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혼자 일어났다 저 혼자 가라앉는 바람처럼꽃잎 가상이를 내 숨결로 흔들어보고 있을 때

찬을 줄이니 평소의 음식 가짓수에 한둘만 더해도 그날하루는 내가 나의 칙사다.

어디라도 좀 다녀와야 숨을 쉴 수 있을 것 같을 때나무 그늘 흔들리는 걸 보겠네

병가라도 내고 싶지만 아플 틈이 어딨나

오리나무는 오 리를 모르고
오리를 모르면서도 여전히
오리나무이지만

세상에서 제일 힘든 게 뭐냐면 있는 그대로더라

세상에서 제일 아픈 게 뭐냐면,
너의 눈망울을 있는 그대로 더는바라볼 수 없게 된 것이더라

먼 곳이 있는 사람

이발사를 해도 잘할 거라는 그 선한 성우를 생각하며,
장대 끝을 새부리처럼 벌리고서

연못이 웃고,
내가 웃다.

많은 일이 있었으나기억에는 없고,

꽃 피는 것도잊는 일

꽃 지는 것도잊는 일

흘려보내고,
흘려보내도
차는 달빛
수묵으로
속눈썹이 젖어서

밤은 구름으로 하여 감정을 갖는다
먹이 단색이어도 좋은 이유이겠다.

꽃이 지니 물이 운다

물이 우니
꽃이 진다.

구두가 아니라 발을 벗어놓았다.

깨어나면 문득 눈을 맞추는 가을 하늘멀어지고 멀어져서 드높기도 해라

마지막 필경은 모든 기록을 불사르는 데 바쳐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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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자각을 부르는 문답법

란 뭘까?" 하고 본질을 묻다 보면 스스로 많이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깨닫게 되어 더욱 이해가 깊어진다.

훌륭하게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영혼이다. 소크라테스는 재산이나 명예, 권력을 좇지 않고 영혼을 단련해야 훌륭하게 사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영혼 돌보기).

내가 안다고 믿는 것에 "그건 뭘까? 왜일까?‘ 하고 질문을 던짐으로써 지식을 확인할 수 있다. 모호했던 지식이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지면서 사물의 본질이 보이기 시작한다.

· 이것은 고양이다. (실체)
토끼는 하얗다. (질)
무게는 200g이다. (양)·
나의 부모 (관계)
선반에 놓여 있다. (장소)- 어제 보았다. (시간)

"인간은 누구나 본성적으로 알기를 원한다."

현실을 구성하는 요소를 목적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모든 일이 하나로 향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매사에 ‘상황이 어떠한가?‘가 아니라 그 목적은 뭘까?‘ 하고 질문을 던지면 실마리가 보인다.

나이가 들수록 젊을 때보다좋은 점이 나이만큼 많아진다.

인간의 마음은 본디 선하다.
선한 마음을 키워나가면 덕이 크게 자란다.

너무 잘하려고 의식하면 오히려 실패한다?

"최상의 선은 물과 같다.

근심거리는 오차만큼 작다.

나는 여러 요소가 합쳐진 존재일 뿐, 나 자신의 것이 아니다.
하물며 모든 존재는 내 것이 아니다. 그러니 욕심을 부려 무엇 하랴.

먼저, 우리 인생이 고통스러운 까닭은 누구의 탓이 아니라자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번뇌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기 불고에

내 안을 아무리 뒤져도 나는 존재하지 않는다. 내가 없다면,
모든 일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 번뇌를 억누르고 집착을 끊어내는 게 쉬운 일이 아니지만, 이를 실천하면 그 어느 때보다행복한 삶이 찾아올 것이다.

"인간의 지식과 힘은 같다."

자연의 법칙을 알면 그 법칙을 이용해 자연을 지배하고,
인류를 풍족하게 할 수 있다.

계몽을 목표로 삼으면 오히려 망가진다?

헤겔은 부정의 체계와 역사에 나타난 전체성을 절대자로 포장함으로써 스스로 신화화했다는비판을 받고 있다.

근대 사회는 전근대적 사회의 속박에서 개인을 해방시켰다.
그러나 개인의 지적 감정적 감각적 능력을 표현하는 자유는 얻지 못했다.
불안하니까 권력에 기대고 마는 것이다.

고독하다고 해서 누군가에게 기대거나 세상의 상식이 시키는 대로 하는 피학적 행동은 그만둬야 한다. 나의 개인성을되찾고 적극적인 자유를 누리자!

