만으로도 나를 표현할 수 있으니
좋은 글쓰기야말로 좋은 내가 된다. -지유 자작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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