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리커버 에디션)
잭 캔필드 & 마크 빅터 한센 지음, 김재홍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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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심삼일"이라는 말처럼 마음을 단단히 고쳐먹고 새로운 마음으로 무언가를 제대로 해보겠다고 해놓고 역시나 같은 상황을 되풀이하는 자신에게 점점 자신을 잃어 갈때 즈음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답답하던 마음이 금세 부끄러운 마음으로 바뀌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다. 그다음은 희망이 생성되는 차례. 기대했던 만큼의 속이 알찬 스토리들이 재미있었고 유익했고 그리고 자극이 되어주었다. 개개인의 천차만별한 사연만큼 가능성도 그렇게 다양하고 많다는 것으로 이해되어진다. 환경과 과정은 다르지만 결국 자신의 신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성과를 이룰때까지 포기 하지 않는 자세가 가장 핵심적인 조건이라는 것이 역시나 이 책의 여기저기에서 증명되어 지고 있다.


 위대한 생각은 위대한 결과를 낳고 평범한 생각은 평범한 결과를 낳는다는 말이 너무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면서도 아차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그렇게 잘 알고 있었다면서 정작 마음 내면속에 자리하고 있었던 숱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정리하지 못한채 불가능함을 크게 인지하고 있어왔는지 되돌아보게 되었다. 마음이라는 놀라운 자원이 우리의 미래와 현실에서 발휘하는 영향력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것인지 이미 좌절과 절망 다음에 재기를 성공한 증인들이 자신의 삶을 통해 확연히 증명해내고 있다.


 결국 내가 해내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정해져있다면 모든 선택의 순간들에서 방황할 이유가 없어진다. 성공을 위한 방향으로만 선택을 하면 되는 것. 너무나도 단순하고 쉬운 결정의 반복 이후에 서서히 드러나는 성과들을 경험하면서 점차적으로 변모해가는 자신과 만나게 되는 것. 방법은 여러가지이고 가능성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크다.


 <<꿈을 잃어버린 당신에게>>라는 책을 통해 얻은 것이 있다면 내가 원하는 만큼의 돈과 그 이상의 것을 가질 수 있다는 가능성. 그 가능성이 결코 막연한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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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쓰지 않아도 괜찮다 - 생의 답을 찾아가는 117가지 메시지
시미즈 다이키 지음, 최윤영 옮김 / 큰나무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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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활동을 하다가 심리학과 정신세계에 대한 관심으로 공부를 시작하여 개인 카운슬링 활동을 하고 있는 특이한 이력의 작가는 "믹시"의 커뮤니티 관리인으로서 작성한 시와 메시지를 통해 인기가 높아졌다. 시미즈 다이키 작가는 본인의 생사를 넘나들 정도의 건강 악화와 공황장애 그리고 불안장애를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타인의 고민하는 마음을 위로해주고 어루만져주는 메시지를 전하며 용기를 주고있다.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를 읽기전 봄이라는 계절의 특성상 심리적으로 가라앉아있어서 무기력함과 우울함을 다소 느끼고 있었다. 시미즈 다이키의 짧은 시어들을 시큰둥하게 들춰 읽는 둥 마는 둥 며칠을 그러다가 늦은 저녁 혼자서 고요한 시간 이 책을 독대할 여유가 생겨서 몰입하여 시미즈 다이키의 마음을 움직이는 맑은 글들을 모두 만나고 나니 생각지도 못했던 심적 변화가 일어나 버렸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자신만의 두터운 껍질속에서 고개를 내밀게 만드는 온유하면서도 효과가 매우 뛰어난 작가만의 메시지들이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자신의 부정적인 착각들로 인해 얼마나 그동안 쓸모없는 불편함을 자초하고 있어 왔는지에 대하여 진지한 반성을 하고 나니 그 순간 부터 반전적 긍정의 모드로 회복이 되어지기 시작했다.


 다 알면서...... 다 안다고 생각했었으면서......

자꾸만 바보같이 약해지고 바보같이 어깨가 처져서 세상 혼자인것처럼 어두운 얼굴로 하루하루를 넘기다가 고맙게도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를 만나서 정신을 바로 잡게 되었다.

 현실적인 나의 환경은 하나도 변화시키지 않았지만 봄기운을 가득 머금게 해준 고마운 책. 시미즈 다이키 작가의 <<애쓰지 않아도 괜찮다>>를 마음 버석거리는 분들을 위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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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멈춤, 교토 -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교토 골목 여행
송은정 지음 / 꿈의지도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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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일본어의 가게 이름과 식당메뉴들은 일본 교토 여행지의 막연한 설레임을 더욱 부추기려 하고 송은정님의 감탄과 감동들이 떨궈진 장소마다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중독성있는 여행자의 후기. 그리고, 느낌이 아름다운 사진들이 가득한데 책의 두께가 적당한... 훌쩍 여행할 꿈을 꾸면서 수시로 들춰보게 만드는 <<일단 멈춤, 교토>>는 아주 작은 글씨들로 깨알같이 추억을 적은 다이어리를 떠올리게 한다.


