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인물이 되겠는가 작은 인물로 살 것인가 - 작은 인물을 큰 인물로 성장시켜주는 업그레이드 길라잡이
후웨이홍 지음, 하진이 옮김 / 부광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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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라는 말이 생각나게 하는 <큰 인물이 되겠는가 작은 인물로 살것인가>에서는 각 나라의 유명한 성공인의 케이스를 실어 그 인물들의 공통적인 성공비법을 간단하게 알려주고 있다. 모범이 되는 대상을 정하고 그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성공을 할 수 있게 되었는가를 모방하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고 어느 학습법에서 권장을 해주는 것을 읽었었는데 어쩌면 이 책속에서 내 마음에 쏙 드는 그런 모델을 찾아서 한 번 시도를 해보아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처칠이 옥스퍼드대학 졸업식에서 "Never give up(절대로 포기하지 마라!)"라는 연설을 했다고 한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는 신념 아래 파시스트 국가와의 전쟁에서 영국은 최후의 승리자가 될 수 있었다고 한다. "1%의 기회라도 남아있다면 100%의 노력을 기울여라"라는 그 자세야 말로 현실적으로 나의 발전과 진보를 위해 크나큰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긍정적인 태도라고 생각된다. 물론 그런 자신의 신념을 어떠한 역경속에서도 밀어부쳐나갈 힘이 있으려면 자신에 대한 믿음또한 강하지 않고서는 쉽게 성공을 모색해볼만한 만만한 일도 아닌건 사실이다.
작은 인물은 자신의 재능, 외모 나이, 업무 능력, 출신등에 열등감을 갖고 있어서 타인의 칭찬에서 위안과 만족을 얻으려고 애를쓰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런반면에 큰 인물은 자신에 대한 진정한 평가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있으며 타인의 완전하지 못한 평가에 좌지우지 하는 우를 범할 염려가 적은 경향을 보인다고 한다. 빈수레가 요란하다. 벼는 익을 수록 고개를 숙인다. 등등의 여러 속담들에서도 엿볼 수 있지만 내실있는 인재는 무모한 트릭이나 요행을 바라는 모험을 하지 않는다. 만반의 준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자신의 계획에 따라 성실하고 힘들어도 인내하며 순간순간을 충실하게 견뎌내어 후일의 대성공인의 명예를 얻게 되는 것이다.
자기계발서에 공통적으로 많이 들먹거리는 이야기들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부지런하다. 성실하다.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라는 방향으로 결론을 내리게 만든다. 특별하게 계기가 있어서 운 좋게 성공을 한 경우가 극히 드문것도 이러한 공통점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여진다.
결국 먼 후일 후회하지 않고 멋진 인생을 살아왔다고 자부를 할 수 있으려면 느긋하게 행운을 바라면서 우아하게 여유를 부릴 새가 없다는 뜻 같다. 땀흘리고 연구하고 열정을 바친 자가 성공을 해야하는건 너무나 공정한 일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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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라수 2011-06-13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님 뜻을 알려주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