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다! 귀염뽀짝 이모티콘 만들기 된다! 업무 능력 향상 200%
정지혜 지음 / 이지스퍼블리싱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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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적으로 자주 접하게 되는 이모티콘의 매력에 반해서 나도 언젠가는 이모티콘을 한번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하지만 구체적인 정보도 없이 이모티콘을 제작한다는 일이 어렵게만 느껴졌기에 시작은 엄두도 내질 못하고 날로 발전해가는 이모티콘 작가들의 인기 작품에 감탄만 하며 부러움만 키워갔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더욱 정지혜님의 이 책은 나에게 반갑고 고마운 책이 아닐 수 없었다.

 

 생각했던 것보다 그렇게 막막한 일은 아니겠구나 하는 자신감을 갖게 해줄만큼 이모티콘 만들기에 관해 세세한 과정별 설명이 되어 있을뿐만 아니라 각각의 역량에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서 작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작법을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이모티콘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키는 시작부터 캐릭터를 만드는 실제 작업예시를 통해 응용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캐릭터 구상법, 그리고 프로그램과 도구를 정하여 이모티콘을 만들 수 있는 방법으로 그림판이나 태블릿, 포토샵 프로그램 사용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제작을 하게 되는지 그림자료를 보며 이해하기 쉽게 편집되어져 있는 책이다. 특히 작가가 직접 이모티콘을 제작한 후 이모티콘을 플랫폼에 올리면서 경험했던 플랫폼별의 특징과 제작 가이드들에 관련된 정보는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이모티콘을 제작하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라고 생각된다.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라는 응원문구와 함께 이모티콘을 만들어 올리는 작업에 대한 가이드가 이제 생겼으니 정말 당장 이모티콘을 만드는 설레이는 작업을 시도해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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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줄 행복 - 3초 만에 미소 짓게 되는 100개의 문장
히스이 고타로 지음, 유미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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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백 개의 문장을 간략하게 소개해주는 책이다.

"인생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안고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인생의 선배가 남긴 명언들은 위로가 되어주기도 하고, 때론 마음을 다잡아 힘을 낼 수 있도록 큰 격려의 힘을 발휘하기도 해주는 것 같다.

살아가면서 힘겹고 어려운 일들이 반복되다보면 많은 이들은 급격히 삶의 즐거움을 잃고 의욕마저도 잃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이기 마련이다.

삶의 지혜를 터득한 어떤 이들은 자신만의 인생법칙과 함께 인생을 어떠한 모습으로 살아가면 좋을지에 대한 자신만의 해법과 노하우를 전해주고 있다. 삶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애정을 갖고 자신의 인생을 담담하게 걸어가는 것. 상황보다는 그 사건을 대하는 본인의 태도가 성패를 좌우한다. 환경과 조건은 같은데 그 속을 인고의 노력으로 견뎌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놀이를 하듯 즐겁게 아이처럼 그 과정을 지나오는 사람도 있다.

인생을 빛나게 가꾸어낸 현명한 선인들의 지혜를 알려주는 삶의 교훈을 모아 읽기 쉽게 담아 놓은 유익한 책이다. 매일 읽으면 기분이 밝아지고 매일매일 반복해서 읽어두면 사고와 습관을 긍정적이고 건강하게 바꿔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페이지를 넘기며 읽다보면 짧은 글 문장 하나에 감전이 되듯 느낌표를 만드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익숙하게 자주 접해보았던 내용도 포함이 되어 있긴하지만 반복해서라도 꼭 자주 읽어야만 할 것 같은 중요한 메세지가 많아서 더욱 좋았다.

오늘 하루도 훌륭히 살아내는 일이 버겁고 울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이에게 놓아주고 싶은 책이다. <하루 한 줄 행복>을 통해 매일매일 반짝이는 희망의 에너지를 충전시키며 행복하게 미소짓기를 희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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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 속으로 : 일본편 - 걸세 PD의 일본 여행 베스트 12 걸어서 세계 속으로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팀 지음 / 봄빛서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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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세계속으로 제작진이 세계여러나라 여행지들을 직접 발로 찾아 취재를 하면서 여행자 체험의 그 느낌들을 그대로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는 이 책은 여행지중에서 베스트를 모아 엮은 일본 편으로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또 다른 정보들이 풍성하게 담겨있다.

순수한 여행자의 시각으로 여행지의 역사와 문화, 가치와 색깔을 소개한다는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제작팀은 꾸준히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05년부터 14년째 지속되어지고 있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홈페이지에서 150여 나라의 1400여 도시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방식으로 특별한 우동을 만들어오고 있다는 오래된 식당들의 탐방코너는 미각을 자극해 궁금해지는 불편함을 감내하며 읽어야 하는 단점이 있긴했지만 역시 먹거리 이야기는 여행에서 빠지면 섭섭할 소재이다.

