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청년 바보의사 - 개정판
안수현 지음, 이기섭 엮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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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태석 신부님을 연상케했다. 하지만 안수현은 아직 완전히 핀 꽃이 아니었다.
꽃이 피기전 지는것이 얼마나 슬픈일인지.....

그렇지만 안수현은 슬픈것이 아닌 행복을 전하며 그렇게 갔다.
항상 웃으면서  환자는 대하고 그러면서 예수님을 전파하는 의사.
 



어쩌면 이렇게 바르게 크고 바르게 살았는지 모를 인생을 더욱 바르게 살다간 의사.
그리고 한 청년.

책만보면 기독교인인줄 모르고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기독교인의 향기가 강하게 풍긴다.
저 세상에서도 아름답게 피기를 기원해 본다.

*리뷰어스 글럽의 서평단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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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으실 대로 ㅣ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셰익스피어 전집 4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이윤주 옮김 / 한국외국어대학교출판부 지식출판원(HUINE)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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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 피어.. 그 이름만으로 이 책을 설명할 수 있으리라.. 

학교다닐때 워낙 많이 들어본 이름이라 절대 잊어 버릴수 없는 이름이다.

셰익스 피어의 희곡을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과연 세상이 좋아졌다 싶다.


셰익스 피어는 연극무대로 우리에게 더 친숙하다. 햄릿이 그렇고, 리어왕등이 그렇다.

위 두 작품은 모두 희극보다는 비극 작품으로 우리에게 더 익숙하다.


하지만 이번에 접하게 된 좋으실 대로는 어찌보면 처음 접해보는 셰익스 피어의 희극이라 더욱 기대가 됐다.

그가 어떤 마음으로 희곡을 집필 했는지 가늠조차 할 수 없다. 

그가 어떤 생각으로 주인공들에게 그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힘을 줬는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책을 읽다 보면 그가 우리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분명하다.

작품으로만 우리에게 알려진 세익스 피어.. 그가 살던 시대엔 지금보다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현세에 와서 사람들에게 읽혀진다는건 그만큼 그의 작품이 우리에게 희망을 전해주기 때문이리라.


좋으실 대로에서 나오는 로잘린드만 봐도 그렇다. 작은아버지에게 아버지의 재산을 빼앗기고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돼지만 결코 좌절하지 않는다. 그리고 결혼까지 한다.

로잘린드 뿐 아니라, 그외 나오는 주인공들도 결코 나약하지 않다. 

오히려 나약함을 넘어 우리에게 재미와 공감을 주고 있다.


셰익스 피어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일상의 단비 같은 존재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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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참 쓸모 있는 인간 - 오늘도 살아가는 당신에게 『토지』가 건네는 말
김연숙 지음 / 천년의상상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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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를 읽어 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토지를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없으리라..

토지의 저자 박경리 작가가 그렇고, 예전에 방영됐던 토지 드라마가 있었으며, 방대한 양의 토지 책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인 김연숙 박사가 대학에서 교양수업으로 학생들에게 토지를 강의하면서 그들과 대화했던 내용들, 그리고 그들이 느꼈던 감정들을 정리하면서 다시금 토지에 대하여 곱씹는 책이다.


읽기만 해도 힘들고, 또 힘든데, 이런 책을 집필한 작가는 과연 어떤 생각으로 책을 썼을까?

박경리 작가가 다시금 위대해 지는 순간이다.

토지를 처음 접한건 대학때였다. 도서관에 가면 항상 토지 1권은 없었고, 또 제일 지저분했다. 하지만 뒤로 갈수록 책은 깨끗하고, 또 없어지지도 않았다. 나는 그러한 깨끗한 책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통학 시간을 이용하여 책을 읽기 시작했다.

토지를 기점으로 장편소설을 읽기 시작한것 같다.



책에서도 나오듯이 토지에 나오는 이들은 하나같이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했다.

물론 그 시대 때문이 그렇기 때문이라는 작가의 설명도 있지만, 그 시대를 겪지 못한 우리들에게 더욱 부끄러움이 남는건 무슨 뜻일까?

그래서 토지의 인물들에게 더욱 감정이입이 되어 읽어갔던것 같다.


토지를 읽어보지 않았다면 이 책의 내용들이 아무런 뜻도 의미도 없을 것이다.

토지를 한번이라고 읽어봤던 사람이라면 토지의 내용을 다시금 꼽씹으며 이 책을 읽으면 좋을것 같다.

