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모르는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그렇다고 국정교과서의 획일된 역사관을 주입식 교육으로 강제하는 것 또한그리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된다.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이 역사테마소설집은 과거의 아픈 이야기이며 사람답게 살 권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과거의 사실을 말하고 있지만현재의 우리 모습을 비추는 글이자앞으로 청소년들의 삶의 방향에 대한 글이다. 동학에서 광화문촛불까지소설로 만나는 우리 근현대사의 순간들서양에서는 역사를 history라고 한다. 역사는 곧 story즉 이야기이다.이야기는 어떤 자리에서 어떤 관점으로누구의 입으로 말하냐에 따라 달라진다.이 책을 읽는 동안 친일파들과 권력에기생한 역사를 두려워 하지 않은 이들과지금도 그 재산으로 호가호위하는 친일파후손들이 미웠다....개혁에는 기득권층의 저항이 더 크다는사실에 번번이 주저 앉은 권력...이번에는 다르리라고 믿고 싶고 달라야한다. 그러기에 공영방송의 정상화도더더욱 갈망하는 것이 아닐까..!북의 6차 핵실험에도 강남 모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북적되는 이유는 그 만큼 우리 국민들은 강심장이라는 반증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