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권경률은 서강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한 역사 칼럼니스트이다.그는 ˝역사는 꼬불꼬불한 역사 기록만으로는 온전히 헤아릴 수 없다. 진실은 언제나빛바랜 사료의 행간에 숨어있다. 인간세상을 지배하는 표면적인 힘은 공포와 욕망이지만, 사람의 역사를 움직이는 진정한 힘의원천은 사랑˝이라고 말한다.이 책은 사랑을 중심으로 쓴 한국사이다.김원봉과 박차정의 독립운동가의 사랑법,서동을 공주를 사랑한 스파이로, 삼국통일연애조작단으로는 김유신...한국사는 거창한 대의명분으로 포장되어있지만, 그 내막을 살펴보면 사사로운 데서말미암은 일들이 많다.역사의 기록이란 승자의 기록이니 아무래도과대 포장등이 있을 수 있으리라...그럼에도 우리가 역사를 통해 배우는 것은공과 과를 통하여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은 아닐까 싶다...기다릴 줄 아는 여유가 필요한 시대인 듯 싶다......결국에는 국민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테니까 말이다...... 권력을 특정집단의 이익을 위해 남용해서는절대로 안된다...