토지는 한번 읽고 끝내는 책이 안아기 때문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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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같은 소리 하네 - 과학의 탈을 쓴 정치인들의 헛소리와 거짓말
데이브 레비턴 지음, 이영아 옮김 / 더퀘스트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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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든 정치인들은 왜 다 하나 같이 똑같을까.. 거짓말을 일삼고, 또 나아가 그 거짓말로 먹고 살고 있으니..

이 책의 부제목은 과학의 탈을 쓴 정치인들의 헛소리와 거짓말이다.

책의 저자와 다른것들을 보기 전에 책 제목만 보고 우리나라에서 어느 용감한 기자가 쓴책인가 했다.

와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정치인은 거짓말쟁이에 어디하나 좋아할 수 있는 구석이 없구나..


책의 제일 처음인 머리말 부터 저자에게 호감이 갔다. 감히 어느 누가 현재 미국의 대통령을 이토록 열심히 깔(?)수 있을까?

아무리 대통령이 말을 못하고 좀 무지할 수 있다지만 이렇게 비판을 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편할까?

트럼프가 힐러리를 꺽고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믿었던 사람들은 미국인을 제외하고 거의 대부분의 나라에선 별로 없었을 것이다. 나역시도 그랬고.. 하지만 미국은 전세계인의 생각와 전혀 다르게 생각했다. 트럼프를 뽑은 것이다.

이 책의 저자도 나와 같은 생각이었는지 트럼프릐 헛소리와 거짓말을 쓰고 싶었지만 이미 책의 교정 시기가 지났기에 고칠 수 없었다고 하다. 역시~ 통쾌한 사람이구만!!!

정치인들의 거짓말은 많다는것 떠나서 세상에 존재 하지도 않는 거짓을 마치 진실로 포장하는데 있다. 그중에서 전염병에 관한 부분이다.

자신의 직접 연구하고 실험을 하면 올바른 결과는 낼수 있는 과학자도 흔치 않다. 종종 실험결과가 자신의 뜻과 반대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치인듯은 이런 거짓들도 모두 진실로 믿고 그대로 사람들에게 얘기 하곤 한다.

요즘 전세계적으로 떠틀석한 "미투!" 과연 정치인듯은 어떤 헛소리를 했을까?

강간이 무슨 장난인것처럼 떠들다니.. 강간이 무슨 뜻인지는 알고 떠드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사람의 이름만 다를뿐이지 우리나라의 정치인듯을 보는듯 했다. 여당. 야당 모든 정치인듯이 이 책을 보고 자신의 잘못된 점을 고쳐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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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마음이 사는 집에 사네
박혜수 지음, 전갑배 그림, 한성자 감수 / 마리서사(마리書舍)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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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에 상관없이 타인을 이해 시킬 수 있고, 타인에게 존경을 받는다면 그 사람은 종교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이다. 

이 책의 저자 전갑배 화백도 마찬가지.. 전갑수 화백이 어떤 종교를 삼고 있는지, 또 어떤 이들에게 영향을 받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다만 우리에게 주는 울림은 그 크기를 가늠 할 수 없다.

전갑수 화백의 그림과 글이 같이 실려 있다. 일부는 불경에서 발췌했다고 하지만 모든 구절이 그렇지는 않다. 

그 중에서도 여러 사람에게 더 널리 읽혀졌으면 하는 글들이 실려 있을 뿐이다.

난 아직도 사람을 잘 좋아하지 않는다. 또 믿지도 않는다. 

하지만  저자는 밖에서 들어온 것들이 마음을 휘젓기 때문에 사람이 싫어지기도 하고, 화가 난다고도 한다.

어차피 나 혼자 살수는 없는 세상. 내 마음에 들어온 고단한 것들이 더이상 내 마음을 마음대로 휘젓지 못하게 잘 다스려야 하겠다.

전 화백의 그림은 어딘지 모르게 따뜻하다. 그래서 그림만 보고도 어떤 걸 그렸는지도 알 수 있다.

가족이라는 그림이다. (그림 하단에 그림에 대해서 설명을 한 것이 아니라, 책 뒤쪽에 따로 그림을 설명 하였기에 틀릴수가 있다.)

요즘 이런 집에서 사는 사람들이 어디에 있을 것인데, 왜 이 그림을 보고 울컥 했는지..

아마 에전에 살던 대가족의 모습이 떠올라서 그랬던것 같다.


아마 시간이 지날 수록 이 책의 구절 구절이 마음에 남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오랫동안 보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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