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만큼 아무런 제한 없이 누구나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건 없다.
과연 욕구와 무관한 순수한 사고만이애정과 열망의 대상이어야 할까?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보자. 인류와 배움의 여신 무사이Muse 를 조금이라도 아는 이 중에 그 누가 독재자보다 이수학자의 삶을 더 동경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들의 삶의 방식과 과업을 살펴보면, 이론을 발견하고 탐구하는자는 영혼의 자양분인 지식을 갈고 닦아 마음이 풍요로워졌지만, 살인과 잘못을 저지른 자는 밤낮으로 공포에떨게 되었다는 것이 분명해진다.
기계나 단순한 응용 및 이윤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종류의 기술은 탐욕스럽고 비열한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인생의 저속한 욕구와는 무관한 순수한 사고에 큰 애정과 열망을 보였다.
많은 사람이 수학은 모든 것을 정확하게 정의하면서발전해왔다고 생각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멈추기를 거부하는수학자들의 신념 속에서 인류의 삶은 진화한다.
수학 없이 과학을 이해하기란 불가능하다. 과학혁명은 동시에 수학혁명이다.
만물이 정말로 원자로 이루어져 있다면, 우리 인간처럼 큰 물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이에 대한 답은 지금도 쉽지 않다.
시인도 위대한 과학자를 탐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의 생애와 업적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어떤 사랑으로부터 나왔는가? 그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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