스스로 생각해서 판단하는 힘을 잃으면 권력자가 선동하는거짓에 속게 된다. 정치 철학서를 많이 읽고 세계와 나의 관계를 이해하며 시야를 넓혀보자.

인간은 타인을 사랑하는 마음이 아니라자기를 보존하기 위한 이익에 따라 물건을 교환한다.
이러한 자기애를 자유롭게 표출하면 시장을 통해모두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금욕주의가 욕망을 좇는 자본주의를 달성했다.

아무리 바보 같은 짓을 해도 자유다.

개인은 자유롭지만 남에게 해를 끼쳐서는 안 된다. 내가 전부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문제지만, 남에게 해가 되지 않는다면어떤 기호는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다.

자본가는 노동자가 임금 이상으로 생산한 가치를 축적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대가 없는 노동이라 풍족해지지 않는 걸까?

머지않아 자본주의가 붕괴한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단 뭔가 활동하고자 하는 야성적 충동(애니멀 스피릿 Animal Spirits)‘이 중요하다. 케인스가 말한애니멀 스피릿은 기업가가 꼭 새겨두어야 할 정신이다. 돈은유동할 때 의미가 있으므로 더 열심히 일하자!

자가가 부를 축적해서 공평하게 재분배되지 않는 세상.
빈곤 탓에 사회가 망가진다. 어떻게 하면 격차를 바로잡을 수 있을까?

연봉이 높아도 부동산과 주식 부자는 못 따라간다?

피케티는 격차를 바로잡기 위해 누진적 소득세를 강화하는방안을 제시했다. 《21세기 자본에 담긴 주장들을 반대로 해석해서 주식이나 부동산, 비트코인에 무분별하게 투자해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에게 공통된 무의식이 존재한다.

인생에서 생기는 고민의 근원은 대인관계에 있다. 나를 너무아껴서 지키고 싶은 마음에 자꾸 움츠러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일단 한 발 내딛어 보는 건 어떨까. ‘미움받을 용기를 가지고,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
내 안에서 더 나아지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에 부여한 의미 (라이프 스타일)를 바꾸면 고민에서 탈출할 수 있다. 내가 아니라 타인에게 공헌하며 살아보면 어떨까? 그 마음이 널리 퍼져서 내 행복으로 돌아올 것이다.

"말할 수 없는 것에 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

시니피앙과 시니피에는 자의적으로 결합한다.

우리는 흔히 말보다 마음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세계는 말로 이루어져 있다. 말을 많이 알면 내 세계도 그만큼 넓어진다. 그러니 독서에 힘쓰자.

원래 광기와 정상은 명확하게 구분할 수 없다. 그렇다면 우리안에 광기가 잠재되어 있고, 그것을 이성이 감시하는 상태가정상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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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는 인간의 삶,
그것은 결국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연습‘이다.

체, 누가 산전수전 다 겪은 능구렁이 아니랄까 봐

신념과 자존심이 청죽처럼 푸르고 꼿꼿했었다.

세상이란, 아무리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던 사람도, 아무리높은 명성을 드날리던 사람도 숨 끊어져 죽어버리면 그 존재를 냉혹하리만큼 지워버리는 거대한 바다였다. 생전에 큰 위

요 귀여운 것들이 없었더라면 내 세상살이가 얼마나 팍팍했을 것인가

을 비판했습니다. 인간이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모두가 제각각 개성이 다르고 능력이 다르고 성품이 다른데, 인간을마치 기계나 기계 부속품처럼 취급해서 자율성을 박탈하고창조성을 파괴함으로써 성취욕을 꺾음과 동시에 노동의 질적저하, 게으른 타성을 만연시켜 결국 몰락할 수밖에 없었다는

운동권이 해놓은 일이 무엇인지.

역사, 그것은 인간의 삶이었다.

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모든 사람들은 우리 사회가 바르고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

사회주의 국가들에는 시민단체들이 있었을까, 없었을까…….

난 결코 대중을 구하려고 하지 않는다.
난 다만 한 개인을 바라볼 뿐이다.

한 번에 단지 한 사람만을 껴안을 수 있다.
단지 한 사람, 한 사람, 한 사람씩만…….

모든 노력은 단지 바다에 붓는 한 방울 물과 같다.

"건전한 보수와 생산적 진보를 조화시켜 좌우의 날개로 군형을 잡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구상"을 피력하는 강민규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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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남들보다 더욱 자신을 알아줬으면 하는 마음이 강한B형이기에, 오해를 받으면 안절부절못하고 속을 태웁니다.

