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여성이 작가가 되기란 그토록 어려운가‘를 규명

특히 마지막 경제적 자유에 대해서는 버지니아 울프도 무척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녀는 여성이 픽션을 쓰기 위해서는 연 5백 파운드의 수입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안정적인 수입이 없다는 사실은 사람을 위축시킵니다.

다행인 점은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가 살았던 것보다더 나은 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기혼 여성에게는 재산권조차 보장되지 않았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여성의 재산권이라는 개념이 지극히 당연합니다.

지금부터 금융과 친해져도 괜찮아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자본주의는 내 멋대로 살아가기에 가장 좋은 제도다.

자본주의에 산다는 건 파도가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있으면 어느새 바다 한가운데에 덩그러니 놓이게 되거나위험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직장인들에게는 급여소득이라는 작은 튜브가 주어집니다. 

1. 주기적으로 나의 소득 흐름을 파악하고 있는가?
그 소득의 합은 증가하고 있는가?

2. 인생에 필요한 목적별 종잣돈을 구분해두었는가? 종잣돈별 비율을 정해두었는가?

3. 경제적 자유의 구체적인 형태를 그려보았는가?
도달할 수 있는 예상 시기를 측정했는가?

어린이는 자신의 능력을 조금도 의심하지 않습니다.
이는 투자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자세입니다. 투자의기본을 익히고 실전에 들어갈 때는 어린이의 것과 같은허세가 조금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금융지식 : 합리적인 금융 생활을 위해 갖추어야 할지식

금융행위: 건전한 금융·경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한행동 양식

금융태도: 현재보다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의식구조

집은 우리에게 같은 장소가 아니었다. 누군가에게 집이 쉼터이기 위해 다른 누군가에게 집은 일터가 되었다. 보수도, 출퇴근도, 휴일도 없이 매일똑같은 일을 반복하는 가사 노동의 현장. 엄마는운전을 배우고 싶어 했고 같은 지역에 사는 친언니를 만나러 가고 싶어 했지만 할아버지 할머니는웬만해선 며느리의 외출을 허락하지 않았다. ‘집처럼 편하다‘는 관용구대로 일과가 끝난 뒤 돌아가는 휴식의 공간을 집이라 한다면 엄마에게 집은집이 아니었다. 그러나 다른 가족에게 집이 집이기위해 엄마는 집을 비워선 안 되었다.

일찍이 버지니아 울프는 말했습니다.
석탄 인부가 되는 것과 아이 보는 여자가 되는 것중 어떤 것이 더 나을까요? 여덟 명의 아이를 길러낸 유모는 10만 파운드를 버는 변호사보다 세상에 더 가치 없는 인물일까요? 그런 질문을 던지는것은 무익할 겁니다. 아무도 대답할 수 없을 테니까요.

1. 소득: 내 삶을 지켜줄, 나를 찾아온 돈

2. 지출: 내 삶을 풍요롭게 하는, 나를 빛내줄 돈

3. 투자 스스로 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게 시간을선물하는 주체

노년의 사중고로 ‘가난, 고독, 질병, 무위‘가 있다고 합니다.

"나는 가끔 생각한다. 마음 놓고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소가천국이라고." 서재는 울프의 낙원이었다. 그녀는 글을 쓰고혼자 독백을 하는 시간만큼은 온갖 근심 걱정을 잊을 수있었다. 글쓰기가 그녀의 삶을 지탱해준 것이다."

나만이 내 삶을 더 좋은 곳으로 데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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