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
이재익 지음 / 답(도서출판)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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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48_[관악도서관]
서울의 마지막 남은 홍등가 영등포 뒤골목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살인 사건 이야기. 너무 작위적이지 않은 사건의 구성이 자연스러웠다. 잊고 있었던 90년대 인신매매라는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그 사건의 피해자의 아픔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아픔은 어떻게 치휴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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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증명 - 추억이 만들어지는 시간 증명 시리즈
정석화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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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47_[관악도서관]


[인간의 증명]이라는 제목으로 모리무라 세이치의 소설이 있다. 

그 책은 나의 책장에 꼽혀 있지만 아직 읽지 않았다.


그리고 이 책 정석화의 [인간의 증명]은 예전의 누군가의 리뷰를 읽고 재미있겠다 라는 생각에 읽고 싶은책으로 찜해놓았다.


여름이 들어서면서 너무 많은 추리소설과 미스테리물을 읽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이렇게 구성이 탄탄한 책들을 읽고나면 마음이 한층 커진 느낌이 든다.


한국에도 다양한 분야의 스토리가 재미있는 소설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이 책은 뱀파이어가 나오는 소설이다.


지난번에 좀비가 나오는 [살아있는 시체들의 나라]도 괜챦은 이야기였는데...


스토리의 구성이 마음에 든다.


책의 내용은 직접 읽어보시는게~~~


누군가는 3번을 읽어도 재미있다고 하던데...


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한 번 정도는 더 읽어보고 싶다.


빌려서 읽은 책이지만, 구입을 해야겠다.





술에 취해 한 사랑 고백이 최고의 고백이라고 말하는 것도 이런 이유였다.
그런 사람이 말하는 게 아니라 사람의 입을 빌린 술이 말하는 거니까.
사람은 못 믿어도 술은 믿을 수 있으니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냐고 따지고 들면 이종우는 꼭 이렇게 대꾸했다.
술은 마시면 마실수록 취해. 사랑도 그렇지. 술과 사랑은 동류야.
한 핏줄이라고. 그러니 술에 취해 한 고백은 사랑에 취한 고백이 되는 거야.

1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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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중고서점(신림점)에 여자친구와 함께 갔다.

이것저것을 보던 여친이 유화 그림 그리기를 사달라고 해서....오케이....

생각보다 쉽지 않아 보였는데...

한달도 걸리지 않아 완성.



이래저래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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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호랑이 2016-09-21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진 그림이네요^^: 저는 모든 그림을 추상화로 그려서 그림 잘 그리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컨디션 2016-09-21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재료 사주시고 작품을 선물(?) 받으셨네요^^

지키미 2016-09-21 23:14   좋아요 0 | URL
작품을 선물 받은 것은 아니고요 완성된 작품 사진만 찍었죠.

보슬비 2016-09-21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너무 멋집니다. 처음엔 제가 오독을 해서 그림을 사주신걸로 알았는데, 그림을 직접 그리신거네요. 언제나 그림 그리는 분들 부러워요.^^

지키미 2016-09-21 23:13   좋아요 0 | URL
직접 그린 그림이 아니라 유화물감으로 색칠만 하면 되는 키트입니다. ^^*
 
사라지고 싶은 날
니나킴 지음 / 콜라보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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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2016-246_[관악도서관]

한 없이 힘든 날...내 마음을 나도 어쩔 수 없는 날...그런 날 한 번 펼쳐보고 싶은 책.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구나...
하지만 이런 내마음이 이 책으로 놓여지지 않는다.
외로움은 올곧게 자신만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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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0 23:3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지키미 2016-09-21 00:29   좋아요 1 | URL
개념치 않으셔도 되요. 이웃분들 무슨 책 읽고 계시나? 무슨 생각들 하시나 보면서 좋아요 누르고 있어요. 유레카님 글은 좀 챙겨서 보는 편이죠. ^^*
 
리커시블
요네자와 호노부 지음, 권영주 옮김 / 엘릭시르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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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245_[관악도서관]


[리커시블]을 읽기 전에 [나만이 없는 거리]라는 영화를 보았다.


이 영화는 타임슬립과 관련된 영화.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하며 만화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토루.

그에게는 위기의 순간, 사건이 발생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리는 신비한 능력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위기에 빠진 사토루는 시간을 거슬러 1988년 어린 시절로 돌아간다.


사건의 시작이 첫사랑 '카요'의 죽음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된 사토루는 그녀를 살리기 위해 계획을 세운다.


우연인지 몰라도 이 영화의 주인공과 리커시블의 미래를 예측하는 하루카의 남동생의 이름도 사토루로 동일하다.


미래, 시간 사건이 흘러가는 장치들이 어느 정도 묘하게 일치하는 면이 있다.


그러나 책을 다 읽은 후 리커시블은 타임슬립과는 관련 없는 마을의 전설을 소재로 한 폐쇄적인 그들의 모습에 나타나는 민화에서 유래된 미스터리물이라고 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했다.


뒤로 갈수록 이야기의 힘이 조금 떨어지기는 하지만 나름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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