 여행책방 일단멈춤을 운영했던 송은정님의 <<일단 멈춤, 교토>>를 읽으면서 참 여성스러운 감성을 돋게 하는 여행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좋아하는 책방, 가게, 베이커리, 카페, 식당...... 거의 대부분이 나의 마음에 와 닿는 색채로 여행자의 헛헛함을 따뜻하게 위로해주기도 하는 매력적인 장소들의 스토리를 하나 둘 읽어가려니 당장 비행기 티켓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져 일상 탈출을 재촉하게 만들기 충분해 보인다.


 교토의 중심부에서 북쪽, 서쪽, 동쪽, 남쪽에 위치하는 작고 아기자기한 장소들이 보물찾기 지도처럼 빼곡히 담겨 있는 <<일단 멈춤, 교토>>여행 가이드에서 일상을 벗어나 자유로운 여행자의 넉넉함, 한가로움이라든지, 집을 떠난 순례자의 고독함 어린 쓸쓸한 침묵들을 공감하며 읽는 재미.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그 재미에 푹 빠져서 결국은 교토로 날아갈 비행기 티켓과 숙소를 덜컥 예약해버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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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스크립티드 부의 추월차선 완결판
엠제이 드마코 지음, 안시열 옮김 / 토트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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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결과를 얻고자 하는 사람이 비범한 노력을 기울여야한다는 명명백백한 사실을 잊고 운좋은 부자가 되는 길을 모색하면서 지름길과 노하우를 알려줄 것 같은 자들의 말에 솔깃해하는 현실속 많은 사람들에게 엠제이는 분명하게 그런 길은 없다고 확언하여 알려주고자 한다.


다만 우리의 행동으로 운을 바꾸어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희망을 품게 해주는 장문의 글을 선사하고 있다. 운을 바꾸려면 운이 좋은 사람들과 연관된 특징을 흉내 내면서 운이 나쁜 사람들의 특징을 제거해 가야 한다고 조언한다.


무엇보다 엠제이의 평범하지 그지없었던 이십대 시절, 아무리 노력을 해도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고 행복을 찾을 수도 없었다는 그 시절을 친절하게 언급해주지 않았다면 평범하기 짝이 없는 우리같은 사람이 어떻게 그런 큰 부자를 꿈이라도 꿀 수 있을까 지레 포기해버리기 쉬웠을 법 하다. 하지만 엠제이의 정체성에 운명적인 변화가 시작되었던 과거 이야기속에서 어쩌면 나 역시...... 하는 한 가닥 희망이 꿈틀거리게 만들만큼 정체성을 새롭게 구축하는 문제가 실질적인 행운의 터닝포인트가 되어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극소수만이 꿈꾸는 인생'이라는 것이 있다면 과연 나역시 그 극소수의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지 매우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다.

 관습적인 지혜의 도그마가 친 덫에 걸리지 않았던 인물을 꼽아 스티브 잡스를 언급한다.

<<언스크립트>>를  펼쳐 읽기 시작하면서 새롭고 새로운 자극적 연타를 계속 맞아야만 했다. 그리고 무언가 허물어질 듯 말 듯한 느낌속에서 엠제이의 예리한 칼날에 두텁게 뒤집어 쓰고 있었던 진실 아닌 무엇인가가 껍질처럼 떨어져 나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


삶은 당신이 이끌어야 한다는 명제.

너무나도 당연한 그 짧은 진실을 현대인들은 자의적 타의적으로 상실하고 살아간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이끌 수 있어야 남들을 이끌 수 있다는 논리에 부합되는 자세로 살아가야한다.

가장 위대한 행복의 비밀이라는 자율. 자유. 자기 인생에 대한 통제감을 가능케 할 능력을 얻고자 한다면 트릭이 아닌 실력을 쌓기위해 명료한 목표를 향한 피나는 노력이 불가피하다.

요행은 없다.

의미와 목적으로 버텨지는 위대한 노력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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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분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사진 28
하야시다 야스다카 지음, 오승민 옮김 / 그린페이퍼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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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1분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사진의 원리는 생각보다 단순해보인다. 단순해서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무너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단순하고 따라하기 쉽고 간편해서 매일매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마저 들게 하는 책이었다는 의미이다.


 증상에 따라 눈의 건강을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지압요법이 '눈에 좋은 얼굴 혈 자리 위치'로 91쪽에 소개되어져 있다. 이 그림을 스마트폰으로 저장해두면 수시로 따라하며 눈의 컨디션도을 증진 시킬 수 있어서 매우 요긴하게 사용되어질 듯하다. 틈날 때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눈 셀프케어 정보 역시 알게 되어 기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평소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약의 과다 복용에 관하여 알려주고 있는 97쪽의 정보는 스스로 눈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에 아주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다.


 가족들이 저마다 책장을 넘기며 체험한 소감을 들어보니 "뭐야 시시해보이는데 눈에 뭔가 반응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재미있어 했다. 


 한 번 나빠진 시력은 되돌이킬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력의 회복 가능성에 관련한 전문가들의 새로운 연구결과와 성과가 심심찮게 발표되어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1일1분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사진 28>>이라는 책은 번잡스러운 준비물이나 거추장스러운 시력운동의 지침들이 없이도 간단히 책장을 넘기며 시력회복에 도움을 주는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하여 큰 관심을 갖게 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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