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신춘문예 당선시집
강지이 외 지음 / 문학세계사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시란 시인의 인생을 담고 있는 듯 하다.
각 일간지의 신춘문예 당선 시를 읽어
보니 시인들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참 대단하게 느껴진다...

오늘로 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났다.
비록 목표인 4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양한 종목에서 제일 메달 수가 많이
나온 성공적인 올림픽이라고 한다.

아침에 벌어진 의성 마늘의 영웅들,
컬링선수들 너무 잘했다. ˝영미˝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고 비인기 종목인
컬링에서 당당히 은메달이다.

사회적으로는 #Me too가 문화계, 교육
계, 종교계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런 일이 낯설지 않는 이유는 남성중심
의 그릇된 권력의 비뚤어진 성문화에
부지불식 중에 길들여져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럼에도 이제부터 중요한 것은 가해자
보다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보는 잘못
된 사회 구조를 바꾸어야 한다는 사실이
다. 가해자에게 제대로 법 집행이 되어
야 하는 단순한 진리를 말이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것이다. 지위나 권력에 의한 악습이나 악행이 더 이상은
정당화 되거나 합리화 되어서는 안된다. 절대로 이번만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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