겉 - B형은 낙관주의 깊게 생각하지 않는다.
천만의 말씀!
속 - B형은 깊게, 아주 깊게 생각합니다.

집단행동 중에 혼자 나와 어슬렁거리며 산책을 하곤 한다.

때로는 인생 전부를 건다.

천성이 어둡다.

□ 특이하다는 소릴 들으면 왠지 기쁘다.

하지만 흥미 없는 일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갑자기 일을 저지르곤 한다.

자기론(自己論)이 많다.

사실은 유리처럼 쉽게 깨질 것 같은 마음을 갖고 있다.

비교적 소심하다.

낯을 가린다.

자기를 몰라 헤맨다.

사실 이 세상에 불가능한 건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 변명을 하면 왠지 속이 빤히 들여다보이는 것 같다.

그 백 아니면 흑! YES 아니면 NO! 좋음 아니면 싫음!
어중간한 건 딱 질색이다.

 돈을 쓰는 방식이 어딘지 모르게 남들과 다르다.

감각적인 거라면 뭐든 꽤 한다.

오른쪽으로 가라고 하면 왼쪽으로 간다. 이것이 기본,

예술가처럼 아무 생각 없이 발광하고 싶다.

 길을 걸을 때, 보도 가장자리의 높은 턱에 올라간다.

□ 자기만의 룰이 있다.

그 펜으로 끄적끄적 날려 쓴 연습장 같은 게 머릿속에 있다

은근히 지기를 싫어한다. 하지만 전부 보인다.

■ 주로 쓰지 않는 손을 쓰려고 부단히 노력한 적이 있다.

□ 자기 얘기가 다 끝나기 전에 상대가 말을 끊으면, 괘씸하게 생각한다. 이놈!

메모광.

그 얘깃거리가 될 만한 ‘세상에 이런 일이‘ 하는 실화를 잔뜩알고 있다.

인물사전에 실리고 싶다.

그 사람들과 별로 친해지지 않는다.
그 하지만 일단 친해지면 아주 가까워진다.

즉 잘 걷는다. 발이 빠르다.

과자 부스러기 같은 거라도 흘리면 불쾌지수 급상승!

전화를 받을 때 ‘무섭다‘, ‘차갑다‘ 는 소릴 자주 듣는다.
따르르릉....… "네!"

그 나를 이해하지 못한다‘ 고 느끼는 순간, 그 사람과의 관계는 그냥 지인 이 된다.

취미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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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다...

뉴스를 보니, 설악산과 단풍으로 유명한 산들에 마스크를 착용한 인파들로 붐볐다고
한다...

2년 가까이 답답했으니 당연한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백신 접종 완료자들도 늘고 했으니, 정부의
11월 위드 코로나 예고가 당연하다.
언제까지 이 상황으로 가기는 힘드니까 말이다.

오늘은 어제와 달리 가을하늘이 보기 좋은
날이었다....












연휴기간 쌓아둔 책들을 또 버렸다...
우리 아파트는 월요일이 재활용 버리는 날인 까닭이다....
딸아이가 계속 버릴 꺼면 책을 왜 사냐고
한다.....

읽을려고 산다....


나만의 공간이 자꾸 좁아지니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코로나19만 아니라면 학교도서관이나 교보문고를 갈 테인데....

이제 오래된 책들과 이별 아닌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지인들에게 선물로 줄 책은 따로 챙기고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책은 가져가라고 하는데 요즘 중간고사 기간이라며 관심이
없는 듯 하다.....

한 때는 책장에 쌓이는 책들이 마치 내 전부인 양 생각하던 때도 있다.
아직도 학부시절 전공서적을 무슨 보물인양
갖고 있는 내 자신이 바보 같기도 하다.



비우고 살기가 참 어려운 듯 싶다...
쌓기만 하니 집이 점점 좁아지는 느낌이다.

비우는 삶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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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10-11 23:2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작년에 전공서적을 많이 버렸습니다. 책장에 더이상 공간도 없고, 그리고 오래되어서 보지 않는 책이 된 것 같아서요. 있으면 추억할 수 있겠지만, 무거울 것 같고요. 요즘엔 책을 일정 이상 모으지 않으려고 하는데, 그것도 쉽지 않네요. 우민ngs01님, 휴일 잘 보내셨나요. 좋은 하루 되세요.^^

2021-10-11 23:4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