고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식당들이 소개된 우동 스페셜 관련 정보는

특유의 우동제작 노하우가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역시 일본인들만의 특징이 엿보이는 문화이다.

일본의 여관 '료칸'의 숙박시설 정보는 일본 여행 여정을 계획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 46대째 여관을 이어오고 있다는 호시료칸에서는 손님이 떠나는 날이면 직접 신발을 꺼내주며 인사를 해주는 호시 젠고로 씨를 만날 수 있다.

손님과의 만남은 인생에 단 한 번뿐이기에 최선을 다한다는 경영자의 한결같은 마음이 멋지고 또 감동적이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일본 편>은 깨알같이 작은 글씨로 인쇄된 딱딱한 정보의 나열이 아니어서 일본인들의 문화적 정서가 느껴지는 지역의 시장과 전통 축제 관련 정보들, 자연 절경의 명소들을 여행하는 듯한 기분으로 즐길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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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구조 교과서 - 아픈 부위를 해부학적으로 알고 싶을 때 찾아보는 인체 도감 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다케우치 슈지 지음, 오시연 옮김, 전재우 감수 / 보누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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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후에 받아보는 검진결과지를 명확하게 알아보기가 어려워 대충 상태를 짐작하며 넘겨왔지만 인체 구조 교과서를 접하고 난 지금은 의학적 의미를 바탕으로 검진결과를 판독하며 이해하는 일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 듯하다.

맹장염과 충수염처럼 분별을 하여 개념이해를 제대로 하고 있지 못했던 구조적 위치도 새롭게 알게 되었고,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의 치료를 위해 시술한다는 카테터 삽입 치료의 원리에 관한 정보나 평상시 명확하게 기능을 잘 알지 못했던 비장, 췌장의 인체에서의 역할들을 상세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아픈 부위를 해부학적으로 알고 싶을 때 찾아보는 인체 도감. 질병이 왜 생길 수 밖에 없었는지 인체 구조를 파악하면 그 원인을 스스로 이해할 수 있어서 건강한 삶을 위해 어떠한 주의가 필요한지 유용한 해부학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의과 대학에서 인체 해부학을 강의한 다케우치 슈지 의학 박사의 재미있는 인체 구조 교과서를 통해 우리의 몸을 제대로 이해하고 몸의 특성에 맞는 풍부한 건강 지식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 인체 구조를 쉽게 이해하고 부위별로 기능을 알아 보기에도 효과적으로 만들어진 다케우치 슈지의 인체 메커니즘 해설서 인체 구조 교과서가 다루고 있는 내용은 생각했던 것 보다 상당히 전문적인 내용들도 다루고 있지만 세밀한 일러스트들이 곁들여져 있어서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전문적 용어를 활용하여 설명이 된 낯선 정보들조차 그렇게 어렵다는 느낌없이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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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한 잔 - 20만 명이 선택한, 20분 만에 완성하는 근사한 반주 라이프
김지혜 지음 / 지콜론북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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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된 반주 목록 분량이 꽤 많아 책이 상당히 두껍다.

페이지 수 만큼 풍족한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모아 놓은 듯하다. 만들기는 쉽고 재료 구입하기 또한 만만해 보이는 좋은 메뉴가 주를 이루고 있다. 게다가 맛은 기본. 매력적인 메뉴가 가득하다.

이렇게 다양한 메뉴들과 함께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혹은 편하게 혼자 힐링되는 즐거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삶의 활력이 되어 줄 것 같다.

술을 즐기지 않는 독자라고 해도 일상에서 손님맞이를 위해 준비해두면 하나의 요리책으로 손색없을 만큼 여러가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해외 여행을 다녀와서 현지에서 접했던 매력적인 맛을 그대로 재현해 즐길 수 있는 메뉴들도 눈에 띄어 미각을 자극한다. 사진으로 보여지는 완성된 근사한 비주얼만큼 맛도 제법 편향적이지 않는 대중에게 어필되는 메뉴로 조리법도 비교적 쉽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 요긴하게 활용하기 좋은 요리책이라고 생각된다.

기름진 안주, 매운 안주, 달콤하고 짭짜름한 안주, 시원하고 상큼한 안주, 고소한 안주, 그 안주들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해 줄 술 잔, 플레이트, 그릇 등등 알차게 예쁜 사진들과 함께 만날 수 있는 알찬 요리책이다. 좋아하는 재료로 쉽게 만드는 음식. 화려하고 고난이도의 기술이 없어도 건강한 안주로 행복한 시간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을 듯 하다. 짧은 시간에 뚝딱 완성하고 오래오래 즐거움의 여운을 누리는 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행복해지는 비법. 마지님의 근사한 반주 라이프에서 배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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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1-09-25 0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