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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철학의 지혜 - 흔들리는 삶을 단단한 삶으로 바꿔주는 철학을 읽다 ㅣ 하루 한 장 삶에 새기는
최영원 지음 / 보아스 / 2025년 6월
평점 :


한권에 만나는 동서양의 삶의 지혜.

철학은 왜 오랜시간 우리의 시간을 관통하고 있는가.
철학자, 그들의 이야기는 왜 우리에게 울림을 주는가.
이 책은 우리네 흔들리는 삶을 단단하게 바꿔줄 수 있는 45명의 철학자들의 지헤를 만날 수 있게 해 준다.
플라톤의 국가론에선 '정의란 각자가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다.'라는 말을 전한다. 우리가 꼭 지녀야 할 중요한 요소중 한가지인 정의를 플라톤의 국가론은 오래전 예견하며 우리에게 전한다.
멈추어야 비로소 보이는 노을처럼, 멈추어야 비로소 삶의 방향도 보일 수 있다는 붓다의 지혜는 무한경쟁속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한 줌의 쉼을 선사해 준다.
노자는 도덕경을 통해 마음의 수행을 이야기 하는데, 이 마음의 수행은 다른것이 아닌 마음의 비움을 뜻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노자의 지혜를 통해 우리가 어떤 삶을 영위해야 하는지 설명해 준다.
르네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이야기는 우리의 일상속 불확실성에 대한 통찰을 다룬다. 수 많은 정보의 홍수속에서 우리는 과연 어떤 사실을 믿어야 하는가.
피타고라스의 공식으로 유명한 피라고라스의 '만물은 숫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명언은 세상에서 보이지 않는 질서를 뜻하며, 그 속에서 우리가 따라야할 숫자는 과연 무엇일지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사마천의 '이름은 영원히 남는다'는 말처럼 나의 기록은 내 역사의 흔적이며 내 삶의 발자취 이다.
내 이름이 내 삶이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도록 삶을 이어가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주요한 점은 모든 이야기 끝에 한줄 필사를 통해 명언을 한번씩 더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삶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건네는 위로를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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