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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분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사진 28
하야시다 야스다카 지음, 오승민 옮김 / 그린페이퍼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1일1분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사진의 원리는 생각보다 단순해보인다. 단순해서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무너졌다는 의미가 아니라 오히려 너무 단순하고 따라하기 쉽고 간편해서 매일매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마저 들게 하는 책이었다는 의미이다.
증상에 따라 눈의 건강을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지압요법이 '눈에 좋은 얼굴 혈 자리 위치'로 91쪽에 소개되어져 있다. 이 그림을 스마트폰으로 저장해두면 수시로 따라하며 눈의 컨디션도을 증진 시킬 수 있어서 매우 요긴하게 사용되어질 듯하다. 틈날 때마다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눈 셀프케어 정보 역시 알게 되어 기쁜 정보가 아닐 수 없다. 평소 시력저하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약의 과다 복용에 관하여 알려주고 있는 97쪽의 정보는 스스로 눈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경각심을 일깨워주기에 아주 중요한 내용이기도 하다.
가족들이 저마다 책장을 넘기며 체험한 소감을 들어보니 "뭐야 시시해보이는데 눈에 뭔가 반응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재미있어 했다.
한 번 나빠진 시력은 되돌이킬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력의 회복 가능성에 관련한 전문가들의 새로운 연구결과와 성과가 심심찮게 발표되어지고 있다. 그런 와중에 <<1일1분 보기만 해도 눈이 좋아지는 기적의 사진 28>>이라는 책은 번잡스러운 준비물이나 거추장스러운 시력운동의 지침들이 없이도 간단히 책장을 넘기며 시력회복에 도움을 주는 운동을 할 수 있다고 하여 큰 관심을 갖게 하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